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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일대에서 전해오는 아기장수에 관한 이야기. 「오봉산의 아기장수」는 2013년 한국설화연구소 블로그, 2018년 한국산업정책연구원이 발행한 『순천 사람들의 삶에 담긴 이야기 설화』-문헌자료편에 수록되어 있다. 선조 22년(1589), 낙안 어느 마을에 사는 과부가 아이를 가졌다. 과부는 열 달이 흘러도 출산하지 못했다. 사람들은 해괴한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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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조례동에 있는 민간케이블방송. CJ헬로아라방송은 온미디어 소속 케이블 방송사로, 순천 지역에 케이블 방송을 중계하기 위하여 개국하였다. CJ헬로아라방송은 1997년 한국케이블TV 전남동부방송으로 설립된 이후 1999년 개국하였다. 2001년 두루넷과 부가통신사업을 제휴하였으며, 2005년에는 전라남도 순천 지역에 자가 전송망을 구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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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풍덕동에 있는 재래시장. 아랫장은 1977년 8월 23일 근대적 시장의 정기시장으로 개설되었으며 순천시와 전라남도 동부 지역 주민과 상인이 찾고 있다. 아랫장은 1900년대에도 ‘아랫장’으로 불리었으나, 1977년 ‘남부시장’으로 명칭 변경되었고, 2009년 조례 개정을 통해 다시 ‘아랫장’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아랫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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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주암면 고산리 문성마을에 있는 아미산에서 백일기도를 드려 낳은 아들 조이중이 훗날 삼도수군통제사가 되었다는 내용의 이야기. 「아미산의 백일기도」는 순천대학교 남도문화연구소가 1991년에 국역한 『국역 강남악부』 113~115쪽에 「조이중과 아미도」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어 있다. 1984년 3월 25일 현 순천시 승주읍 주암면에 거주하는 조동윤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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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금산리 금산마을에서 전해오는 전생에 구미호였던 과부에 관한 이야기. 「까막골의 구미호」는 1986년 승주군에서 발행한 『승주향리지』, 2013년 한국설화연구소 블로그, 2018년 한국산업정책연구원이 발행한 『순천 사람들의 삶에 담긴 이야기 설화』-문헌자료편에 수록되어 있다. 순천시 낙안면 금산리 금산마을은 과거에 ‘까막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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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순천 출신의 작가. 임학수(林學洙)[1911~1982]는 현 전라남도 순천시 금곡동 출신으로 10대 초반에 서울로 유학하여 경성제일고등보통학교[현 경기고등학교]와 경성제국대학을 졸업하였다. 1925년 6월 ‘나의 희망’이라는 제목으로 소년소녀웅변대회에 참가했다. 1930년 7월 순천유학생회 임원으로 전라남도 지역에 수해가 발생하자 수해구제위원으로 활동했다.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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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에서 성주신을 비롯한 가택신에게 축원하는 절차에서 행하는 굿거리. 「안당」은 1997년 발행된 『순천시사』2-문화·예술편에 수록되었다. 「안당」에서 모셔지는 성주신은 집안의 평안과 부귀를 관장하는 신이다. 성주신 이외에 조상, 지신[집터와 집안 대지를 지키고 관장하는 신], 조왕[부엌 신], 삼신[아이를 점지해 주는 역할을 하면서 산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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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에서 성주신을 비롯한 가택신에게 축원하는 절차에서 행하는 굿거리. 「안당」은 1997년 발행된 『순천시사』2-문화·예술편에 수록되었다. 「안당」에서 모셔지는 성주신은 집안의 평안과 부귀를 관장하는 신이다. 