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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린 가죽잎을 고추장에 넣어 숙성시켜 먹는 대구광역시의 향토음식. 가죽장아찌는 이른 봄, 줄기가 연하며 굵은 가죽 잎을 끓는 물에 데쳐 말린 후 고추장이나 간장에 넣어 숙성시켜 먹는 음식이다. 대구 지역을 둘러 싸고 있는 팔공산을 비롯한 여러 산에서 가죽나무를 쉽게 볼 수 있어 가죽 잎을 구하기 쉬워 향토음식으로 발달하였다. 특히, 스님들이 즐겨 먹는 사찰 음식의 하나이다. 동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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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을 푼 밀가루에 가죽잎을 넣어 지져 낸 대구광역시의 향토음식. 가죽잎장떡은 4월 중순에서 5월 초에 나오는 연한 가죽잎을 채취하여 고추장, 된장을 푼 밀가루에 섞어 지져 내는 향토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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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찬밥, 김치, 콩나물 등을 넣어 끓인 죽. 갱죽은 경상도식 김치국밥이다. 국시기나 갱시기, 밥시기, 콩나물김치죽이라고도 부르는 대구 지역과 경상도 내륙 지역의 향토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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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다슬기[고디]를 삶은 물에 배추, 부추, 대파 등을 넣어 끓인 국. 고디탕은 삶은 다슬기[고디는 다슬기의 대구 방언이다]의 살을 발라 낸 후 삶은 국물에 다슬기 살과 여러 가지 야채, 들깻가루 등을 넣어 끓인 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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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에 고추장, 된장, 야채를 넣어 지져 낸 대구광역시의 향토음식. 대구 지역의 장떡은 밀가루 반죽에 풋고추, 홍고추, 대파, 된장, 고추장을 섞은 반죽을 지지거나 장을 넣지 않고 쪄서 양념장에 버무려 내기도 한다. 다른 지역의 장떡보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소박한 서민들의 밥 반찬으로 사랑 받는 향토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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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중구 덕산동에 있는 음식점. 곡주사는 대구광역시 중구 반월당의 염매시장 안에 위치한 50년 이상의 한식 전문 식당 겸 선술집이다. 다양한 한식 메뉴와 막걸리, 술안주를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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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소의 고기와 뼈를 넣고 진하게 끓인 국물 음식. 대구 지역의 곰탕은 한우의 양과 우족, 소꼬리는 물론 여러 가지의 특수 부위를 넣어 국물을 우려 내기 때문에 다른 지역의 곰탕보다 맛이 진하고 국물이 뽀얀 것이 특징이다. 또한 재료를 데쳐 불순물을 제거하기 때문에 국물 맛이 깨끗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여름에는 보양식으로, 겨울에는 따뜻하게 속을 데워 주는 음식으로 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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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 돼지의 곱창으로 만든 대구광역시의 대표적인 음식. 대구광역시의 곱창 요리는 곱창전골과 곱창구이가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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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중구 북성로 공구골목에 있는 팩토리09에서 만든 몽키스패너, 너트, 볼트 등 공구 모양을 한 빵. 북성로는 대구광역시 중구의 대구역 사거리와 달성공원을 잇는 도로로 대구읍성 북쪽에 있는 길이란 뜻이다. 일제강점기 일본인들의 상점으로 채워져 향촌동과 연결되어 대구 지역 최고의 번화가를 이루다가 1947년 미군부대에서 나온 폐공구를 수집하는 공구상이 하나둘 생겨나고,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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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중구에 있는 김광석다시그리기길에서 판매되는 기타 모양의 빵. 기타빵은 대구광역시의 이색 거리 중 하나인 김광석다시그리기길의 ‘기타모양빵’이라는 테이크아웃커피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기타 모양의 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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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서구청에서 만든 달서 지역 음식 브랜드. 깨친맛은 대구광역시 달서구의 음식 브랜드이다. 2008년 대구광역시 달서구청에서 ‘깨끗하게’·‘친절하게’·‘맛있게’의 앞 글자를 따 만든 브랜드이다. ‘깨끗하게’·‘친절하게’·‘맛있게’는 품격 높은 음식 문화 조성을 위하여 음식점에 요구되는 기본적인 요소이다. 