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해남군 황산면 연호리에서 명당과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 「갈마음수터」는 논에서 일을 하던 머슴이 마을 앞을 지나던 승려에게 먹을 것을 나누어 준 후 명당자리를 얻게 되었지만 10대가 지나면 묏자리를 옮기라는 승려의 말을 듣지 않아 묘가 저수지에 잠기게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갈마음수터」는 2016년 12월 15일 해남향교에서 채록하였으...
전라남도 해남군 북평면 묵동리에 좆대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 「묵동리 좆대바위」는 남성의 성기와 닮은 바위를 세우지 않으면 여자들이 바람나서 마을이 망하게 된다고 하여 해남군 북평면 묵동리에 ‘좆대바위’를 세우게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묵동리 좆대바위」는 2016년 8월 8일 해남군 북평면 서홍리 776-1에서 채록하였으며, 구술자는 나준...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서정리에서 미황사 창건과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 「미황사 창건설화」는 해남군 송지면 서정리에 있는 미황사 창건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이다. 해남군의 사자포구(獅子浦口)에 인도에서 온 배가 들어왔는데, 배 안에 검은 돌과 금함이 있었다. 검은 돌과 금함을 땅에 내려놓자, 금함에서는 불상과 경전이 나오고, 검은 돌에서는 검은...
전라남도 해남군 현산면 만안리에 있는 병풍산 바위굴과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 「병풍산 바위굴」은 해남군 삼산면 만안리에 있는 병풍산(屛風山)[313m] 바위굴의 모양이 입을 벌리고 있는 호랑이와 닮아 맞은편에 위치한 옹암마을에 좋지 않은 일이 자꾸 생긴다는 이야기이다. 「병풍산 바위굴」은 2017년 1월 8일 해남군 삼산면 원진리 749-58에...
전라남도 해남군 북일면 흥촌리 삼성마을에 솔개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 「삼성마을 솔개바위」는 해남군 북일면 흥촌리의 자연마을인 삼성마을 산 중턱에 있는 솔개바위를 없애야 한다는 승려의 말대로 바위를 받치고 있는 두 돌을 냇가로 굴려 버린 후 마을이 망하게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삼성마을 솔개바위」는 2016년 7월 3일 해남군 북일면 흥촌...
전라남도 해남군 북일면에 오소재 약수터 남근석과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 「오소재 약수터에 남근석을 세우게 된 유래」는 마을에 음기가 강하고 양기가 부족하다는 도사의 말을 듣고 오소재에 남근석을 세웠다는 이야기이다. 「오소재 약수터에 남근석을 세우게 된 유래」는 2016년 7월 3일 해남군 북일면 흥촌리 1277에서 채록하였으며, 구술자는 이창민...
전라남도 해남군에 윤선도의 묘와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 「이의신에게 빼앗은 고산의 묘」는 해남군 현산면에 있는 고산(孤山) 윤선도(尹善道)[1587~1671]의 묏자리가 이의신(李懿信)에게 빼앗은 명당이라는 이야기이다. 「이의신에게 빼앗은 고산의 묘」는 2016년 1월 24일 해남군 해남읍 수성리에서 채록하였으며, 구술자는 천병국[남]이다. 2...
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에 있는 해남 대흥사 천불전의 다리와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 해남 대흥사는 배가 물에 떠 있는 형국이라 우물을 따로 파지 않았다. 또한 불의 기운이 강한 곳이기 때문에 ‘가허루’의 문지방을 소 멍에 형태로 만들었다. 「천불전 가허루 다리」는 해남 대흥사(大興寺) 천불전(千佛殿)과 가허루(駕虛樓)에 얽힌 이야기이다....
전라남도 해남군 화산면 부길리 갑길마을에서 마을의 풍수와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 해남군 화산면 부길리의 자연마을인 갑길마을은 풍수지리적으로 매우 좋은 자리에 위치한 마을이다. 「큰 인물 기다리는 갑길리」는 풍수가 좋은 갑길리에 아직까지 인재가 나오지 않아 큰 인물이 태어나길 기다리고 있다는 이야기이다. 「큰 인물 기다리는 갑길리」는 2017년...
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해리에 있는 민의관의 집터와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 「해남읍 명당 민의관 터」는 일제강점기 해남을 대표하는 만석꾼 중 한 명인 민의관의 집터가 명당이었다는 이야기이다. 「해남읍 명당 민의관 터」는 2017년 1월 17일 해남군 해남읍 수성리 105에 위치한 해남향교 내 사무실에서 채록하였으며, 구술자는 박봉두[남]이다....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에서 해원저수지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해원저수지 안 명당터」는 송지면 마봉리에 있는 해원저수지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이다. 저수지 한가운데 ‘도루뫼’라 불리는 조그마한 섬이 있는 자리가 명당이라는 내용이다. 「해원저수지 안 명당터」는 2016년 4월 29일 해남군 송지면 신흥리에서 채록하였으며, 구술자는...
전라남도 해남군 북평면 영전리 남성마을에 지명과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 「활구리와 개도포」는 해남군 북평면 영전리 남성마을에 지명과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이다. 남성마을의 옛 이름은 활구리(活口里)와 괘도포(掛刀浦)이다. 활구리는 끼니만 겨우 해결할 정도로 가난한 마을이라는 뜻이며, 괘도포는 이순신(李舜臣)[1545~1598] 장군이 마을의 지형이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