성주신 이외에 조상, 지신[집터와 집안 대지를 지키고 관장하는 신], 조왕[부엌 신], 삼신[아이를 점지해 주는 역할을 하면서 산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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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순천 출신으로 광복군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안봉순(安奉舜)[1894~1947]은 전라남도 순천시 출신으로, 1940년 1월 중국 관내 한국청년전지공작대에서 활동하다가 1940년 9월 광복군으로 편입 후 제2지대에서 본부 요원으로 활약했다. 1942년 중국 시안[西安]에 있는 중앙전시간부훈련단(中央戰時幹部訓練團) 제4단 내에 특설된 한청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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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순천 출신으로 광복군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안봉순(安奉舜)[1894~1947]은 전라남도 순천시 출신으로, 1940년 1월 중국 관내 한국청년전지공작대에서 활동하다가 1940년 9월 광복군으로 편입 후 제2지대에서 본부 요원으로 활약했다. 1942년 중국 시안[西安]에 있는 중앙전시간부훈련단(中央戰時幹部訓練團) 제4단 내에 특설된 한청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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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있는 산지 간의 통로 역할을 하는 낮은 지대. 고개는 산등성이 봉우리 사이의 낮은 부분을 말한다. 재 또는 영(嶺)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산등성이의 낮은 곳에 길이 통한다는 것을 뜻한다. 옛사람들에게는 고갯길이 주요 교통로여서 중요한 역할을 했으나 오늘날에는 산등성이를 넘는 도로가 확충되어 그 쓰임이 줄었다. 고개는 산의 양쪽 사면에 계곡이 발달해 있으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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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순천 출신으로 벌교 지역 3.1운동을 주도한 독립운동가. 안용갑(安鏞甲)[1889~1947]은 순천군 동초면 신기리[현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신기리]에서 태어났다. 안용갑은 1919년 3.1운동이 일어난 것을 듣고, 만세 시위에 뜻을 같이했다. 이후 1919년 4월 3일 안용갑은 전평규(田平奎)[1875~1949] 등과 함께 순천군 동초면 신기리의 김천근(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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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순천 출신으로 한국독립당과 대한민국임시정부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조경한(趙擎韓)[1900~1993]의 본관은 옥천(玉川)이다. 아버지는 조운이고, 어머니는 김해김씨이다. 조경한은 1900년 순천군 주암면 한곡리 한동마을[현 전라남도 순천시 주암면 한곡리]에서 태어났다. 어려서 할아버지와 아버지부터 한학을 배웠다. 1918년부터 만주[중국 동북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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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안풍동(安豊洞) 지명은 안지리(安之里)와 신풍리(新豊里)의 이름에서 유래한다. 간동은 골짜기가 유달리 깊어 ‘샛골’이라 부르다가 해방 직후 한자 이름으로 고쳤고, 신풍은 마을에 풍년이 깃들기를 기원한다는 뜻에서, 수동은 물이 맑고 맛이 좋다는 데에서, 안지마을은 기러기들이 떼를 지어 날아왔다는 데에서 각각 유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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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순천 출신으로 벌교 지역 3.1운동을 주도한 독립운동가. 안호형(安鎬塋)[1873~1948]은 현 전라남도 순천시 출신으로 일찍이 대한제국 말기에 이병채(李秉埰)[1875~1940]·안규휴(安圭休)·안주환(安周煥)·오병원(吳炳轅)·김진두(金鎭斗)·안태섭(安兌燮)·안용술(安鏞述)·안덕환(安德煥)[1897~1958]·안규인(安圭仁)·안규진(安圭晉)[1898~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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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순천 출신으로 벌교 지역 3.1운동을 주도한 독립운동가. 안호형(安鎬塋)[1873~1948]은 현 전라남도 순천시 출신으로 일찍이 대한제국 말기에 이병채(李秉埰)[1875~1940]·안규휴(安圭休)·안주환(安周煥)·오병원(吳炳轅)·김진두(金鎭斗)·안태섭(安兌燮)·안용술(安鏞述)·안덕환(安德煥)[1897~1958]·안규인(安圭仁)·안규진(安圭晉)[1898~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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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순천 출신으로 한국독립당과 대한민국임시정부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조경한(趙擎韓)[1900~1993]의 본관은 옥천(玉川)이다. 