세 요소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하여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한 단계 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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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조선간장으로 진하게 볶은 소고기를 고명으로 올린 떡국. 끼미떡국은 경상북도 지역의 독특한 떡국인데, ‘꾸미떡국’이라고도 불린다. 끼미는 국이나 찌개에 넣는 고기붙이를 가리키는 경상북도 지역의 방언이다. 표준어로는 꾸미이다. 맹물이나 멸치 육수로 끓인 떡국에 조선간장으로 진하게 간을 하여 볶은 소고기를 끼미로 올려 먹는 떡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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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다진 당면과 부추로 속을 채워 납작하게 만든 만두. 납작만두는 1960년대 초 미성당의 창업주인 고 임창규가 기존 중국 만두의 느끼한 맛을 줄이기 위하여 당면, 부추, 파 등의 야채를 만두소로 넣어 납작하게 만든 만두이다. 대구 지역에서는 납딱만두 또는 납짝만두로도 불린다. 대구 지역만의 별미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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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일대의 논에서 키운 논메기로 끓인 매운탕. 다시마와 무로 우려낸 육수에 논에서 양식한 살아 있는 메기와 마늘, 고춧가루를 듬뿍 넣어 얼큰하게 끓이는 대구식 신개념 매운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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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멸치 육수에 밀가루와 콩가루를 섞은 반죽을 밀어 끓인 국수. 누른국수는 경상도 칼국수의 별칭으로 밀가루와 적당한 양의 콩가루를 섞어 넓고 얇게 밀어 채 썬 국수를 진하게 우려 낸 멸치 육수로 끓여 낸 대구광역시의 대표적인 향토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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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밥을 엿기름으로 삭힌 후 설탕을 넣고 끓인 음료. 단술은 쌀로 고두밥을 지어 엿기름물로 삭혀 먹는 쌀음료다. 감주(甘酒)나 식혜라고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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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단팥소를 넣어 만든 빵. 단팥빵은 동그란 모양에 팥과 설탕을 섞은 단팥소를 넣어 만든 빵이다. 대구광역시에서는 중구 근대골목의 단팥빵이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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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뜨거운 찹쌀떡을 설탕에 넣어 녹여 만든 떡. 대구꿀떡은 찹쌀가루를 익힌 후 떡에서 나오는 열기로 흑설탕을 녹여 꿀을 바른 것처럼 보이는 찰떡이다. 멥쌀 가루를 물에 섞어 찜통에 쪄 낸 후 반죽하여 설탕이나 꿀을 속에 채워 송편 모양으로 빚는 다른 지역의 꿀떡과는 다른 떡이다. 대구꿀떡은 겉면이 흑설탕 물에 절여져 있어서 일반적인 꿀떡에서 맛볼 수 없는 부드러운 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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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가 주최하는 지역을 대표하는 빵 선발 경연 대회. 대구 명품 빵 경연대회(大邱 名品 빵 競演大會)는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엑스코[EXCO]와 한국외식업중앙회 대구시지회가 주관하여 2002년부터 개최하였다. 대구음식관광박람회 행사의 하나이며, 2019년에 시작한 대구 대표 빵을 선발하는 경연 대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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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밀가루를 주재료로 만든 음식. 대구 분식의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국수, 떡볶이, 만두, 우동, 쫄면, 빵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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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의 음식 및 음식점의 모니터링과 홍보를 위하여 만들어진 시민단체. 대구식객단은 대구 음식의 전반적인 질적 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대구 음식 및 음식점을 모니터링하고, 대내외적으로 대구 음식 홍보를 하는 무보수 명예직 시민으로 구성된 시민단체이다. 맵고 짜다는 대구 음식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불식시키고, 맛있고 특별한 지역의 숨겨진 맛집 발굴하며 대를 이어오는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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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소고기 덩어리를 삶아 낸 후 고추기름과 채소를 넣어 얼큰하게 끓인 국. 