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진주시 명석면 관지리에 있는 성황신을 모신 신당. 관지리는 진양하씨(晋陽河氏)의 집성촌으로, 옷밭·섬말·관음정을 포괄한다. 관지리 서낭당은 북당·서당·남당·동당의 사방에 있었으나 동당이 없어지고, 일제강점기에 와서 서당과 남당이 없어져 현재는 북당만이 존재한다. 관지리마을 북쪽 숲 뒤에 위치하고 있으며 별도의 당집은 없다. 제례는 음력 12월 말 개소리나 닭소리가 없는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