아버지는 조운이고, 어머니는 김해김씨이다. 조경한은 1900년 순천군 주암면 한곡리 한동마을[현 전라남도 순천시 주암면 한곡리]에서 태어났다. 어려서 할아버지와 아버지부터 한학을 배웠다. 1918년부터 만주[중국 동북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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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서면 압곡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교회. 압곡교회는 순천시 서면 지역에 기독교 복음을 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압곡교회는 1930년 3월에 창립되었다. 초창기 박성기, 장길부, 강점식, 유영식, 임복순 등 15명의 전도사가 교회를 담당하였다. 1960년에 구건물이 23평[약 76㎡] 규모로 건축되었고, 1991년 순천노회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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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압곡은 우리말 이름이 ‘압실’이다. ‘압실’을 한자어로 ‘압곡(鴨谷)’으로 표기하였다. 압(鴨)은 단순히 소리 옮김 한 글자이고, 곡(谷)은 ‘실’의 뜻 옮김이다. 한편 마을 사람들은 마을 이름과 관련하여 계곡에 소(沼)가 있는데, 그 소에 겨울철이면 오리가 찾아들어 오리골이라고 불렀다고도 한다. 압곡리는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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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에서 해를 끼치는 액과 살을 물리치기 위해 부르는 무가. 「액막이소리」는 1997년 발행된 『순천시사』2-문화·예술편에 1편 수록돼 있으나 전체 중의 일부이며 누가 언제 부른 것인지 기재돼 있지 않다. 1998년 발행된 『씻김굿무가』에 박경자, 김수정 등이 부른 두 종류 6편의 「액막이소리」가 제석굿 속에 수록돼 있다. 「액막이소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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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해룡면 하사리에 있는 앵무산에 관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순천시 해룡면 하사리에 있는 앵무산을 ‘양미산(糧米山)’이라고 부르는데, 임진왜란 당시 왜군을 막기 위해 앵무산을 마름으로 덮어 군량미를 쌓아놓은 노적가리처럼 보이도록 하여 적을 방비했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앵무산 전설」은 1985년에 승주군사편찬위원회가 발행한 『승주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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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해룡면 하사리에 있는 앵무산에 관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순천시 해룡면 하사리에 있는 앵무산을 ‘양미산(糧米山)’이라고 부르는데, 임진왜란 당시 왜군을 막기 위해 앵무산을 마름으로 덮어 군량미를 쌓아놓은 노적가리처럼 보이도록 하여 적을 방비했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앵무산 전설」은 1985년에 승주군사편찬위원회가 발행한 『승주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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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야흥동(也興洞) 지명은 야동리(也洞里)와 부흥리(復興里)에서 유래한다. 야동리는 마을 주변의 산들이 마치 '也'자처럼 생겼다는 데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야흥동은 원래 순천군 하사면에 속했던 지역이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부흥리와 야동리·신대리(新垈里), 도리면(道里面)·양율리(良栗里) 등의 각 일부를 통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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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순천 선암사를 중창한 순천 출신의 승려. 약휴(若休)[1664~1738]는 북한산성 팔도도총섭이 되어 전국의 승풍(僧風)을 바로 잡았던 고승으로 법호는 호암(護巖)이다. 순천 쌍암면 죽림동에서 태어났으며, 아버지는 동지중추부사에 추증된 오응신(吳應信)이고 어머니는 밀양박씨이다. 약휴는 12세인 1675년(숙종 원년) 선암사 승려 경준(敬俊)에게 출가하였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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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주암면 궁각리 매우마을에 있는 조선 전기의 정자. 