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 후기 김대유의 삼족대를 중수하고 김현호가 지은 상량문. 삼족당(三足堂) 김대유(金大有)[1479∼1551]는 청도를 대표하는 명현이다. 삼족대(三足臺)는 김대유가 벼슬에서 물러나 후진 양성을 위해 청도에 지은 건물이다. 「삼족당 중건 상량문」은 방손(傍孫)인 김현호(金顯祜)가 지은 것이다. 「삼족당 중건 상량문」은 두 편이 전하는데, 각각 1823년(순조 23)과 1834년(...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두곡리에 있는 용각산과 관련되어 전해 오는 이야기. 「용각산의 전설들」은 청도군 매전면 두곡리에 위치한 용각산(龍角山)과 관련된 전설들이다. 용각산에 있는 장군 바위, 용샘, 농바위 등에 얽힌 이야기이다. 1991년 청도군에서 발간한 『청도 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용각산은 청도읍에서 동북쪽으로 약 6km 떨어진 곳에 있는 산으로, 각북면에 있는 비슬산, 각...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북지리에 있는 재사. 경모재는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북지리 북지 마을에 속칭 ‘북지 영일 정씨 마을’로 불리는 마을 복판에 자리 잡은 영일 정씨 문중 재실로 1895년에 건립되었다. 북지 마을은 1708년(숙종 34)년에 정원교(鄭元僑)[자 시중(時中), 호 경모(慶慕)]가 입향한 후 지금까지 그 후손이 세거해 오고 있다. 재사는 선조를 추모하기 위해 이...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장연리에 있는 학생 수련 시설. 경상북도 청도 학생 수련원은 학생들에게 야영 수련 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공동체 생활 능력을 배양하고 극기심을 길러줌으로써 건강한 인격체 육성에 기여하기 위하여 경상북도 교육청에서 설립하고 경상북도 청도 교육 지원청에서 관리하는 학생 수련원이다. 청소년들이 대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하여 정서를 순화하고 심신을 단련함으...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관하리(館下里)는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구미와 신천, 관하실이 합해져서 이루어진 마을이다. 관하리는 관하실 또는 관곡(館谷)으로 알려져 있을 뿐 더 이상 알려진 것이 없다. 1910년에 만들어진 지도에는 구미와 상방천의 표지는 없다. 1944년에 나온 『속오산지(續鰲山志)』에는 관하와 신천, 구미가 보이고 상방천에 관한 기록은 없다...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관하리에 있는 신라 시대 고분 떼. 신라 고분 떼로 개간으로 인해 훼손된 돌덧널의 잔해와 신라 토기가 채집되어 고분군으로 추정되었다. 채집되는 토기로 보아 5∼6세기에 축조된 고분 떼이다. 관하리 고분 떼는 청도군의 중앙부 북편에 분포하는 것으로 동창천 유역권의 고분 떼에 해당한다. 고분 떼는 북편의 산지에서 남쪽으로 관곡 마을을 향해 뻗는 능선의 하단부 비...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관하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비석 떼. 관하리 비석 떼은 매전면 관하리 원정자 마을 관하리 보건소 북쪽 관하천 건너편에 있는 바위 위에 세워진 2기의 비석을 말한다. 하나는 청도 군수를 역임한 송요경(宋堯卿)의 선정을 칭찬하여 기리는 비석이고, 다른 하나는 청도 현감을 역임한 조원붕(趙遠朋)의 덕망을 칭찬하여 기리는 비석이다. 송요경[1668∼1748]은 조선...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관하리에서 해마다 정월 초아흐렛날에 올리는 마을 공동 제의. 청도군 매전면 관하리의 신천 마을에서는 매년 정월 초아흐렛날[음력 1월 9일]이 되면 ‘동네 할배’라고 부르는 동제당인 느티나무 및 감실[신주를 모셔 두는 장롱]에 마을의 평안과 풍년을 기원하는 동제를 올린다. 관하리 신천 동제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 전하는 말로는 사람들이 정착하기...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관하리에 있는 재사. 이단은 본관이 철성, 자는 호원(浩源)이며, 점필재 김종직(金宗直)의 문인이다. 관직은 여러 직을 거쳐 가선대부 동지중추부사(嘉善大夫 同知中樞府事)를 역임했다. 선조부 모헌 이육(李育)을 비롯한 선조들이 무오사화에 피화를 입자 벼슬을 버리고 은거해 학문에 탐독했다. 관하재는 선조의 유덕을 추모하고 후손들이 모이고 배우는 공간으로 사용하고...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금천리에서 발원하여 동산리에서 동창천으로 유입하는 하천. 낙동강권역 수계에 속하며, 낙동강∼밀양강∼동창천∼관하천에 이르는 유수 계통의 제3 지류이다. 청도군 매전면 금천리에서 발원한 관하천은 선의산 남서 사면에서 발원한 소하천과 합류한 후, 동산리 부근에서 동창천으로 유입되는 지방 2급 하천이다. 하천 연장은 9.98㎞이고, 유로 연장은 13.64㎞이며, 유...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구촌리에서 지전리를 연결하는 교량. 매전면 구촌리 동산 마을에서 동창천을 건너 지전리의 지소 마을을 연결하는 교량으로서 이전의 구촌 잠수교를 개체(改替) 공사하면서 구촌교라 부르게 되었다. 길이 108m, 폭 7.5m의 1등교로서 교량 내 경간수는 3개이며, 최대 경간장은 36m이다. 상부 구조는 거더교의 PSC e-beam 공법으로, 20∼40m 길이의 콘...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에 속한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구미동(九尾洞)과 신촌동(新村洞)의 한 글자를 따서 구촌리가 되었다. 구촌리는 계곡이 심하게 굽이진 곳이라는 뜻에서 구미(龜尾)라고 불리는데, 마을 앞에는 동창천이 심하게 굽이돌고 있다. 마을로는 동산, 신촌, 덕정 마을이 있다. 동산은 강의 동쪽 있기 때문에 동산이라 했고, 나은방은 남쪽 방위에 있는 마을로 남방...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금곡은 쇠실 또는 쇠골이라 하는데, 철광맥이 있어서 쇠골이라고 했다고 한다. 자연 부락인 버꾸는 예전에 법이동이었다. 이곳으로 올라가는 계곡 좌우로 철광을 채취했던 곳이 있다. 해방 전후로 텅스텐을 캐던 광산이 있었는데 채산성 관계로 지금은 그 터만 남아 있다. 이서국 당시와 신라에 복속된 직후에 솔이산현(率伊山縣)이 되었다가 대성군(大城郡...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오랫동안 밀양의 비입지로 있었다가 청도군으로 이관된 마을이다. 금천에 대한 유래는 알려진 내용이 없다. 마을은 이사야, 가자곡, 장상, 잉애현 등이 있다. 이살, 이사야는 금천리의 중심이라 할 수 있다. 옛 기록은 이사야(伊士也)로 기록되어 있으며 개울을 중심으로 비탈진 곳에 자리하였으며, 동서로 형성된 마을인데 동쪽은 음지라 하고 서쪽을...