대구육개장은 사골과 사태를 밤새도록 고아 우려 낸 육수에 대파와 무, 고춧가루와 다진 마늘을 듬뿍 넣어 끓인 국밥이다. 얼큰하고 매운 듯하면서 개운한 뒷맛이 일품이다. 대구육개장의 특징 중 하나는 붉고 걸쭉한 고추기름인데, 국이 끓을 때 고춧가루가 아닌 녹인 쇠기름으로 만든 고추기름을 양념으로 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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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의 전통 사찰인 동화사를 중심으로 여러 사찰에서 전하여 오는 음식. 대구 지역 사찰음식은 육식과 인공조미료를 넣지 않은 채식 음식으로 향이 강한 오신채를 사용하지 않고 소박한 재료를 사용하여 맛이 담백하고 재료 본연의 풍미가 살아 있는 음식이다. 음식을 만드는 과정 자체가 수양의 한 방법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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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의 여러 종가에서 대대로 전하여 내려오는 내림 음식. 대구 지역 종가음식은 종가 구성원의 삶이 담겨 있는 고유한 식문화이다. 종가음식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식재료를 정성스럽게 손질하여 조리하는 향토음식의 보고이자 전통의 맛이 보존된 전통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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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일원에서 농약과 화학 자재를 적정 수준으로 사용하여 생산되는 농산물. 친환경농산물은 크게 유기농산물과 무농약농산물으로 나눌 수 있다. 유기농산물은 유기합성농약과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재배하는 것이며, 무농약농산물은 유기합성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화학비료는 권장 시비량의 1/3 이하로 사용하는 재배하는 것을 말한다. 대구광역시에서 재배되는 대구 친환경농산물은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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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타 도시와의 차별화와 음식 산업 기반 조성을 위하여 만든 맛 브랜드. 대찬맛은 대구광역시의 통합 맛 브랜드이다. 대구의 확신찬 맛, 알찬 맛, 기찬 맛을 콘셉트로 성미가 꿋꿋하며 세차다는 ‘대차다’의 의미와 올곧은 선비 정신으로 국난을 극복한 고장 대구의 맵고 화끈한 맛을 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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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찐 대추와 볶은 참깨를 조청에 버무려 만든 향토음식. 대추징조는 대추를 부드럽게 쪄서 끓인 설탕과 꿀에 담가 참깨를 버무려 낸 후식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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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상어 고기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꼬치에 끼워 기름에 지져 낸 음식. 돔배기산적은 숙성된 상어를 반듯하게 잘라 꼬치에 끼워 구워 낸 음식이다. 경상도 지방에서만 먹는 대표적인 향토음식으로 제사상에 육고기는 빼도 돔배기는 꼭 올릴 만큼 중요한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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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중구 동인동 일대에서 소갈비를 고춧가루와 마늘을 주 양념으로 하여 맵게 조리한 음식. 동인동찜갈비는 소갈비를 매운 고춧가루와 다진 마늘을 주 양념으로 조리한 음식이다. 양은 냄비에 담아 조리하는 것이 특징이며, 혀가 얼얼할 정도로 맵고 달짝지근한 맛을 낸다. 대구10미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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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돼지 뼈와 내장을 우려 낸 육수에 편육과 밥을 넣어 먹는 음식. 돼지국밥은 대구, 부산, 밀양 등 경상도 지역에서만 맛볼 수 있는 향토음식이다. 한국전쟁 때 피란민들이 돼지 부산물로 설렁탕을 만든 것에서 비롯되었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사골 육수에 밥을 말아 먹는 탕반 문화와 전쟁 피난민들의 서로 다른 문화를 배경으로 탄생한 음식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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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들깻가루를 넣어 끓인 미역국. 들깨미역국은 미역국을 끓일 때 들깻가루와 쌀가루를 넣어 구수하게 끓인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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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 있는 삼송빵집에서 통옥수수알을 주재료로 속을 채워 구운 빵. 