양벽정은 조대춘이 을사사화가 일어날 것을 예측하고서 벼슬을 버리고 내려와 주암의 광천(廣川) 가에 지은 정자이다. 광천은 보성강(寶城江)으로도 일컫는다. 조대춘의 자는 춘지(春之), 호는 삼탄(三灘)이다. 조대춘은 후한(後漢) 때 엄광(嚴光)이 칠리탄(七里灘)에 은거하며 절의를 지킨 것을 흠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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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광을 시조로 하고 이전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순천시의 세거성씨. 양성이씨는 송나라 출생으로 고려 문종 때 귀화하여 삼중대광보국을 지내고 양성군에 봉해진 이수광(李秀匡)을 시조로 한다. 조선 건국 이후 이옥(李沃)[?~1409]은 자헌대부지중추원사, 판한성부사 등의 벼슬을 내리며 회유해도 끝내 관직에 나가지 않았다. 정부에서 이옥의 절개를 기려 정절공(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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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순천 지역에서 거주했던 유학자이자 무관. 양신용(梁信容)의 본관은 제주(濟州), 자는 경중(景仲), 호는 장춘(長春)이다. 증조할아버지는 학포 양팽손(梁彭孫)[1488~1545]이다. 양신용의 생몰년은 알 수 없다. 양신용은 무과에 급제하여 비변랑에 올랐다. 인조 때에 인동부사(仁同府使)에 제수되었고 경주영장(慶州營將)을 역임하였다. 1636년(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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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선문을 시조로 하고 허형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순천시의 세거성씨. 양천허씨는 허선문(許宣文)을 시조로 한다. 허선문은 공암(孔巖)[현 서울특별시 양천구] 지방의 호족으로 고려 태조를 도와서 고려 건국에 공로를 세워 양천허씨 집안의 시조가 되었다. 그로부터 자손들이 중앙에 진출하여 크고 작은 벼슬을 하면서 가세를 이어 갔다. 고려 충렬왕 때 허공(許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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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조례동에 있는 조선 후기 건립된 양천허씨 사우 충열사는 임진왜란 때 진주성전투에서 공을 세우고 순절한 일심재(一心齋) 허일(許鎰)[1549~1593]을 주벽으로, 허일의 셋째아들 재헌(載軒) 허곤(許坤), 재종제 장암(莊菴) 허경(許鏡)을 배향하고 있다. 허일은 순천 출신으로 무과에 급제하여 감찰을 역임하였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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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순천의 용강서원에 배향된 문관. 양팽손(梁彭孫)[1488~1545]의 본관은 제주(濟州), 자는 대춘(大春), 호는 학포(鶴浦), 시호는 혜강(惠康)이다. 양팽손은 직장 양사위(梁思渭)의 증손자이며, 할아버지는 증 사복시정 양담(梁湛)이고, 아버지는 양이하(梁以河)이다. 어머니는 해주최씨(海州崔氏)로, 증 조위사직 최혼(崔渾)의 딸이다. 양팽손은 1488년 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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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순천 출신의 무관. 김윤길(金贇吉)[?~1405]의 본관은 고성(固城), 호는 죽강(竹岡), 시호는 양혜(襄惠)이다. 김윤길의 할아버지는 김수(金隨)이며, 고려 때 원임대신(原任大臣)이었고, 낙천군(洛川君)에 봉해진 인물이다. 아버지는 김미(金彌)이며, 고려 때 정헌대부직제학(正憲大夫直提學)이었다. 어머니는 나주정씨 개성소윤(開城少尹) 정길지(丁佶之)의 딸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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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 지역에서 어패류·해조류를 잡거나 채취하는데 사용하는 어업 도구. 어구(漁具)는 바다나 갯벌 등지에서 어류나 해조류 등을 잡거나 채취할 목적으로 사용하는 도구를 말한다. 순천시의 대표적인 어로 지역은 순천만을 포함한 여자만(汝自灣) 지역이라 할 수 있다. 여자만은 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여자도를 중심으로 보성군·순천시·여수시·고흥군으로 둘러싸여 있는 내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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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서면 흥대리 세동마을에서 전해 오는 호랑이 관련 이야기. 