-
일제 강점기 청도 출신의 유학자이자 독립운동가. 김정기는 1885년(고종 22) 지금의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용산리 용연동에서 출생하여 1946년에 사망하였다. 1919년 곽종석(郭鍾錫) 등 유림 137명이 참여한 파리장서[제1차 유림단 의거]에 서명하였다. 김정기(金定基)[1885∼1946]는 1909년 10월 소눌(小訥) 노상직(盧相稷)의 문하에서 수학하다가 1911년 스승...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남양리에서 해마다 정월 열나흗날에 올리는 마을 공동 제의. 청도군 매전면 남양리의 골마 마을에서는 매년 정월 열나흗날[음력 1월 14일]이 되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마을의 당나무에 동제를 올린다. 남양 1리 골마 동제는 마을 입구의 오른쪽 언덕에 있는 당나무에서 올린다. 과거 동제는 금줄과 황토를 뿌렸지만 지금은 가구 수가 감소하여 제를 지낼 사람...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남양리에서 해마다 정월 대보름에 올리는 마을 공동 제의. 청도군 매전면 남양리의 자연 마을 중 하나인 사골 마을은 사곡 마을이라고도 부른다. 남양리에서 운문면으로 향하는 도로변 우측에 거성사의 표지판이 있는데 이를 따라서 시멘트 길을 따라가면 큰 소나무가 세워져 있는 효자각과 함께 갈림길을 접하게 되고 이때 왼쪽 방향이 사골이다. 사골 마을에서는 매년 정월...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남양리에서 해마다 정월 대보름에 올리는 마을 공동 제의. 청도군 매전면 남양리의 서복이 마을에서는 매년 정월 대보름[음력 1월 15일]이 되면 마을의 평안과 풍년을 기원하며 마을 어귀의 동제 나무에 동제를 올린다. 남양리 서복이 동제가 마을에서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정확하게 전하는 바는 없다. 다만, 마을 주민들은 마을의 입향과 함께 시작되었을 것으로 추정하...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남양리에서 해마다 정월 대보름에 올리는 마을 공동 제의. 청도군 매전면 남양리의 임실 마을에서는 매년 정월 대보름[음력 1월 15일]이 되면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마을 복판에 있는 느티나무에 동제를 올리고 있다. 남양 2리 임실 동제의 정확한 연원을 아는 사람은 없다. 다만, 임실 마을 주민들은 선대 때부터 이어져 왔던 것을 계속 유지해 왔고 앞으로...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아음동, 임곡동을 합해서 남양리라 하였다. 마을로는 상바위, 서복이, 밤밭, 골마, 안골, 사곡, 큰 마, 아랫마, 점뒤, 동편 등이 있다. 상바위[상암(象巖)]은 동창에서 남양리로 들어가는 입구에 있다. 산비탈에 마을이 형성되어 있으며, 코끼리 바위가 있어서 상암이라고도 한다. 밤밭[율전(栗田)]은 동창천의...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내리에 있는 조선 시대 산성. 축조 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조선 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내 2리 안내동 마을에서 동쪽으로 약 1.5㎞ 떨어진 해발 657m의 능선 정상부에 위치하며,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과 접한다. 내리 산성은 지방도 제987호선의 지전 1리에서 동창천을 건너 내 2리 안내동 마을을 거쳐 당골 계곡을...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적암면(赤岩面)에서 중남면(中南面)이 되었다가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나동(羅洞), 회계동을 합하여 내동이 되었다. 1954년에 내 1동과 내 2동으로 분동되었다. 내리란 구만산과 육화산에서 내려온 등이 장연리와 밀양의 신곡리 가운데 깊은 계곡 안쪽에 위치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1720년에는 적암면(赤巖面)이었으며, 1896...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온막리에 있는 유교 단체 담수회의 청도군 지부. 담수회(淡水會)는 우리의 전통 사상인 윤리 도덕을 선양하며, 유학 이념의 현대화와 대중화, 실천을 통하여 경제 선진화와 더불어 도덕도 함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1963년 대구광역시에서 설립된 사회단체이다. 처음에는 대구광역시를 중심으로 조직된 단체였으나 회원이 증가함에 따라 각 지역에 지부를 설치하게 되었다...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매전면 금곡리와 금천리 사이에 위치한다. 주변에 삼족당 김대유의 정자인 삼족대와 동창천의 맑은 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지이기도 하다. 당호리(堂湖里)의 원래 명칭은 동당(東堂)이다. 삼족당 김대유의 별서가 있는 삼족대 동쪽에 있어서 동당(東堂)이라고 했다고 한다. 조선 시대에 상남면이었으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동당동과 동...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곰티재 아래 형성된 마을로서 국도 20호선이 관통하며 지나간다. 윗마을과 아랫마을로 이루어져 있다가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덕산리로 합했다. 덕산은 높은 산 아래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마을은 송정리, 새각단, 곰태, 개정자, 고총리, 밤실 등이 있다. 송정리는 옛날 청도에서 곰티재를 넘어 산동 지역을 갈 때, 이곳에 소나무...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동산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꿈과 재능을 가진 창의적인 인재 육성을 위하여 바른 삶을 실천하는 정직한 어린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 자기 주도적이고 창의적인 어린이, 서로 돕고 봉사하는 어린이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꿈과 재능을 가진 창의적인 인재 육성이다. 1948년 9월 1일에 매전국민학교 동산 분교장으로 개교하여 1952년 1월...