마약옥수수빵은 대구광역시 중구 동성로에 있는 삼송빵집에서 만든 빵이다. 정식 제품명은 ‘통옥수수빵’이다. 통옥수수알과 크림치즈로 속을 채워 부드럽고 달콤하다. 한 번 맛보면 그 맛을 잊을 수 없다 하여 ‘마약옥수수빵’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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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소나 돼지의 막창 부위를 불판에 구워 먹는 음식. 막창구이는 소의 네 번째 위인 홍창을 연탄이나 숯불에 구워 특별히 제조된 된장 소스와 마늘, 쪽파를 곁들여 먹는 대구광역시의 별미 음식이다. 1970년대 초부터 유행하여 대구 곳곳에 막창골목이 형성되었다. 대구10미의 하나이다. 요즘에는 소 막창뿐만 아니라 돼지막창도 즐겨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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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찹쌀가루와 콩, 팥, 밤 등을 넣어 시루에 쪄 낸 떡. 만경떡은 찹쌀가루에 삶은 콩과 팥, 밤, 대추 등을 넣고 버무려서 시루에 찐 찰떡인데, 땅콩이나 잣, 곶감을 넣기도 한다. 만경떡은 유난히 콩으로 만든 음식을 좋아하는 대구 지역의 향토음식으로 찹쌀가루의 찰진 맛과 부재료의 씹히는 맛이 일품이다. 대구 지역에서는 망립떡, 망령떡, 만능떡, 망능떡, 망연떡이라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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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멸치 육수에 굵게 채 썬 메밀묵과 양념장을 넣어 먹는 음식. 메밀묵채는 멸치 육수에 구수한 메밀묵을 굵게 잘라 넣고 김치, 김가루 등을 넣어 양념하여 먹는 음식이다. 여름에는 육수를 차게 하여 먹고 겨울에는 따뜻하게 먹기도 하며 밥을 말아 먹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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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익힌 해산물과 우렁이, 야채 등을 새콤달콤한 양념에 버무려 낸 음식. 무침회는 내륙지방인 대구광역시에서 활어회 대체 음식으로 등장한 음식이다. 삶은 오징어와 소라, 우렁이[논고둥], 아나고 등을 무채, 미나리와 함께 고춧가루와 마늘, 생강으로 즉석에서 버무려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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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소고기 처지개살과 우둔살을 두껍게 썰어 낸 소 생고기. 뭉티기란 엄지손가락 한 마디 크기만하게 뭉텅뭉텅 썰어낸 생쇠고기를 의미하는 경상도 사투리다. 처지개살[사태살의 일종으로 소 뒷다리 안쪽의 허벅지살]을 뭉텅뭉텅 썰어 참기름, 마늘, 굵게 빻은 고춧가루 등을 섞은 양념에 푹 찍어 먹는다. 유일하게 대구에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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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배추에 밀가루 반죽을 묻혀 구운 전. 배추전은 배춧잎에 밀가루 반죽을 묻혀 기름에 구워 낸 전의 일종이다. 지역에 따라 배추적, 배차적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대구 지역을 비롯하여 경상도 지역에서 즐겨 먹는 향토음식으로 관혼상제례는 물론 일상적인 간식이나 반찬으로도 많이 먹는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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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복어살에 콩나물과 매콤한 양념을 넣어 불고기식으로 볶아서 만든 음식. 복어불고기는 뼈를 발라 낸 복어살에 매콤한 양념과 통나물, 양파, 대파를 넣어 빨갛게 볶아 먹는 음식이다. 대구만의 독특한 조리법으로 대구 사람들의 입맛에 맞게 개발된 복어 요리이다. 대구10미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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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부추를 주재료로 만든 김치. 부추김치는 대구 지역을 비롯한 경상도 지방에서 많이 먹는 향토음식이다. 부추김치는 대구 지역에서는 정구지김치 또는 전구지김치라고 부르며, 멸치젓으로 부추를 절인 후 고춧가루 양념을 넣어 칼칼하고 개운하며, 담가서 바로 먹을 수도 있는 여름철 별미 반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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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얇게 썬 돼지고기를 간장 양념하여 석쇠구이한 불고기와 우동을 먹는 음식. 북성로우동불고기는 연탄에 구워 낸 돼지불고기와 우동을 함께 먹는 음식이다. 칠성시장의 석쇠불고기와 분식점의 가락국수를 벤치마킹하여 두 음식을 같이 팔기 시작하면서 시작되었다. 지방이 적은 돼지고기의 다리살을 얇게 저며 간장, 설탕으로 양념하여 연탄에 빨리 구워 조리 시간을 줄이는 동시에 직화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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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북어를 갈아 부풀려 양념한 음식. 북어보푸라기는 북어를 숟가락이나 강판에 갈아서 양념에 버무린 음식이다. 조리 방법이 번거롭고 까다롭기 때문에 고급 반찬으로 여겨져 왔다. 