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 초상 - 영모영당본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000709
한자 李穡 肖像 - 永慕影堂本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유물/서화류
지역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금성로 5[동남리 산16-1]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정규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모사본 제작 시기/일시 1755년 - 이색 초상 - 영모영당본 모사
문화재 지정 일시 1995년 3월 10일연표보기 - 이색 초상 - 영모영당본 보물 제1215-2호 지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21년 11월 19일 - 이색 초상 - 영모영당본 보물로 변경 지정
현 소장처 국립부여박물관 -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금성로 5[동남리 산16-1]지도보기
성격 초상화
소유자 한산이씨대종회
관리자 국립부여박물관
문화재 지정 번호 보물

[정의]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 국립부여박물관에 있는 고려 후기 문신인 목은 이색의 조선 후기 초상.

[개설]

목은(牧隱) 이색(李穡)[1328~1396]의 본관은 한산이다. 포은(圃隱) 정몽주(鄭夢周), 야은(冶隱) 길재(吉再)와 더불어서 ‘고려 3은(三隱)’으로 불린다. 원나라의 국자감(國子監)에서 생원으로 지내면서 성리학을 연구하였다. 아버지의 상을 당하면서 고려로 귀국하게 되었고, 이후 성균관대사성(成均館大司成), 정당문학(政堂文學), 판삼사사(判三司事), 문하시중(門下侍中) 등의 주요 관직을 역임하고 고려의 유종(儒宗)으로 추앙받는 인물이다.

이색의 초상은 4본 5점이 전하는데, 이색 초상 - 영모영당본(李穡 肖像 - 永慕影堂本)은 1755년 모사한 작품이다. 1995년 3월 10일 보물 제1215-2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보물로 변경되었다.

[형태 및 구성]

이색 초상 - 영모영당본의 크기는 가로 85.2㎝, 세로 150.7㎝이다. 관복을 입고 의자에 앉은 전신을 그린 초상화으로, 오른쪽으로 바라보고 의자에 앉아 있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 이색 초상 - 영모영당본에서 이색은 고려 말의 홍색(紅色) 관복(官服)을 입었고, 머리에는 관리들이 쓰는 사모(紗帽)를 쓰고 있다. 초상 우측 상단에 초상과 관련된 내용이 기재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이색 초상 영모영당본은 목은영당본과 같은 본이지만, 그린 화가의 기량 차이로 인하여 수염이나 옷의 묘사 기법이 목은영당본에 미치지 못한다. 원본을 모사한 그림이긴 하나 고려 말부터 조선 초 사이 제작된 초상화가 적다는 점에서 희소 가치가 있다. 또 당시의 초상화 기법과 양식을 참고할 수 있고, 고려 말 조선 초 주요 인물인 이색을 그렸다는 점에서 회화사에서 가치 있는 작품으로 평가 받는다.

[참고문헌]
  •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https://www.heritage.go.kr)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https://encykorea.ak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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