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동산리는 매전면사무소가 있는 마을이다. 옛날 이서국이 신라에 복속된 이후 산동의 중심적인 역할을 한 곳이기도 하며, 고려 시대부터 조선에 이르기까지 역원이 있었던 곳이다. 옛 이름은 솔이산성 소산현이었다. 마을 뒤에 토함산[통내산]이 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동창동, 매전동, 봉산동을 병합하고 동창과 봉산의 이름을 따서 동산동...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동산리에 있는 수령 530년의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느릅나무과에 속하는 낙엽 활엽 교목이다. 원산지는 한국으로 중국, 일본, 몽골, 시베리아, 유럽 등에 분포한다. 한국에서는 함경남도 및 평안남도 이남의 전국 산야에 자생한다. 우리나라 거의 모든 지역에서 자라는데 흔히 마을 어귀에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는 정자나무이기도 하다. 억센 줄기는 강인한 의지를, 고...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동산리에서 해마다 정월 열나흗날에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빌며 지내는 마을 제사. 청도군 매전면 동산리의 구동창 마을은 조선 시대에 환곡을 저장해 두는 사창(社倉)이 마을에 있었고 동헌의 동쪽에 있다고 하여 동창(東倉)이라 불렀던 것이 마을 이름으로 변했다고 한다. 그리고 동창이 다시 신동창과 구동창으로 나뉜 것이다. 구동창 마을에서는 정월 열나흗날[음력 1월...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동산리에 있는 석탑재. 매전면 동산 2리 봉산 마을 주민 집 뒷마당에 전체적으로 덜 가공된 1기의 화강암 재질의 석탑재가 남아 있다. 청도 시내에서 운문 방면의 국도 20호선을 타고 가다가 보면 하평교라는 다리가 나온다. 하평교를 지나 2.5㎞ 정도를 더 간 후, 동산 2리 마을을 500m 정도 더 지나면 우측으로 봉산교가 나온다. 봉산교를 건너 마을길을 따...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동산리에 있는 유물 산포지. 매전면 동산리에 매전면사무소가 있다. 매전면사무소의 북쪽에 수청산이 있으며, 수청산의 동쪽은 동창천이, 서쪽은 관하천이 흐르고 있다. 동창천변과 관하천변의 완만한 구릉지에 동산리 유물 산포지 두 곳이 있다. 동창천과 관하천은 수청산의 남쪽에서 합류하며, 곡간 평야가 형성되어 경작지로 이용되고 있다. 동산리 유물 산포지 ①은 동산...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남양리에 있는 대안 학교. 동행 예술 학교는 지식과 기술만을 습득하는 교육이 아니라 예술을 바탕으로 창의적 교육과 실용성 교육을 통하여 학생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학생의 삶의 자립에 중점을 둔 실천 위주의 교육청 비인가 대안 학교이다. 2010년 12월에 미학을 매개로 하여 교육의 기능과 그 질적 연구 결과를 실용에 실현시키려는 대안 교육의 목적을 실...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두실과 숲실 등의 자연 마을로 이루어져 있으며, 밀양 박씨 집성촌이다. 두실에서 두곡이 유래되었다. 두실은 선의산과 용각산의 사이에 형성되어 있어 두메산골이라는 뜻이며, 한자로 두곡이라고 한다고 전해진다. 디실이라고도 한다. 마을은 디실, 숲실, 중각단, 절골, 말마리, 암자골 등이 있다. 숲실은 두곡리에서 두 번째로 큰 마을이다. 1914...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두곡리에 있는 유물 산포지. 두곡리 유물 산포지는 매전면 두곡리 두실 마을에 있다. 매전면사무소에서 국도 20호선을 따라 동산리, 하평리, 폐교된 관하 초등학교를 지나 덕산교에서 우회전하여 두곡리로 들어선다. 두곡리 두실 마을에서 절골 마을로 이어지는 소로를 따라 새들과 장군방들이 곡간 평야를 형성하고 있는 곳에 유물 산포지가 있다. 삼국 시대부터 통일 신라...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두곡리에 있는 죽산 박씨 집성 마을. 죽산 박씨 집성 마을인 숲실 마을은 두곡리에서는 큰 마을 다음으로 큰 마을로,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이전에는 임곡동이라는 독립된 마을이었다. 두곡리의 큰 골짜기 중의 하나인 암자골 입구에 자리하고 있다. 1400년대 중엽 단종 복위 운동이 일어났을 당시 성삼문과 일족 관계에 있던 49세 박원지(朴元智)가 충청남도...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동산리에 있는 공립 중학교. 미래 사회에 적응력을 지닌 지식인, 창의력과 잠재력을 지닌 과학 기술인, 사람됨을 존중하는 민주 시민, 심신이 조화로운 건강인, 근검절약하는 합리적인 경제 생활인으로 기르는 육성하는 것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옳은 생각과 바른 행동’이다. 1969년 12월 25일에 매전 중학교 설립 추진 위원회가 조직되어 1970년...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온막리에 있었던 공립 초등학교. 가정, 사회, 학교와 군·사·부 일체가 되어 올바른 교육을 이루자는 뜻으로 교훈은 올바르게 가르치는 교육의 전달을 통해 발전하는 나라의 주인이 되자는 뜻을 담고 있다. 1924년 7월 17일에 매전 공립 보통 학교로 4년제 인가를 받은 후 1924년 9월 19일에 매전 공립 보통 학교로 개교하였다. 1927년 3월 31일에 6...
-
경상북도 청도군에 속하는 행정 구역. 매전면은 용각산을 기점으로 나뉘는 청도의 산동과 산서 중 산동의 시작 지역이다. 조선 말까지 이사리[현재 금천리]와 두곡리는 밀양군의 비입지로 청도군 내에 있으면서 밀양에 속해 있었으며, 고려 시대에서 조선 시대까지 매전역이 위치했던 곳이다. 국도 20호선과 국도 58호선, 지방도 919호선과 국가 지원 지방도 69호선 등이 관통하면서 청도읍과...