식감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가지고 있어 손님을 접대하거나 치아가 약한 어른의 밥상이나 죽과 잘 어울리는 밑반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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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일원에서 생산되는 과실 특산품. 블루베리는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이다. 안토시아닌, 항산화질,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항산화 작용과 특히 시력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고, 2002년 『타임』지에서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선정되는 등 건강식품으로서 주목받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2000년 초부터 재배를 시작하여 2010년 이후에 전국적으로 재배되기 시작하였다.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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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데친 산초 열매를 간장에 절인 장아찌. 산초장아찌는 산초 열매가 반쯤 여물었을 때 가지째 따서 열매를 뜯어 내어 데쳐 간장에 담가 숙성시켜 먹는 음식이다. 산초장아찌는 맛과 향이 강하여 특별한 조미를 하지 않아도 되고 독특한 식감까지 더하여져 식욕을 돋우는 음식이다. 가죽장아찌와 함께 동화사를 비롯한 대구 지역 주요 사찰의 사찰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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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토막 낸 상어 고기를 숙성시켜 무, 박 등을 넣어 끓인 국. 상어탕국은 산적용으로 반듯하게 손질하고 남은 자투리 돔배기와 껍질, 뼈를 무나 박을 넣어 뭉근히 끓여 낸 탕국이다. 콜라겐 성분을 많이 가지고 있어 구수하고 진한 맛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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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소고기, 무, 콩나물, 고춧가루를 넣어 얼큰하게 끓여 먹는 국. 소고기뭇국은 고기를 볶을 때 고춧가루를 넣어 얼큰하게 끓인 빨간색의 국이다. 다른 지역의 맑은 소고깃국과는 구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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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찹쌀과 누룩, 국화를 섞어 만든 전통술. 스무주는 가양주(家釀酒)의 하나로 술이 익는 데 스무날[20일] 정도 걸린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다. 주로 겨울에 빚지만 여름에 빚기도 한다. 여름에는 10일 정도면 발효가 된다. 국화를 넣어 술을 빚기 때문에 국화향이 그윽하여 국화주라고도 불린다. 맑은 청주의 일종으로 대구 지역 전통 반가에서의 명절이나 제사, 손님 접대용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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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말린 무청과 말린 배추를 삶아 된장에 무친 음식. 시래기된장무침은 가을에 말려 둔 무청 시래기와 배추 시래기를 함께 된장에 무친 음식이다. 무청 특유의 식감과 된장의 구수한 향이 잘 어우러진 향토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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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일원의 재배 시설에서 생산되는 채소. 시설채소는 비닐하우스나 온실 등 시설에서 재배되는 채소를 말한다. 시설재배는 계절에 영향을 적게 받으며 재배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재배 방법이어서, 도시 근교를 중심으로 재배지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대구광역시에서는 마을 전체가 그린벨트, 상수도 보호구역에 포함되어 청정환경을 자랑하는 팔공산 일대와 토질이 비옥한 금호강 유역을 중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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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일대에서 행하여지는 식품과 음식에 관련된 모든 활동. 식생활은 인간의 생명을 유지하기 위하여 섭취하는 식품과 음식을 포함하여 이것을 생산, 유통, 조리, 가공하는 모든 활동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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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북구 관음동에 있는 떡볶이 박물관. 신전뮤지엄은 떡볶이 프랜차이즈 기업인 신전푸드시스에서 대형 할인점이었던 폐건물을 리모델링하여 2020년 1월 17일 개관한 세계 최초의 떡볶이 박물관이자 신전떡볶이 기업 홍보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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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쑥과 멥쌀가루를 섞어 쪄서 만든 떡. 