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밀양시 청도면 고법리에 있는 조선 초기의 벽화묘. 밀양 박익 벽화묘(密陽朴翊壁畵墓)는 고려 말에서 조선 초까지 활동한 송은(松隱) 박익(朴翊)의 무덤이다. 박익의 묘는 밀양박씨 문중에서 관리하고 있다....
경상남도 밀양시 용평동 추화산 동편 절벽 위의 조선 전기 정자 일대. 밀양 월연대 일원(密陽月淵臺一圓)은 1520년(중종 15)에 월연(月淵) 이태(李迨)가 조성한 월연대(月淵臺)와 그 일원을 가리키며, 경상남도 밀양시 용평동 추화산 동편 기슭, 밀양강과 단장천이 만나는 절벽 위에 조성되어 있다. 계곡을 중심으로 오른쪽이 월연대, 왼쪽이 쌍경당(雙鏡堂) 영역이다. ‘월연(月淵)’과...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검세리에 있는 조선시대 석조 다리. 밀양 처자교(密陽處子橋)는 2011년 4대강 살리기 사업 과정에서 발굴된 석조 다리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는 ‘작원관(鵲院關) 앞 사포교(四浦橋)’, 『밀주징신록(密州徵信錄)』에는 ‘승교(僧橋)’, ‘처자교(處子橋)’, 『밀주지(密州志)』에는 ‘사포교(四浦橋)’, 『밀양지(密陽志)』에는 ‘처녀교(處女...
경상남도 밀양시 내일동 영남루 경내에 있는 사당. 밀양 천진궁은 단군과 역대 왕조를 세운 시조 8명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다....
경상남도 밀양시 교동에 있는 6·25전쟁에서 전사한 지역민의 넋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위령탑. 밀양 충혼탑(密陽忠魂塔)은 1950년 6월 25일에 발발한 6·25전쟁에서 전사한 밀양의 군인 및 경찰 등의 충의와 위훈을 기리기 위하여 밀양시 재향군인회를 주축으로 건립한 탑이다....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행곡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소속 사찰. 여여정사(如如精舍)는 1990년 금오산 자락 계곡 안쪽의 26만 4000㎡의 부지에 건립된 현대식 사찰이다. 여여정사에는 국대 최대 규모라고 알려진 자연 동굴 법당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밀양 여여정사 목조관음보살좌상(密陽如如精舍木造觀音菩薩坐像)이 있다....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가례리에 있는 화쟁교원 소속 사찰. 영산정사(靈山精舍)는 한국의 진귀한 불교 문화재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불교문화를 접할 수 있는 사찰이며 경상남도 유형문화재인 밀양 영산정사 고불서(密陽靈山精舍古佛書)와 밀양 영산정사 석조여래좌상(密陽靈山精舍石造如來坐像)을 소장하고 있는 사찰이다. 영산정사에는 2020년 완공된 세계 최대 규모의 와불이 조성되어 있어 불교...
경상남도 밀양시 활성동에 있는 사찰 터. 영원사(瑩源寺)는 사찰의 이름은 전해지고 있으나, 창건 연대와 폐사 연대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진 것이 없다. 다만 금석문 및 고려 말과 조선 초의 몇몇 문헌에만 존재가 알려져 있다. 현재 영원사 터에는 밀양 영원사지 보감국사 승탑(密陽瑩源寺址寶鑑國師僧塔)과 밀양 영원사지 보감국사 묘응탑비(密陽瑩源寺址寶鑑國師妙應塔碑)가 있다....
경상남도 밀양시 청도면 고법리에 있는 박익의 벽화묘를 통하여 본 고려 말에서 조선 초의 생활상과 복식. 우리나라에서 벽화묘(壁畫墓)[벽화가 그려진 무덤]는 고구려를 중심으로 삼국시대에 본격적으로 성행하였다. 하지만 고려시대로 접어들면서 벽화묘는 점차 쇠퇴하였고, 조선시대에 이르러서는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까지 여겨졌다. 그러다 2000년에 태풍에 의하여 훼손된 박익(朴翊)[1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