-
1919년 3월 11일과 12일에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장연리에서 전개된 만세 시위운동. 3·1 운동 당시 경상북도 청도군에서는 3월 중순부터 5월 초순에 걸쳐 모두 7회의 크고 작은 만세 시위운동이 발생하였다. 만세 시위운동이 전개되는 과정에서 시위 참가자들은 관공서 습격, 일본 경찰 구타, 일본인과의 충돌, 자위회 공격 등 점차 격렬한 무력시위의 양상을 띠게 되었다. 1919...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동산리에 있는 매전면 관할 행정 기관. 매전면사무소는 작고 효율적인 정부를 위한 행정 개혁의 일환으로 정부가 추진한 구·동 기능 전환의 결과로 만들어져 운영되고 있는 주민 문화 복지 편익 시설 및 공간이다. 교통·통신의 발달 등 변화된 환경에 맞추어 읍·면·동사무소의 쇠퇴된 기능을 인력 축소와 함께 민원과 복지 기능 중심으로 재편하면서 생긴 유휴 시설이 문화...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두곡리에 있는 밀양 박씨 재실. 청도읍에서 금천면∼운문면 간 국도 20호선을 타고 가다 덕산리 덕산 1교를 건너자마자 좌측 서북쪽 길로 덕산리 신촌 마을을 지나면 두곡리 두실 마을이 나온다. 이 두실 마을에 있는 마을 회관 북편약 200m 지점의 북편 산록에 밀양 박씨 재실이 있다. 1881년 건립하고, 1960년 중수하였다. 재실은 두곡리 두실 마을 북편의...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온막리에 있는 박윤손 효자비. 박윤손(朴閏孫)은 수군 박동의 아들이다. 어머니가 빨래하러 갔다가 호랑이에게 물려가자 왼손으로 어머니를 붙들고 오른손으로 돌을 던지며 5리 남짓 쫓아갔다. 이웃 사람들이 이 소리를 듣고 달려와서 구했으나, 호랑이에게 많이 물린 어머니는 그날 밤에 사망하였다. 박윤손은 슬퍼하면서 정성을 다해 장례를 치렀고, 이 일이 임금에게 알려...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두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비석. 매전면 두곡리 두실 마을에 있는 장사랑 박후재(朴厚載)의 은덕을 기리고 기억하려는 비석이다. 장사랑 박후재가 흉년에 어려운 사람들을 구제하였고, 화재로 한꺼번에 64집이 불타자 백포대의 곡식과 100냥의 돈을 내어 구제한 은덕이 있었다. 청도 주민들은 이 은덕을 기려 기억하고, 후손들에게 전하기 위하여 이 비석을 세웠다. 비...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남양리에 있는 정효각.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남양리 1900-5에 위치한다. 당호리에서 신지리 방향의 지방도 919호선을 따라 가다 우측에 있는 골마 마을에서 안골 마을로 통하는 도로변에 있다. 배세중(裵世重)의 효행을 칭송하기 위해 분성 배씨 문중에서 1737년 건립하였다. 정효각은 단칸[單間] 규모의 맞배 기와집이다. 주위에는 붉은 벽돌로 방형의 담장을...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금천리에서 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 사림리로 넘어가는 고개. 복고개는 청도군 매전면에서 경산시 남산면으로 가는 유일한 고개이다. 벗고개 또는 벗곡재라고도 부른다. 금천리에서 동쪽의 마당 마을을 거쳐 오르면 복고개를 넘어 경산시 남산면에 이르고, 금천리에서 서쪽의 이현재 마을을 거쳐 오르면 잉어재를 넘어 경산시 남천면에 도달한다. 복고개는 선의산[757.8m]과...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 후기까지 상남면에 소속된 마을이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매전면으로 편입되었다. 북지란 뒷마을이라는 뜻이다. 임진왜란 때 수군통제사를 지낸 이운룡 장군의 출생지가 바로 앞 매전면 온막리 명대 마을이다. 명계 서원(明溪書院)이 있었던 곳에서 뒷마을이기 때문에 북지(北旨)가 되었다고 한다. 조선 후기 까지 상남면에 소속된 마을인...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북지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무덤 떼. 고인돌은 거대한 돌을 이용해 만든 청동기 시대 거석 건조물의 일종이다. 주로 무덤으로 쓰이고 있지만 공동 무덤의 무덤 표지석 혹은 제단이나 기념물로 사용된 것도 있다. 청도군 매전면사무소에서 동쪽으로 약 150m 떨어져 매전 삼거리가 있다. 이 삼거리에서 남서쪽으로 국도 58호선을 따라 약 2.5㎞ 가면 북지 마을 어귀...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북지리에 있는 영일 정씨 집성 마을. 북지(北旨)란 뒷마을이라는 뜻이 된다. 임진왜란 때 수군통제사를 지낸 이운룡 장군의 태생지가 바로 앞 명대리로, 명대 서원이 있었던 곳에서 뒷마을이기 때문에 북지가 되었다고 전해진다. 매전면 북지리 영일 정씨는 영천에서 이거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하지만 정확한 입향 경위는 알 수 없다. 『마을 지명 유래지』에는 고려...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용산리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제9 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말사. 호랑산이라 불리는 효양산의 비룡골 옆 산비탈에 있다. 불심이 계곡에 충만하다고 해서 불령사라 불린다. 절의 창건이나 연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없다. 다만 신라 645년(선덕여왕 14) 원효 대사(元曉大師)[617∼686]가 창건하였다고 전할 뿐이다. 그 뒤의 연혁은 없으며 이후 낡고 허물어진...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금곡리의 삼족대에 걸려 있는 현판 일괄. 청도 삼족대(三足臺)는 조선 중종 14년(1519)에 기묘사화가 일어나면서 김대유가 관직을 버리고 내려와 지내면서 후진들을 교육하기 위해 세운 건물이다. 김대유의 호를 따라 삼족대라 이름 지었으며, 주세붕·조식·박하담 등과 토론과 이야기를 하던 곳이다. 규모는 앞면 3칸·옆면 2칸으로, 지붕은 옆에서 볼 때 여덟 ‘팔...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종도면 당시 면사무소가 소재하던 곳으로 반곡과 신리가 합친 마을이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평동(坪洞)에서 분할되었다. 개편 당시 위쪽에 있는 마을을 상평리(上坪里)라 하고 아래쪽에 있는 마을을 하평리(下坪里)라 하였다. 마을은 신리, 반곡리, 비석걸 등이 있다. 원래 상평리의 옛터는 현재 마을이 자리 잡고 있는 동쪽 묵방골에 있...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동산리에 있는 선정비. 서유민의 본관은 대구이고, 자는 원경(元畊)이며, 1779년(정조 3)에 태어났다. 1805년(순조 5) 생원시에 합격하였고, 음직(蔭職)으로 1818년(순조 18) 목릉(穆陵)[선조와 원비(元妃) 의인왕후(懿仁王后) 박씨, 그리고 계비(繼妃) 인목왕후(仁穆王后) 김씨의 능] 참봉에 제수되었다. 1826년(순조 26) 8월 삼등 현령[...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두곡리와 경산시 남천면 송백리의 경계에 있는 산. 선의산(仙義山)[756m]은 신선들이 사는 산이라는 의미에서 유래하였다. 선녀가 하강하여 춤을 추는 형상이라고 하여 선의산(宣衣山)으로 불리기도 하고, 조선 시대에 쌍계사라는 절이 있었다 하여 쌍계산, 정상의 바위가 평탄하고 넓어 말의 안장과 같다고 하여 마안산(馬鞍山)으로 불리기도 한다. 청도군 매전면 두곡...