쑥떡은 쌀가루와 쑥을 넣어 만든 떡으로 쑥개피떡, 쑥설기, 쑥경단, 쑥시루떡, 쑥갠떡 등 다양한 방법으로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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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어린 쑥과 쌀가루를 섞어 찐 떡. 쑥버무리는 이른 봄에 어린 쑥을 뜯어서 멥쌀가루와 섞어 시루에 찐 떡이다. 봄의 향취를 느낄 수 있는 음력 3월의 시절 음식으로 쑥범벅, 쑥설기, 쑥털털이라고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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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대구 명품 빵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사과잼이 들어 있는 모카빵. 애플모카빵은 양과부띠끄엘제과점 이지현이 만든 사과잼이 들어간 모카빵이다. 2019년 대구광역시가 주최한 제18회 대구음식관광박람회에서 열린 제1회 대구명품빵경연대회에서 대상으로 선정된 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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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해산물과 야채에 매운 양념을 넣어 볶은 우동. 야끼우동은 얼큰하고 매운 대구식 볶음우동이다. 고운 고춧가루와 마늘의 매운 양념을 기본으로 양파, 배추, 호박, 숙주나물, 목이버섯을 넣고 여름에는 부추, 겨울에는 시금치에 새우, 오징어, 돼지고기를 넣는다. 센 불에 즉석으로 볶아 내는 국물 없는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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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밀가루에 참기름, 꿀, 술을 넣어 반죽한 뒤 튀긴 과자. 약과는 기름에 튀긴 전통 한과의 일종이다. 대구 지역의 약과는 주로 전통 반가의 제수나 봉송(奉送) 용도로 이용되었으며, 다른 지역의 약과보다 크게 만들어 사용하였다. 잔치 약과는 사각형 네 귀퉁이와 중간에 구멍을 살짝 뚫어 잣을 꽂아 화려하게 만들었다는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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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중구 남성로에 있는 대구 약령시에서 판매되는 한약재와 약초를 이용하여 만든 음식. 약령시 약용음식은 한약재 시장인 대구 약령시에서 판매되는 약재를 이용하여 만든 음식이다. 약성을 다량으로 가지고 있는 한약재를 직접 넣거나, 약 성분을 우려 내는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대구 약령시의 풍부한 한약재를 재료로 자연스럽게 발달하게 되었는데 한방 음식, 약선 요리라고도 하며 음식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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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고춧가루양념과 콩나물, 대파 등을 넣은 매운 국물에 어묵을 넣어 익힌 음식. 양념오뎅은 매운 고춧가루 양념으로 끓인 어묵 요리로 매운 음식을 즐겨 먹는 대구 지역 사람들의 식습관을 잘 반영한 음식이다. 대구 지역의 동성로 일대, 교동시장을 중심으로 길거리 포장마차에서 흔히 먹어 왔던 음식으로 ‘빨간어묵’이라고도 부른다. 일반적인 어묵이 맑게 끓여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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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일원에서 생산되는 연꽃의 뿌리줄기. 대표적인 뿌리채소인 연근은 깊은 논이나 얕은 연못에서 잘 자라는 연꽃의 뿌리줄기인데, 식재료뿐 아니라 약재로도 널리 사용되는 식품이다. 특히 대구광역시 지역은 연근 재배면적이 전국 재배면적 510㏊의 44% 정도인 223㏊를 차지하여 전국 최대의 생산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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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소의 힘줄을 잘라 연탄불에 굽거나 볶은 요리. 오드레기는 소의 힘줄을 부르는 대구 지역 말이다. 오드레기는 소의 혈관으로 들어가는 힘줄 부위로 소 한 마리 당 200~600g 밖에 나오지 않는 특수부위인데, 씹을 때 오드득 오드득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맛으로 특히 술안주로 즐겨 먹는 음식이다. 대구10미로 유명한 뭉티기를 판매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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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옻나무와 닭을 넣어 끓여 만든 음식. 옻닭은 닭을 삶을 때 옻나무를 넣고 달여 먹는 음식을 말한다. 옻 껍질 속에는 우루시올(urushiol)이라는 성분이 있어 피부에 닿으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도 있는데, 닭이 옻의 독성을 중화시켜 주기 때문에 같이 섭취하면 좋은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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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우엉을 주재료로 만든 김치. 