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추성리 벽송사에 보관되어 있는 『묘법연화경』의 목판. 『묘법연화경』은 초기 대승경전의 하나로 한국 천태종의 근본경전이다. 일명 『법화경』이라고도 한다. 중국 후진(後秦)의 구마라습이 한문으로 번역한 것인데, 전체 7권 28품이다. 본문이 221매이고, 변상도(變相圖) 2매, 예제편람 1매, 규작음 2매, 다라니경 1매 등으로 구성되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