「어미 호랑이의 보은」은 2013년 한국설화연구소 블로그, 2018년 한국산업정책연구원이 발행한 『순천 사람들의 삶에 담긴 이야기 설화』-문헌자료편에 수록되어 있다. 순천시 서면 흥대리의 세동마을은 과거에 옹기 파는 그릇점이 있어서 ‘점촌’이라 불렸다. 마을에 사는 세 처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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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주암면에 속하는 법정리. 어왕리(於旺里) 명칭은 상어왕리와 하어왕리에서 유래했다. 상어마을은 과거 ‘웃느레’, ‘웃느렝이’라 불렸는데 이를 한자로 쓰면서 ‘웃’을 ‘상(上)’으로, ‘늘’, ‘느렝’을 ‘어(於)’로 옮겨 ‘상어’라 칭했고, 하어마을도 ‘아랫느렝이’를 ‘하어(下於)’로 칭한 것에서 현 지명이 유래하였다고 전한다. 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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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인제동에 있는 인제산 계곡이 억만골, 피내골, 피내또랑이라 부르게 된 것과 관련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순천시 인제동 뒤 인제산 계곡에는 피내골, 피내또랑, 억만골이라 부르는 곳이 있는데, 임진왜란 당시 마을 사람들이 건달산으로 난을 피해 숨었으나 도륙을 당해 그 피가 개천으로 흘러 붉은 피로 물들었는데, 그 뒤로 붉은색이 변하지 않아 ‘피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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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의 언론·출판의 역사. 순천시의 언론 기관으로는 KBS순천방송국과 전남CBS가 있다. KBS순천방송국은 1965년 11월 20일 순천중계소로 개소하였고, 1976년 한국방송공사 순천방송국으로 개국하였다. KBS순천방송국은 2019년 현재 순천시 석현동 순천대학교 정문 맞은 편에 있다. 2004년 11월 1일 지역방송국 기능 조정으로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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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 지역에서 사용되는 언어 체계. 하나의 언어는 자연적으로 형성된 여러 ‘방언’으로 구성되고 그 각각은 서로 대등한 자격을 갖는다. ‘방언’은 ‘그 자체로 독립된 체계를 가지고 있는 한 언어의 변종(變種)’으로서 표준어와 상관없이 지역 또는 계층에 따라 분화된 말의 체계를 가리킨다. 그러므로 각 방언 사이에는 음운, 문법, 어휘 등에서 차이를 보인다. 방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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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서 생산되고 소비되는 자원의 총합. 에너지산업은 에너지 자원을 공급하는 석탄·석유·전력 산업으로 모든 산업에 영향을 미쳐 경제활동 전반에 걸쳐 중요하다. 석탄·석유·수력발전 등과 같이 천연자원에 직접 의존하는 것을 1차 에너지, 화력 발전·가스로 전환 사용하는 것을 2차 에너지라고 한다. 2017년 12월 기준으로 순천시 에너지 소비현황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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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상사면 초곡리에 있는 지경재 고개를 신관 사또가 원귀에게 돈을 주고 넘었다는 이야기. 「여덟냥 고개 이야기」는 전라도 낙안으로 부임해 오던 신관 사또가 험한 지경재를 넘지 못하다가 도사[혹은 원귀]에게 돈 여덟냥을 주고 고개를 쉽게 넘을 수 있었다는 이야기이다. 1995년에 순천시에서 편찬한 『낙안읍성』[2015년 보정 12쇄]에 「여덟냥 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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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부터 전라남도 순천 지역의 문학 단체인 여성문학회에서 발간하는 문학 작품집. 『여성문학』은 아기를 낳아 기르면서 시대정신을 통감하는 어머니의 언어로 지역의 정서를 순화하고, 청소년 범죄 등의 사회적 문제를 문예지를 통해 예방하자는 취지로 발행을 시작하였다. 『여성문학』은 25절 국배판 형에 총 130쪽 내외이다. 1년에 1회 단행본 형태로 발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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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부터 전라남도 순천 지역의 문학 단체인 여성문학회에서 발간하는 문학 작품집. 『여성문학』은 아기를 낳아 기르면서 시대정신을 통감하는 어머니의 언어로 지역의 정서를 순화하고, 청소년 범죄 등의 사회적 문제를 문예지를 통해 예방하자는 취지로 발행을 시작하였다. 