-
757년에서 940년까지 지금의 경상북도 청도군 지역에 있던 행정 구역. 소산현(蘇山縣)은 통일 신라의 9주 가운데 양주(良州) 관내 밀성군(密城郡)[밀양]의 5개 영현(領縣) 중 하나이다. 757년(경덕왕 16)에서 940년(태조 23)까지 지금의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일대에 설치된 현이다. 757년 지방 제도 개편으로 종래 사용해 오던 솔이산현(率伊山縣)을 소산현(蘇山縣)으로...
-
신라 시대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일대에 있던 행정 구역. 이서국의 중심 세력 집단이라고 할 수 있는 3성[현] 가운데 하나로 757년 지방 제도 개편으로 소산현으로 개칭되기 전까지 불리던 지명이다. 『삼국사기(三國史記)』에는 이서국(伊西國)이 사로국(斯盧國)에 병합된 후 구체적인 편제 내용이 기록되어 있지 않다. 다만 『대동지지(大東地志)』에 의하면 “신라가 이서국을 멸한 뒤 이...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청도군에서 가장 높은 지역에 자리 잡고 있으며,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인 산간 마을이다. 명칭에 대해서는 특별하게 전하는 말은 없다. 다만 옛날부터 내려오던 이름은 건치(巾峙)라 쓰고 건티라고 불렀다. 1832년의 『청도군 읍지(淸道郡邑誌)』에는 건치리(巾峙里)로 표기되어 있으나 1912년 『구한국 지방 행정 구역 명칭 일람(舊韓國地方行政區域...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지전리에 있는 바위. 지전리 지소 마을 북쪽의 송정산[331.2m] 주변에는 큰 바위 셋이 있다. 즉 산바위, 큰 층듬 바위, 신참 바위이다. 산바위는 송정산 서쪽의 바위이고, 큰 층듬 바위는 송정산 아래, 지소 마을 바로 북쪽에 있으며, 신참 바위는 중남 초등학교 북쪽에 있다. 지전리의 마을 위쪽, 동창천이 내려다보이는 곳은 수목이 울창하고 큰 바위가 즐비...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남양리에 있는 재사. 박숙(朴琡)은 자가 이헌(而獻), 호는 용암(龍巖)이며, 기포(杞圃) 박우(朴瑀)의 아우이다. 임진왜란 때 어린 나이로 창의하여 많은 공을 세워 선무원종 삼등공신이 내리고, 군자감 봉사(軍資監 奉事)에 올랐다. 저서로는 『남정록(南征錄)』이 있고, 종의사(宗義祠)에 배향되었다. 영모재(永慕齋)는 후손들이 선조의 유덕을 추모하며, 향사를...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지전리에 있는 묘재. 최창문(崔昌文)은 본관이 경주(慶州), 호가 후경(後耕)이며, 학암(鶴巖) 최경여(崔慶餘)의 증손이다. 벼슬은 승사랑(承仕郞)을 지냈으며, 효성이 지극하고 교우에 신의가 높았으며 문학자이기도 했다. 금천면에서 동창천을 따라 개설된 지방도 999호선을 타고 남쪽의 밀양 쪽으로 온막리, 예전리를 지나면 지전리에 이른다. 지전 2리 부처골 마...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자연 마을인 가례와 용전이 합쳐 예전동이 된 곳으로, 예전 1리와 예전 2리로 구분된다. 용당산 앞 운문천[동창천]을 끼고 큰 소(沼)를 이루는 곳에 위치한 예전리는 원래 용전동(龍田洞)이었다. 용당산(龍塘山) 앞에 큰 소(沼)가 있어서 용이 산다고 용호(龍湖)라 했다가 용전으로 바뀌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가례동(加禮洞)과...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예전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의례 유적. 청도 예전리에서 출토했다고 전하는 비파형 동검은 주민의 말에 따르면 모두 3점이었는데, 둘째 아들이 갖고 있다가 1점은 분실했다고 한다. 나머지 2점은 현재 국립 경주 박물관과 계명 대학교 행소 박물관에서 각각 1점씩 소장하고 있다. 비파형 동검이 출토한 곳은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예전리 산 121번지의 덩글 밭이다....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예전리에서 출토된 청동기 시대의 비파형 동검. 청도 예전리에서 출토된 2점의 비파형 동검(琵琶形 銅劍)으로 슴베에 홈이 없는 형식으로 한반도 내륙과 동해안 지방에 분포하는 동검의 형식이며, 형식상 가장 이른 시기의 것으로 추정되는 유물이다. 예전리 비파형 동검은 정식 발굴 조사를 통한 것이 아니라 예전리 용밭 마을의 주민 신고에 의해 발견된 것이다. 당시 이...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용산리에 있는 골프장. 내륙과 해안을 잇는 영남 지역 최초의 골프장 및 리조트 클러스터 모델의 골프장을 조성하고자 건립되었다. 건립 주체인 오션 힐스 포항 컨트리클럽이 포항을 거점으로 청도군에도 동일한 청도 컨트리클럽을 조성하고 이어 동해안에 휴양을 즐길 수 있는 오션 힐스를 건립하여 하나의 회원권으로 세 곳의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레저·골프·리조트의...