우엉김치는 우엉을 주재료로 하여 담그는 김치이다. 우엉김치는 섬유소가 질기고 딱딱하여 살짝 두드려 익힌 후에 담근다. 멸치젓을 넉넉히 넣어 진하고, 매운맛이 강하며 독특한 향기와 아삭한 식감을 가지고 있는 별미 김치이다. 우엉의 수확철인 가을에 주로 담는 가을 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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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잉어에 매운 양념과 야채를 넣어 졸이거나 쪄서 먹는 음식. 잉어찜은 손질한 잉어를 한번 쪄 낸 후 매운 양념과 콩나물, 야채를 넣어 다시 익힌 음식이다. 매운 양념을 넣고 갓 잡은 신선한 잉어로 요리하여 민물고기 특유의 비린 맛은 잡아 주고 구수한 맛을 더하여 대구 지역 사람들의 입맛에 잘 맞는 음식이다. 잉어의 어획량이 줄어든 이후로는 양식 잉어를 사용하여 잉어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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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일원에서 생산되는 들깨의 잎. 잎들깨는 영양가가 높은 식품으로 비타민A와 비타민C가 풍부하며 특히 철분 함량이 시금치의 두 배 이상이다. 대구광역시 지역은 분지여서 일교차가 심하고 토양이 사질토여서 배수가 잘된다는 이점이 있어 잎들깨재배에 적합하다. 그래서 실제 대구 지역의 잎들깨 재배면적은 경상남도 밀양시, 충청남도 금산군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넓은 면적을 차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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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익반죽한 찹쌀가루에 소를 넣고 대추채를 묻혀 찐 떡. 잡과편은 익반죽한 찹쌀가루에 밤이나 팥을 소로 넣어 빚어 밤이나 대추채를 묻혀 낸 후 쪄낸 떡이다. 잡과고라고도 한다. 잡과편은 대추나 밤과 같은 햇과실과 곡식이 풍성한 가을철에 많이 만들어 먹던 음식으로 대구 지역을 비롯한 경상도의 대표적인 떡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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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도라지, 연근, 사과 등을 설탕이나 꿀에 조린 한과. 정과는 물기가 적고 단단한 식물의 뿌리나 과일을 설탕, 물엿, 꿀을 넣고 조려 달고 쫄깃하게 만든 한과이다. 전과(煎果)라고 부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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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어린 제피나무의 잎이나 조핏가루를 이용하여 담근 김치. 제피김치는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첫째는 어린 제피나무 잎을 따서 그대로 김치 양념으로 버무려 먹는 제핏잎김치이고, 둘째는 열무나 얼갈이김치를 담을 때 조핏가루를 넣어 담그는 김치이다. 제피나무 잎은 봄철에만 구할 수 있고 구하기도 쉽지 않아 일반적으로 조핏가루를 넣어 담는 김치를 더 많이 먹는다. 제피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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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돼지고기, 양파, 당근 등의 재료를 매콤하게 볶아 밥에 비벼 먹는 중국식 비빔밥. 중화비빔밥은 짬뽕에 들어가는 돼지고기와 당근, 양파 등의 야채에 고춧가루를 넣어 센 불에서 매콤하게 볶아 불맛을 입혀 낸 뒤 흰쌀밥에 올려 비벼 먹는 한국식 중화요리이다. 매콤한 양념에 돼지고기와 재료 본연의 식감이 살아 있는 채소가 어우러져 밥알 사이사이 스며들며 화끈한 감칠맛이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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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멥쌀가루에 술을 넣어 발효시켜 만든 떡. 증편은 멥쌀가루에 막걸리를 넣고 반쯤 숙성시킨 뒤 쪄서 만든 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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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메줏가루와 야채를 넣고 단기간 숙성시켜 먹는 된장. 집장은 제철 채소와 메줏가루를 함께 버무려 장독에 넣고 풀더미 속에 파묻어 그 발효열을 이용하여 익힌 장이다. 집 앞 거름 더미에 묻어서 삭히거나, 등겨 더미 속에 파묻어 곁불을 피워 숙성시켜 만들기도 하여 거름장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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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찹쌀가루로 만든 새알심을 미역국에 넣어 끓여 만든 음식. 찹쌀수제비는 들깨미역국에 찹쌀가루로 만든 새알심을 넣어 끓여 낸 음식이다. 찹쌀수제비는 찰진 찹쌀로 식감을 더하고 찹쌀가루가 국물에 진하게 우러나 미역국에 부족한 탄수화물을 보충한 음식이며, 국수와 마찬가지로 한 그릇으로 한 끼 식사를 대신할 수 있다. 영양가가 높고 간편한 식사가 가능하여 대구 지역의 서문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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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미꾸라지를 삶아 체에 곱게 내린 후 우거지와 함께 끓인 국. 