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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행정가. 김사묵은 1856년 4월 9일 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에서 출생하였다. 1885년(고종 25) 무과에 급제하였으며, 일본유람신사 단원으로 활약하였다. 1897년 중추원 참서관을 지냈고, 1902년 평리원 수반검사, 중추원 의관을 지냈다. 1903년 경무청 경무국장을 지냈고, 1905년 3월 경무청 경찰국장을 지냈다. 1907년 경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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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대소리에서 일어난 학생 시위운동. 1929년에 전라남도 광주에서 기차 통학을 하던 한국과 일본 중학생 사이의 싸움이 도화선이 되어 광주의 2,000여 명의 학생이 항일 투쟁을 벌였다. 광주학생항일운동은 이후 전국적인 학생 운동으로 확산되었다. 광주학생항일운동이 전해지자 충주 지역에서는 1930년 2월 7일 대소리 장날에 대소원보통학교 학생 3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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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북도 충주에 있던 무정부주의 단체. 문예운동사는 무정부주의 운동의 실천을 통하여 궁극적으로 인류의 절대자유와 현 국가 제도의 파괴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29년 2월 18일 권오순(權五淳)[29세], 안병규(安秉奎)[26세], 김학원(金學元)[25세], 서상경(徐相庚)[20세], 서정기(徐廷夔)[22세], 정진복(鄭鎭福)[25세], 김현국(金顯國)[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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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4년 충청북도 충주시 소태면 복탄리에서 일어난 면사무소 이전 반대 운동. 1934년 당시 복탄리에 있는 소태면사무소의 건물이 오래되고 낡아 새로 짓게 되었다. 이에 양촌리, 야동리, 동막리, 구룡리, 주치리 주민들은 면사무소 개축을 기회로 면사무소가 면 서쪽에 치우쳐 있으므로 야동리 도로변으로 면사무소를 이전할 것을 주장하였다. 그러나 면사무소가 있는 복탄리와 덕은리 주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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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북도 충주시에 있었던 독립운동단체. 신간회는 1927년 2월 ‘민족 유일당 민족협동전선’의 결성이라는 목적 아래 민족주의를 표방하고, 민족주의 진영과 사회주의 진영이 제휴하여 창립한 일제강점기 대표적인 민족운동 단체이다. 신간회 충주지회는 조선 민족의 정치적·경제적 해방의 실현, 전민족의 현실적 공동 이익을 위한 투쟁, 모든 기회주의 부인을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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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에서 1945년까지 일본제국주의에 의한 식민 통치가 지속되었던 시기의 충청북도 충주의 역사. 1910년 8월 한국병합이 체결됨에 따라 일제의 조선 침략이 완성되었다. 일제는 종래의 통감부를 폐지하고 더 강력한 통치기구인 조선총독부를 설치하여 1910년 10월부터 한반도에 대한 구체적인 식민지 지배에 들어갔다. 이때부터 시작되는 조선총독부의 한반도 지배정책은 시대에 따라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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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지역에서 활동한 신부. 정로베르토는 1928년 10월 19일 메사추세츠주 노스아담스에서 출생하여 1960년 6월 사제서품 후 바로 한국에 왔다. 1961년 청주교구 충주성당 보좌신부를 역임하였으며, 1962년 청주교구 수안보성당 주임신부로 발령받아 아버지가 물려준 전 재산을 수안보성당 건축에 희사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본당, 사제관, 수녀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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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지역에서 활동한 학자이자 교육자. 정인보는 서울에서 태어났다. 조선 명종 대의 대제학인 정유길(鄭惟吉)의 후손으로, 철종 대의 영의정 정원용(鄭元容)의 증손인 장례원부경과 호조참판을 역임한 정은조(鄭誾朝)의 아들이다. 30여 년을 대학 강단에서 보내며 실학, 양명학, 역사학 등을 후학들에게 지도하였고, 높은 학덕으로 존경받았던 학자이자 교육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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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북도 충주에 있던 조선운수주식회사 산하 출장소. 조선운수주식회사 충주출장소는 사람이나 물건을 실어 나르는 운송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면서도 창고업, 금융업, 물산수출입과 위탁판매업을 담당하였다. 1929년 8월 31일 조선운수주식회사 충주출장소 소속 마차 인부 30여 명이 파업을 단행하였다. 마차 인부들은 충주읍에 있던 전매국 충주출장소에서 충주역까지 황색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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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에 있었던 일제강점기 청년 단체. 1933년 12월 9일 충주에 거주하던 청년 40명이 충주읍 사무실에 모여 체육의 연마, 경제생활 향상, 사회봉사, 상호친목을 목적으로 중앙청년회를 발족시켰다. 이날 중앙청년회 규칙을 제정하고 회장에 이상습(李相習), 부회장에 김흥태(金興泰), 평의원에 변석은(卞錫銀) 외 6인, 간사에 민세기(閔世基) 외 6인, 고문에 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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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북도 충주에 있던 사회단체. 충주공립보통학교 운영에 필요한 재정적·사회적 지원을 목적으로 1926년 3월 3일 설립되었으며, 당시 회원은 3명으로 구성되었다. 1929년 후원회장은 윤정구(尹政求)가 맡고 있었다. 1928년 충주공립보통학교 후원회에서는 학생들을 위한 추계운동회를 주최하였으며, 교직원을 위로하기 위해 일반 학부형들과 함께 위로연을 베풀기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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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북도 충주 지역에 있었던 농업 단체. 1926년 3월 21일 충주 지방의 농민들에게 농사개량지도 사업을 권장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농민들에게 지역의 특성에 알맞은 작물을 재배하도록 권장했다. 또한 농민에게 자급 비료를 증산하게 하고 농기구를 개량하도록 권유했다. 그밖에도 소작쟁의에 관한 조정 및 중재를 통해 충주 지역 농촌재편성의 업무를 담당했다. 충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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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충청북도 충주군 읍내면에 있었던 금융조합. 