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상남면에서 매전면으로 편입된 마을로 상온막과 원전 그리고 당걸 마을이 합하였다. 원래의 명칭은 명대동(明臺洞)이었고, 당시 만석꾼이 마을 중심에 살고 있었는데 측량을 하고 마을 이름을 어떻게 짓겠느냐는 관리의 물음에 온막(溫幕)이라 하자 해서 온막이 되었다고 한다. 지금의 상온막이 원래의 온막인데, 명대 대신 온막이라고 한 이유는 당시 도둑...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온막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석불.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온막리 불상 중 한 구는 현재 매전 초등학교 안에 위치하고 있으나, 본래는 장연리 장수골 부근의 산기슭에 있었던 것을 옮겨온 것이라 한다. 매전 초등학교 교정에는 온막리 불상 옆에 1구의 벅수[장승]가 있고, 용도 미상의 장방형 석재가 남아 있다. 또 다른 한 구는 현재 온막리 박윤손 효자비 맞은편...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온막리에 있는 유물 산포지. 온막리 유물 산포지는 매전면 온막리 명대 마을에 있다. 매전 삼거리에서 국도 58호선을 따라 북지리를 지나 나타나는 옛 매전 초등학교의 동쪽에 있는 해발 249.5m의 구릉 서사면 완만한 경작지에 유물 산포지가 있다. 구릉의 남쪽과 서쪽은 온막들 등이 펼쳐져 있으며, 온막들의 남쪽에 동창천이 흐르고 있다. 온막리 유물 산포지가 있...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온막리에서 있는 철성 이씨 집성 마을. 정확한 명칭 유래에 대해서는 전해지지 않으며, 다만 마을을 이르기 위한 오르막길이 많아 오르막이라 불리는 것이 와전되어 온막리가 되지 않았나 하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마을 입구에는 선무공신 식성군 이운룡 장군이 심었다고 알려져 있는 400년 용송(龍松)이 있었다고 하지만 지금은 고사되어 흔적을 확인할 수 없다. 용송이...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두곡리와 경산시 남천면 하도리의 경계에 있는 산. 용각산은 청도군 매전면 두곡리와 경산시 남천면 하도리의 경계지역에 걸쳐 있는 산으로, 청도를 산동(山東)과 산서(山西)로 나누는 기준이 되는 산이다. 용각산은 용에 관한 유래가 많은 산이다. 용이 물을 마셨다는 용샘, 용의 발자취가 있었다는 용바위 등이 있다. 용각산에 비가 오고 난 후의 안개가 산허리를 감돌...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용산리에 있는 산. 용당산[596m]의 둘레를 따라 동창천으로 유입되는 소하천들이 흐르고 서쪽에는 청도를 산동(山東)과 산서(山西)로 나누는 용각산과 곰티재의 능선이 뻗어 있다. 산의 동쪽에는 동창천이 남서 방향을 감입 곡류하며 흐르고, 북쪽에는 관하천이 남으로 흘러 동창천으로 유입된다. 서쪽에는 청도천이 남으로 흘러 밀양강으로 합류한다. 용당산 일대의 지질...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용산리는 용연동(龍淵洞), 용산동(龍山洞), 사현동(沙峴洞), 중산동(中山洞)을 합해서 이루어진 마을이며, 경상북도 문화재 자료 제294호 불령사 전탑(佛靈寺塼塔)이 위치한 곳이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병합된 마을 중 용연동과 중산동에서 ‘용’ 자와 ‘산’ 자를 따서 용산리라 하였다. 용산리는 용당산(龍塘山)에 아래에 있는 마을...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하평리에 있는 재사. 이기는 자가 요장(堯章), 호는 용산재(龍山齋) 또는 취선(醉仙)이며, 학행과 덕행이 높아 용산 서당에서 후학 지도에 힘썼다. 이후 후손들이 이기를 기리기 위하여 용산재를 건립하였다. 후손들이 선조의 유덕을 추모하기 위해 1724년에 건립했고, 1926년 중건을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매전면에서 국도 20호선을 타고 동산리를 거쳐 하...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동산리에 있는 밀성 박씨 정자. 운수정은 매전면 동산리 동창천변의 창벽 위에 있는 정자이다. 삼족당(三足堂) 김대유(金大有)와 소요당(逍遙堂) 박하담(朴河淡)이 정사를 마련하여 운수정이라 하고 유생들에게 학문을 전수한 곳이다. 김대유, 박하담 사후에는 이곳에 위패를 봉안하고 향현사(享賢祠)라 하였다가, 선암 서원이 창건된 뒤 위패를 이향했다. 매전면사무소가...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금천리에 있는 묘재. 김업은 호는 여준(汝俊)으로 후손들이 선조의 유덕을 추모하는 묘재와 문중 회합을 위해 1853년에 건립했고, 2003년 대대적인 개·보수를 했다. 매전면에서 청도읍 쪽으로 국도 20호선을 타고 동산리, 하평리, 상평리를 지나 관하 2리 원정자 마을을 지나면 우측으로 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으로 넘어가는 지방도가 나온다. 이 지방도를 타고...