『여성문학』은 25절 국배판 형에 총 130쪽 내외이다. 1년에 1회 단행본 형태로 발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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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 지역에서 1999년 여성회원으로만 결성된 문학단체. 여성문학회는 여성들의 문예활동을 통한 자아의식 고취와 사회화합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여성문학회는 여성문인의 저변 확대로 회원 각자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소외된 곳에 따뜻함을 줄 수 있는 문학을 추구한다. 여성문학회는 1999년 이재신 소설가를 중심으로 순천여성문화회관 문예창작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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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10월 19일 여수 주둔 국군 제14연대 병사들이 제주4.3사건의 진압 명령을 거부하고 봉기한 사건이자 순천을 비롯한 전라남도 동부 지역에서 토벌군에 의하여 수많은 민간인이 희생당한 사건. 1948년 10월 19일 여수 주둔 국군 제14연대 병사들이 제주4.3사건 진압 명령을 거부하고 동족상잔결사반대, 미군 철수를 주장하며 봉기했다. 군인의 봉기는 미군정에서 이승만 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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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와 경기도 용인시를 연결하는 일반국도. 일반국도 제17호선은 1971년 8월 31일 「일반국도노선지정령」에 따라 지정되었다. 일반국도 제17호선 총연장은 427㎞이며, 2차로는 113.1㎞로 총연장의 26.5%, 4차로는 261.4㎞로 총연장의 61.2%, 6차로는 48.5㎞로 11.4%, 8차로는 총연장의 4.0㎞로 0.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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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와 경기도 용인시를 연결하는 일반국도. 일반국도 제17호선은 1971년 8월 31일 「일반국도노선지정령」에 따라 지정되었다. 일반국도 제17호선 총연장은 427㎞이며, 2차로는 113.1㎞로 총연장의 26.5%, 4차로는 261.4㎞로 총연장의 61.2%, 6차로는 48.5㎞로 11.4%, 8차로는 총연장의 4.0㎞로 0.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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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10월 19일 여수 주둔 국군 제14연대 병사들이 제주4.3사건의 진압 명령을 거부하고 봉기한 사건이자 순천을 비롯한 전라남도 동부 지역에서 토벌군에 의하여 수많은 민간인이 희생당한 사건. 1948년 10월 19일 여수 주둔 국군 제14연대 병사들이 제주4.3사건 진압 명령을 거부하고 동족상잔결사반대, 미군 철수를 주장하며 봉기했다. 군인의 봉기는 미군정에서 이승만 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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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10월 19일 여수 주둔 국군 제14연대 병사들이 제주4.3사건의 진압 명령을 거부하고 봉기한 사건이자 순천을 비롯한 전라남도 동부 지역에서 토벌군에 의하여 수많은 민간인이 희생당한 사건. 1948년 10월 19일 여수 주둔 국군 제14연대 병사들이 제주4.3사건 진압 명령을 거부하고 동족상잔결사반대, 미군 철수를 주장하며 봉기했다. 군인의 봉기는 미군정에서 이승만 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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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10월 19일 여수 주둔 국군 제14연대 병사들이 제주4.3사건의 진압 명령을 거부하고 봉기한 사건이자 순천을 비롯한 전라남도 동부 지역에서 토벌군에 의하여 수많은 민간인이 희생당한 사건. 1948년 10월 19일 여수 주둔 국군 제14연대 병사들이 제주4.3사건 진압 명령을 거부하고 동족상잔결사반대, 미군 철수를 주장하며 봉기했다. 군인의 봉기는 미군정에서 이승만 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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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10월 19일 여수 주둔 국군 제14연대 병사들이 제주4.3사건의 진압 명령을 거부하고 봉기한 사건이자 순천을 비롯한 전라남도 동부 지역에서 토벌군에 의하여 수많은 민간인이 희생당한 사건. 1948년 10월 19일 여수 주둔 국군 제14연대 병사들이 제주4.3사건 진압 명령을 거부하고 동족상잔결사반대, 미군 철수를 주장하며 봉기했다. 군인의 봉기는 미군정에서 이승만 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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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임진왜란과 정유왜란에 참전한 순천 출신의 무관. 