충주 지역 농민들에게 농업자금을 제공하여 농업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09년 12월 5일 충주군 읍내면에 설립되었다. 1927년 이완재(李完載)가 조합장으로, 송하각치(松下角治)가 이사로 선출되었으나 1929년 이사가 도엽매남(稻葉梅楠)으로 교체되었다. 그 후 1933년에는 신정무부(新井武夫), 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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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북도 충주에 있었던 유림 청년 단체. 1926년 11월 11일 충주 지역 유림들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유교 문화와 사상, 예절을 전파하기 위해 충주명륜청년회를 설립하였다. 설립 당시 회원은 3명으로 구성되었다. 1929년 회원은 5명으로 증가하였으며, 회장은 최돌선(崔突善)이 맡았다. 1928년 11월 15일 충주명륜청년회는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야학 활동을 전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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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북도 충주에 있었던 유림 단체. 지역 유림들이 유교 문화와 사상, 예절의 보존과 더불어 지역의 효자·절부(節婦)를 표창하기 위해 1921년 설립하였다. 1925년 11월 1일 충주명륜당에서 충주군 내의 효자와 절부를 기리기 위한 표창식을 거행하였다. 이날 표창자로는 금가면 절부 유복남(劉卜男), 산척면 열부(烈婦) 엄지북(嚴芝北), 엄정면 효자 유지호(柳志浩), 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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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북도 충주에 있던 문화 단체. 충주 지역 유지들이 지역의 문화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한 대표적인 문화단체이다. 1920년 5월 15일 충주 지역 청년 유지 10여 명이 충주공립보통학교에서 충주삼우구락부 설립 총회를 개최하였다. 설립 당시 설립비와 유지비로 기부된 금액이 1천여 원에 달할 정도로 지역 유지들의 관심이 높았다. 동년 6월 5일 충주공립보통학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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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북도 충주에 있던 조선인 상인 단체. 충주 지역에 거주하던 조선인 상인들의 권익 보호를 목적으로 1924년 6월 8일 설립되었다. 설립 당시 회원은 3명으로 구성되었고, 회장에는 윤정구(尹政求)가 선임되었다. 1928년 충주상무회는 철도인 충주선(현 충북선)이 충주까지 연장되도록 하는 데 기여하였다. 1930년 5월 충주상무회는 제1회 상점원 근속자 표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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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북도 충주 지역에 있던 수리조합. 충청북도 충주군 충주면 일부 지역의 관개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22년 4월 1일 설립 인가를 받고, 동년 9월 13일부터 충주군 충주면 지역에 관개 시설 공사를 착공하여 1924년 3월 31일 준공하였다. 최초 몽리 면적은 394정보였으나 1931년 기록에는 510정보로 증가하였으며, 이 면적은 그 이후에도 지속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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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북도 충주 지역에 있던 유학생 친목 단체. 충주 지역 유학생들의 상호 친목과 지역 청년들과의 교류를 도모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29년 8월 18일 충주유학생회 주최, 동아일보 충주지국 후원으로 충주공립보통학교 졸업생팀과 유학생팀이 충주공립보통학교 운동장에서 야구대회를 개최하였다. 경기 결과 30대 14로 졸업생팀이 우승하였는데, 당시 야구대회를 구경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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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북도 충주에 있었던 충주읍 행정심의 기관. 읍규칙의 설치·개폐, 세출입 예산의 심의, 사무 검열 등 충주읍의 행정 업무의 심의를 담당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31년 4월 1일 충주면이 충주읍으로 승격되면서 기존의 충주면협의원회를 대체하는 충주읍회가 설치되었다. 충주읍회의원은 직접 선거로 선출되었으며, 선거권과 피선거권의 자격 요건은 읍세 5원 이상을 납부한 남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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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북도 충주 지역에 있던 사회 단체. 1932년 만주 지역에 살고 있는 동포를 구제하기 위한 모금 운동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32년 2월 20일에서 2월 21일 양일간 만주동포 구제자금 모금을 목적으로 충주 중앙극장에서 소인극대회를 개최하였다. 입장료는 20전이었으며, 후원은 조선일보 충주지국과 동아일보 충주지국에서 담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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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북도 충주에 있던 전기 업체. 전등 전기의 공급, 기계·기구의 매매, 대부, 수선 및 그에 따른 사업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26년 7월 27일 충청북도 충주군 충주면 충주리에 충주전기주식회사가 설립되었다. 개업 당시 전기 공급 호수는 400호였으며, 점등 수는 천 여 개 정도였다. 1927년 충주전기주식회사의 사장은 고곡수일(古谷脩一), 이사는 수야미길(水野彌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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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북도 충주에 있던 주조 업체. 조선 술의 제조와 판매 및 그에 따르는 업무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38년 3월 12일 충청북도 충주군 충주읍에 충주주조주식회사가 설립되었으며, 주조업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충주세무서의 전폭적인 지원 하에 충주주조주식회사는 동년 4월 4일 창립 총회를 개최하였다. 1939년 사장은 궁무보(宮武保)·박용래(朴容來), 이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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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주중학교 설립을 위해서 충청북도 충주 지역에 조직되었던 후원회. 1938년 6월 충주 지역 유지 유석희(劉錫禧) 등 10여 명이 도지사에게 충주중학교 설립을 요청하였을 때 건설비 20만 원을 모금하면 설립을 인가한다는 답변을 받았다. 이에 유지들은 군민대회를 열고 즉석에서 충주중학기성회를 조직하였다. 모금 활동 결과 1939년 4월 기부 총액이 약 12만 원에 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