-
일제 강점기 청도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정희는 1881년(고종 18) 지금의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梅田面) 명대(明臺)에서 출생하여 1955년 사망하였다. 1915년 광복회 고문, 1921년 조선 독립 후원 의용단 참여 등 광범위한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다. 이정희(李庭禧)[1881∼1955]는 대구 광명 학교(光明學校)에서 신학을 수학하였으며, 1909년 대구에서 박민동(朴民東)이...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장연리에 있는 조선 후기 불망비. 이주호(李周虎)의 본관은 고성이며, 호는 죽남(竹南)으로 고성 이씨 청도 입향조 모헌(慕軒) 이육(李堉)의 후손이다. 매전면 장연리에 거주하면서 평소 의협심과 의혈지기로 향내에 고풍지사(高風之士)라는 칭송이 자자하였다 한다. 이주호는 1876년(고종 13)에 큰 흉년을 당한 동민들을 위하여 양곡을 풀어 구휼하였다., 이듬해에...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남양리에서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가인리로 넘어가는 고개 인재는 매전면에서 밀양시로 가는 네 개의 주요 고개에 속한다. 동쪽부터 인재, 장수 고개, 가래재, 오치령이 있다. 청도군 매전면 남양리에서 밀양시 산내면 팔풍장으로 이어지는 고개로, 청도의 섶마리 네거리 장터에서 밀양의 팔풍장을 이어주는 길이었다. 청도에서 밀양으로 가는 물품은 솥과 소금이 많았다고...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금천리에서 경산시 남천면 신방리로 넘어가는 고개. 잉어재는 청도군 매전면에서 경산시 남천면으로 가는 두 개의 고개 중 하나이다. 금천리에서 선의산[757.8m]의 동북 지맥을 넘으면 잉어재이고, 구곡리에서 선의산의 서남 지맥을 넘으면 말마리 고개이다. 뒷산의 모양이 잉어와 비슷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또한 잉어태 고개라고도 한다. 잉어재는 선의산과 대왕...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신라 때 절인 장연사 터에 마을이 형성되어 장연리라 하였다. 신라 때의 큰 사찰이었던 장연사가 있었던 곳에 마을이 형성되어서 마을 이름을 장연리라고 한다. 또는 운문천[동창천] 가운데 장연이라는 넓고 깊은 소가 있어서 장연(長淵)이라 하였다고 한다. 한때 구만산 골짜기마다 암자가 있어서 절골이라고도 한다. 본래 청도군 상남면의 지역으로 19...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장연리에 있는 당간 지주. 당간 지주란 사찰을 표시하는 깃발을 거는 막대기를 받치기 위한 돌기둥으로, 깃발을 거는 막대라는 의미의 당간과 이 당간을 세우는 기둥을 합쳐서 부르는 말이다. 형태는 두 기둥을 60∼100㎝의 간격으로 양쪽에 세운다. 서로 마주보고 있는 면이 평평하고 수직인데 반하여 뒷면은 올라갈수록 둥글며, 옆에는 당간을 받치기 위해서 2개의 구...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장연리에 있는 배례석. 배례석이란 불교 행사 시 향을 피우거나 음식을 차려 놓고 예를 올릴 때 사용된 석조물이다. 주로 법당 앞, 석등이나 석탑 앞에 놓이는 경우가 많다. 장연리 배례석은 장연사지(長淵寺址)에 있었던 것으로 전하므로 장연사(長淵寺) 혹은 흥경사(興景寺)로 추정되는 유적과 관련이 깊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장연사지는 장연리 장수골 계당들목 북...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장연리에 있는 조선 시대 산성. 축조 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성의 축조 양상으로 보아 조선 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장연리에 있는 해발 567m의 능선 정상부에 축조된 석성이다. 남쪽의 내리 산성과는 1.3㎞ 정도 떨어져 있으며, 두 산성의 사이에 위치하는 해발 674.9m의 육화산으로부터 북쪽으로 약 400m 지점에 위...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장연리에 있는 석조물. 장연리 석조물 중에는 당간 지주와 석조(石槽) 등의 유물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들 유물은 부근에 위치하고 있는 장연사지와 연관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당간 지주란 사찰을 표시하는 깃발을 거는 막대기를 받치기 위한 돌기둥으로, 깃발을 거는 막대라는 의미의 당간과 이 당간을 세우는 기둥을 합쳐서 부르는 말이다. 형태는 두 기둥을 6...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북지리에 있는 비각. 정내헌(鄭乃憲)의 효행을 칭송하기 위해 오천 정씨 문중에서 건립한 효자각이다. 내헌(乃憲)은 정환주(鄭煥冑)의 자이다. 호는 양심재(養心齋)이며, 포은 정몽주의 후예이다. 정동채(鄭東采)의 아들로 기품이 순수하고 재지가 총명하여 학문에 전력하고 가훈을 이어 부모에게 효도를 다하였다. 어머니가 병환이 들자 주야로 간호하고 정성을 다하였으나...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관하리에서 금천리를 거쳐 영천시 도동까지 연결하는 지방도. 지방도란 지방의 간선 도로망을 이루는 도로를 뜻하며, 관할 도지사 또는 특별자치도지사가 그 노선을 인정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지방도 925호선은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과 경상북도 영천시 도동을 연결하며, 청도 경유 구간은 매전면 관하리에서 매전면 금천리까지이다. 지방도 925호선의 기점인 매전면 관하...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남양리에 있는 정자. 김희찬(金熙瓚)은 본관은 경주, 자는 평원(平元), 호는 지산(智山)이며, 월간(月澗) 김처형(金處衡)의 후예이다. 어릴 적부터 효심이 지극하여 병상의 부친을 10년 동안 간호하고 보살펴 정성을 다하였다. 시묘하는 3년 동안 호랑이가 매일 나타나 김희찬을 보호하였다고 전한다. 벼슬은 참봉(參奉)에 올랐고, 사후에 동몽교관(童蒙敎官)이 증...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지전리에 있는 개신교 교회. 지전 교회는 1947년 8월 27일에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지전리 126번지에서 시작되었으며, 교회의 정확한 창립일은 1906년 6월 10일이다. 1947년 온막 교회로부터 분리하여 나온 손기옥 외 다섯 가정과 유천 교회에서 분리해 나온 박용수 외 두 가정이 합력하여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지전 1리 126[속칭 선참 방우]에...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동창천과 북서쪽 산지로부터 흘러오는 작은 하천이 만나는 지역에 자리 잡은 산촌 마을이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지소동(紙所洞)과 소조전동(所造田洞)을 합해서 지전동(紙田洞)이라고 하였다. 마을로는 지소동, 부처골이 있다. 지소동은 조선 시대에 청도군뿐만 아니라 경상북도 감영에까지 종이를 공급하던 지역이다. 종이를 만든 곳은 지소동...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지전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비석 떼. 매전면 지전리 지소 마을에서 동쪽으로 80m 지점의 도로 옆과 마을 입구에 있다. 2기의 선정비가 철조망 안쪽에 있는데, 정해상과 서유민이 청도 군민을 위하여 선정을 베푼 것을 기리기 위하여 청도 군민들이 세운 것이다. 군수 정해상은 자가 문노(文老)이고, 본관은 영일이다. 1849년(헌종 15)에 문과에 급제하였다. 