정사횡(鄭思竑)[1563~1640]의 본관은 경주(慶州)이고, 자는 여인(汝仁)이며, 호는 매헌(梅軒)이다. 아버지는 판관 정승복(鄭承復)[1520~1580]이고, 형은 현감 정사준(鄭思竣)[1553~?]이다. 정사횡은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형제 및 조카들과 함께 힘을 합하여 의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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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순천 출신으로 임진왜란과 정유왜란에 참전한 무관. 허일(許鎰)[1549~1593]의 본관은 양천(陽川)이고, 자는 여중(汝重)이며, 호는 일심재(一心齋)이다. 할아버지는 허형(許亨)[1489~1564]이며 아버지는 참판을 역임한 허혼(許渾)이다. 어머니는 옥천조씨이다. 부인은 고령박씨와 광산김씨이다. 허일은 1549년(명종 4)에 태어났고 158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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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부터 현대까지 전라남도 순천 지역의 역사. 순천 지역에 독자적인 정치 체제를 갖춘 소국이 나타난 것은 삼한 시대부터이다. 불사분사국(不斯濆邪國), 불운국(不雲國), 초리국(楚離國)이 그것이다. 그러나 이때부터 남북국시대까지의 순천의 역사 중 특이하고 의미가 있는 것은 임나사현(任那四縣)[사타·모루·상다리·하다리]과 관계이다. 순천 지역이 삼국 중 어느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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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의 역사를 담은 『승평지』와 『강남악부』의 내용과 의미. 어느 지역에나 그 지역만의 역사서는 있다. 다른 지역 사람들은 알 수 없는 내밀한 이야기를 담고 있거나 자칫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만한 이야기를 기록해 놓은 책들이다. 얼핏 보기엔 사소한 내용일 수 있으나 그 지역에 오랫동안 터를 잡고 살아온 사람들에겐 어떤 자료보다 소중한 가치를 지닌 책이다. 전라남도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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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덕암동에 있는 상설시장. 역전시장은 과거 순천시의 주요 교통망인 순천역을 이용하여 농수산물의 새벽 거래를 통해 형성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역전시장은 1979년 10월 12일 상설시장으로 등록되었다. 역전시장은 건물 연면적 1,162㎡, 매장면적[임대] 676㎡이고, 각종 농산물과 공산품, 약초, 화초 등이 주로 거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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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극유를 시조로 하고 정소를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순천시의 세거성씨. 연일정씨는 신라 태종 무열왕 때 간의대부를 지낸 정종은(鄭宗殷)을 시조로 한다. 정종은의 후손 정의경(鄭宜卿)이 연일현백(延日縣伯)에 봉해져서 본관을 연일로 하였다. 중간에 세보의 실전으로 원류는 같지만 소목(昭穆)을 밝힐 수 없는 두 파로 나뉘어 세계를 이어오고 있다. 고려 예종 때 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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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조곡동 죽도봉공원에 있는 고려 후기 지어진 누정. 연자루는 순천읍성 남문 문루이며, 순천부사의 휴식과 연회의 장소로 활용되었다. 연자루는 중국 강소성 서주(徐州)의 장음(張愔)과 관반반(關盼盼) 사랑 고사가 담긴 연자루에서 유래하였다. 이 점은 소강남(小江南) 순천의 지역 정체성과도 관련 깊다. 순천의 연자루에도 고려시대 때 군수 손억(孫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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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순천으로 유배온 한재렴이 순천읍성 연자루를 비롯한조망의 풍광 등 10가지를 노래한 시. 송경진사(松京進士) 한재렴(韓在濂)[1775~1818]의 호는 심원자(深遠子)이고, 개성(開城) 사람이다. 1795년(정조 19) 시권(試券)으로 임금의 비답을 하사받으면서 정조(正祖)의 지우(知遇)를 입었고, 1801년(순조 원년) 목만중(睦萬中)[1727~1810]의 참소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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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가 설립, 운영하는 공공도서관. 