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800699
한자 藍浦 白氏
분야 성씨·인물/성씨·세거지
유형 성씨/성씨
지역 충청남도 보령시 남포면
시대 조선/조선 후기,근대/개항기,근대/일제 강점기,현대/현대
집필자 문광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입향조 생년 시기/일시 810년 - 백중학 출생
입향조 몰년 시기/일시 886년 - 백중학 사망
본관 남포 - 충청남도 보령시 남포면 지도보기
성씨 시조 백중학(白仲鶴)

[정의]

백중학을 원조로 하고, 백광원을 현조, 백임지를 시조로 하는 충청남도 보령 지역의 세거 성씨.

[개설]

남포 백씨(藍浦 白氏)는 통일 신라 후기부터 충청남도 보령군 남포현에 세거해 온 성씨이다.

[연원]

신라 헌안왕 대 삼중대광좌간의대부(三重大匡左諫議大夫) 백중학(白仲鶴)[810~886]을 첫 대의 조상으로 하고, 백중학의 손자인 광록대부(光祿大夫) 문하시중(門下侍中) 정당문학(政堂文學) 평장사(平章事)를 지낸 백광원(白光元)을 현조(賢祖)[이름이 높이 드러난 조상]로 하였다. 또 고려 의종 대 지문하부사(知門下府事) 백임지(白任至)[1130~1191]를 시조로 하고, 고려 고종 대 국학대사성(國學大司成) 보문각학사(寶文閣學士)를 지낸 백문절(白文節)[?~1282]을 중시로 한다.

[입향 경위]

보령군 남포현에 입향한 시조는 신라 헌안왕 대 삼중대광좌간의대부를 역임한 백중학이다. 백중학은 관직을 역임한 이후에 고향인 보령군 남포현에 돌아와 후진 양성에 힘쓰며 남포현 일대에 학문의 길을 처음으로 정착시킨 유현(儒賢)[유학에 정통하고 언행이 바른 사람]이었다.

남포 백씨 가문은 고려 시대에 백문절(白文節)[?~1282]·백이정(白頥正)[1247~1323] 등의 뛰어난 유학자를 배출하였고, 조선 시대에는 금성대군과 함께 단종 복위 운동에 가담한 백유공(白惟恭)을 배출하였다, 이후 임진왜란 때 임진강 전투에서 70세의 고령으로 싸우다가 전사한 백인감(白仁瑊), 조선 후기 고종 대 효자로서 사헌부(司憲府) 감찰(監察) 증직(贈職)을 지낸 백세진(白世鎭)[1823~?], 항일 유림 백낙관(白樂寬)[1846~1883], 독립운동가 백관형(白觀亨)[1861~1928], 의병 백만기(白萬己)[1883~1961] 등의 인물을 배출하였다.

남포 백씨는 충청남도 보령 일대를 관향(貫鄕)[시조가 난 곳]으로 지키면서 1,200여 년을 세거해 온 오랜 역사를 지닌 가문이다.

[현황]

통계청 2015년 통계에 따르면, 충청남도 보령시에 거주하는 남포 백씨는 844명으로 파악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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