대구 지역의 추어탕은 미꾸라지를 삶아 으깨어 걸러 내기 때문에 미꾸라지를 뼈째 갈아서 끓이는 다른 지역의 추어탕보다 시원하고 깔끔한 맛을 낸다. 된장을 사용하지 않고 국간장만으로 간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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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멸치 육수에 칼국수와 수제비를 섞어 끓여 만든 음식. 칼제비국수는 대구10미 중 하나인 누른국수와 수제비를 반반 정도 넣고 끓인 음식이다. 서문시장 대부분의 칼국수집에서 맛볼 수 있는 대구 지역의 대표적인 향토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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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밥에 콩가루를 섞어 만든 주먹밥. 콩가루주먹밥은 흰콩을 씻어 볶은 뒤 껍질을 제거하여 곱게 갈아서 만든 콩가루에 식힌 밥을 섞어 주고 기호에 맞게 소금이나 설탕을 첨가하여 만든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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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콩을 삶아 간 콩물에 밀가루 튀김과 찹쌀 튀김을 잘라 넣어 먹는 음식. 콩국은 따뜻한 콩물에 찹쌀과 밀가루 튀김을 잘라 넣고 콩가루와 계란 노른자를 풀어 먹는 대구광역시의 향토음식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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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삭힌 콩잎으로 만든 김치. 콩잎김치는 소금물에 삭힌 단풍 콩잎에 고춧가루, 액젓 등을 넣어 만든 김치이다. 단풍이 든 콩잎을 20~30장 정도 실로 묶어서 소금물에 15일 이상 담가 사용하는데, 제철 채소를 최대한 이용하려는 생활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음식이다. 늦가을에 삭힌 콩잎김치를 겨울철 밑반찬으로 활용한 대구 지역을 비롯한 경상도 지역에서만 담그는 별미 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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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푸른 콩잎으로 담근 물김치. 콩잎물김치는 연한 푸른 콩잎을 이용하여 담근 여름 별미 김치이다. 콩잎물김치의 주재료인 콩잎은 콩보다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열량이 낮고 이소플라본이 풍부하여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인 식품이다. 콩잎은 예부터 흉년이 들면 도토리나 솔잎과 함께 나물죽의 주재료로 사용된 식재료 중의 하나로 가난한 서민들의 보잘것없는 밥상의 표상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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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제사상에 올리는 맑은 소고기 국. 탕국은 제사상에 올리는 탕을 이르는 말이다. 제사상에 올리는 밥인 메와 함께 올리므로 현대에는 메탕국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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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일원에서 재배되는 열매채소. 남아메리카가 원산지인 토마토는 우리나라 전국에서 재배되는 한해살이 쌍떡잎식물이며 ‘일년감’이라고도 한다. 토마토는 공복에 먹으면 위와 장의 운동을 촉진하는 펙틴 효과와 혈압을 낮추는 데에 도움이 되며, 리코펜이 풍부하여 껍질째 섭치하면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된다. 이처럼 건강한 식품이라는 인식이 높아 생과뿐 아니라 각종 요리에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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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일원에서 재배되는 과실 특산물. 포도는 서부 아시아가 원산지이며 우리나라에서는 고려시대 문집에 기록이 보인다. 우리나라의 포도 주산지는 경상북도이며, 대구광역시에서는 지역 내 재배 과수 중 가장 많이 재배하는 품목이다. 특히 수성구의 고산 지역, 달성군의 하빈 지역, 동구의 팔공산 지역 일대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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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대구의 특산품이나 특유의 조리법 등을 이용하여 만든 대구의 전통 음식. 향토음식은 해당 지역에서 주로 생산되는 식재료를 이용하여 만든 음식이며, 지역민의 정서와 문화가 담겨진 음식이다. 지역 고유의 자연환경과 역사적 배경을 담고 있는 중요한 문화유산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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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늙은 호박을 길게 잘라 밀가루나 쌀가루를 섞어 부치는 전. 대구 지역에서는 늙은 호박을 이용하여 전을 부쳐 먹어 왔는데, 특별한 간식이 없던 시절 겨울철 간식으로 남녀노소가 즐긴 향토음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