1...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지전리에 있는 유물 산포지. 매전면 지전리 앞을 흐르는 동창천의 북쪽과 서쪽에 있는 능선의 말단부에 지전리 유물 산포지 두 곳이 있다. 지전리 유물 산포지 ①은 지전 2리 부처골 마을의 북쪽에 있는 완만한 능선에 있다. 매전 삼거리에서 국도 58호선을 따라 북지리, 온막리, 예전리를 지나 지전리에 도착한다. 국도를 따라 가면 우측에 지전 보건소가 있으며, 보...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동산리에 있는 수령 약 200년의 소나무. 소나무는 중국 북동부·러시아 우수리·일본에 분포하고, 우리나라에는 북부 고원 지대를 제외한 전역에 자란다. 소나무의 품종으로는 금강송·처진 소나무·산송·황금나무·다행송이 있다. 처진 소나무는 가지가 아래로 처지는 수형을 가진 것인데 접목으로 형질이 유전된다. 우리나라 처진 소나무 중 가장 전형적이고 희귀한 것이 청도...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용산리 불령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의 전탑. 불령사(佛靈寺) 대웅전 위 암반에 세워져 있는 통일 신라 시대의 전탑이다. 발견 당시에는 원형을 알아볼 수 없는 상태로 전돌이 쌓여져 있던 것으로 1968년 현재의 모습으로 재건하였다. 석탑에 비해 전해지는 전탑의 수가 적다. 특히 문양이 새긴 전탑은 울산광역시 북구 농소동과 경주 삼랑사지, 그리고 불령사 전탑만...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금곡리에 있는 조선 시대의 별장. 청도 삼족대(淸道 三足臺)는 김대유(金大有)[1479∼1552]가 관직을 그만두고 우연(愚淵)이 있는 운문산 아래 별장을 지어 살았던 곳이다. 김대유의 본관은 김해이고 제학 김준손의 아들이며, 탁영(濯纓) 김일손(金馹孫)의 조카이기도 하다. 김대유의 자호(自號)를 삼족당(三足堂)이라 하였는데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만족...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덕산리에 있는 발효주 제조업체. 설립자 김창수가 충청북도 청주시에서 막걸리 공장을 운영하다 좋은 물과 공기를 찾아내어 2006년에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덕산리에 설립하였다. 2006년에 건립하였으며, 2012년 7월부터 저온 숙성 파스퇴르 공법을 통한 설비가 본격적 가동하고 있다. 2007년 10월에 청도 양조에서 생산하는 고품질 막걸리인 ‘생 참맛 막걸리...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장연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의 쌍탑. 청도 장연사지 동·서 삼층 석탑(淸道 長淵寺址 東·西 三層 石塔)은 1980년 9월 16일 보물 제677호로 지정된 통일 신라 시대의 석탑이다. 사찰의 이름에 대해서는 오래전부터 장연사 또는 홍경사로 전해올 뿐 정확한 문헌 기록은 남아 있지 않다. 절터 서편 동창천의 소(沼)를 장연(長淵)이라고 하는데 이와 관련된 것으...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호화리에 있는 발전 시설. 지역 에너지 수요 일부 충당과 함께 친환경 대체 에너지 시설로 청정 청도군의 이미지를 조성하기 위하여 대기 에너지가 건립하였다. 2008년 12월에 허가되어, 2009년 준공되었다. 설치 면적은 2,363㎡이며, 용량은 시간당 100㎾, 공급 전압은 380/22,900V이다. 청도 태양광 발전소는 2009년 이래 연평균 13만㎾/h...
-
경북 청도군 매전면 지전리에 있는 농촌 체험 시설. 폐교된 중남 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하여 만든 농촌 문화 체험 시설이자 관광 시설로 농촌에 머물며 주민과 교류하며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농촌의 자연 경관과 전통 문화, 생활과 산업을 매개로 도시민과 농촌 주민의 교류형태로 체험을 진행되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우리의 것이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개설한 곳으로, 가족과 함께 체험할 수...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하평리에 있는 수령 500년의 은행나무. 은행나무는 살아 있는 화석이라 할 만큼 오래된 나무로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중국에서 유교와 불교가 전해질 때 같이 들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을 단풍이 매우 아름답고, 병충해가 없으며 넓고 짙은 그늘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어 정자나무 또는 가로수로도 많이 심는다. 다른 나무에...
-
일제 강점기에 활동한 청도 출신의 독립운동가. 최태석은 1920년 지금의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송원리(松院里) 173번지에서 출생하였다. 1941년 조직된 다혁당(茶革黨)에서 활동하였다. 최태석(崔泰碩)[1920∼1995]은 대구 사범학교에 재학 중인 1941년 2월 15일 밤 8시에 같은 학교 학생 문홍의(文洪義)·배학보(裴鶴甫)·최영백(崔榮百)·김효식(金孝植)·류흥수(柳興洙)...
-
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정초에 아이들이나 젊은 처녀들이 춘향이의 넋을 불러 노는 놀이. 음력 정초에 날씨가 춥고 특별히 다른 놀이를 하기 어려울 때 어린 아이들이나 젊은 미혼의 남녀가 방안에 모여 앉아 신을 불러서 노는 놀이이다. 춘향 놀이는 방 안에서 이루어지는 놀이이다. 방 한가운데에 한 사람이 막대기를 쥐고 앉으면 그 주변에 다른 사람들이 빙 둘러 앉아 놀이를 한다. 춘향 놀이를...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용산리에 있는 재실. 윤종충은 자가 효겸(孝謙), 호는 태안(泰安)이다. 조선 명종조에 삭주 부사, 형조 참의의 벼슬을 지냈고, 파평 윤씨 청도 입향조이다. 매전면 용산리는 대략 1580년경에 파평 윤씨 윤흥극(尹興極)이 입촌하여 정착한 곳이다. 매전면에서 지방도 987호선을 타고 남쪽으로 2.5㎞ 가량 내려가 북지리 북지 마을을 지나면 신도로와 구도로가 갈...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금곡리에 있는 산. 높이 677.2m의 험준한 바위산으로 정상부에 암벽이 병풍처럼 둘러져 있어 커다란 함(函) 모양을 이루고 있어 통함산(筒函山)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오산지(鰲山志)』에는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에 매전 부근에 소산이 그려져 있는데 소산이 통내산으로 추정된다고 기록되어 있고, 조선 총독부에서 제작한 『조선 지형도(朝鮮地形圖)』에는 통내산...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이전에는 평동(坪洞)이었으나 행정구역 통폐합 때 위쪽에 있는 마을을 상평리, 아래쪽에 있는 마을을 하평리로 분할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평동에서 분할되었다. 개편 당시 위쪽에 있는 마을을 상평리라 하고 아래쪽에 있는 마을을 하평리라 하였다. 마을은 몬담, 수무동, 너부리, 가라골, 중방천, 박곡...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자연 마을 호고와 동화가 합쳐 호화리라 불리는 곳이다. 호화리는 큰 강을 끼고 형성되어 있으며 명대 서원이 있는 곳의 동쪽 강 건너에 있는 마을이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당시 호고동(好古洞)과 동화동(東化洞)을 합해서 만들면서 호고동의 ‘호’ 자와 동화동의 ‘화’ 자를 따서 이름을 지었다. 운문천 서쪽에 있는 동화동은 일제 강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