순천시립도서관은 순천시가 설립·운영하는 삼산도서관, 그림책도서관, 연향도서관, 기적의 도서관, 조례호수도서관, 신대도서관, 해룡농어촌도서관, 풍덕글마루도서관을 묶어 부르는 이름이다. 순천시는 전라남도 동부 지역의 교육, 문화 중심지로 일찍부터 도서관 설립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순천시립도서관은 지역주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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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연향동(蓮香洞) 지명은 마을 한복판에 있었던 조그마한 연못에 연꽃이 많이 피어 향기가 사방으로 진동하였다고 하는 데서 유래한다. 연향동은 본래 순천군 해촌면(海村面)에 속했던 지역이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대석리·율산리·명말리·운동리·마새리·용곡리·두지리의 각 일부와 용두면 상삼리를 병합하여 연향리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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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연향동(蓮香洞) 지명은 마을 한복판에 있었던 조그마한 연못에 연꽃이 많이 피어 향기가 사방으로 진동하였다고 하는 데서 유래한다. 연향동은 본래 순천군 해촌면(海村面)에 속했던 지역이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대석리·율산리·명말리·운동리·마새리·용곡리·두지리의 각 일부와 용두면 상삼리를 병합하여 연향리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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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연향동에 있는 공립중학교. 교육 목표는 “민주적 생활태도를 길러 나라와 겨레를 사랑하는 애국인, 자기주도적 학습으로 폭넓은 지식을 갖춘 실력인, 창의력과 소질을 계발하여 탐구 능력을 지닌 창조인, 체력을 단련하고 정서를 순화하여 심신이 바른건강인,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여 공동체 의식을 지닌 도덕인”을 기르는 데 있다. 교훈은 “갈고 닦아 새 길을 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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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신평리 송광사성보박물관에 소장하고 있는 1461년 간행된 『대반열반경』의 주석서. 대반열반경소 권9~10은 담무참(曇無嘴)이 번역한 『대반열반경』 40권을 당나라 법보(法寶)가 주석한 책이다. 세조는 고려 대각국사(大覺國師) 의천(義天)[1055~1101]이 간행한 ‘교장(敎藏)’의 전적(田籍)을 간경도감에서 번각하도록 하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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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주암면 대광리 덕흥마을에서 전해 오는 골짜기의 바위 풍수 이야기. 「염천박골의 수몰」은 2013년 한국설화연구소 블로그, 2018년 한국산업정책연구원이 발행한 『순천 사람들의 삶에 담긴 이야기 설화』-문헌자료편에 수록되어 있다. 순천시 주암면 대광리 덕흥마을은 주암댐 건설로 수몰된 곳이다. 덕흥마을은 수몰되기 전에 화전을 일구던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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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주암면 대광리 덕흥마을에서 전해 오는 골짜기의 바위 풍수 이야기. 「염천박골의 수몰」은 2013년 한국설화연구소 블로그, 2018년 한국산업정책연구원이 발행한 『순천 사람들의 삶에 담긴 이야기 설화』-문헌자료편에 수록되어 있다. 순천시 주암면 대광리 덕흥마을은 주암댐 건설로 수몰된 곳이다. 덕흥마을은 수몰되기 전에 화전을 일구던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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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주암면 행정리 사포마을에 풍수비보 목적으로 세워진 미륵. 순천시 주암면 행정리 사포마을 앞으로 국도가 있고 도로 건너에 당산나무가 있으며 그 밑에 행정리 사포 미륵이 있다. 사포마을 사람들은 행정리 사포 미륵을 ‘영감’이라 부르고, 순천시 주암면 창촌리에 있는 창촌리 미륵을 ‘할머니’라고 한다. 행정리 사포 미륵은 입석 형태로 하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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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주암면 궁각리 마전마을 영귀동네에 있었던 조선 후기의 누정. 영귀정(詠歸亭)은 ‘영귀당(詠歸堂)’으로도 일컫는데, 삼탄(三灘) 조대춘(趙大春)의 6대손 조태망(趙泰望)이 1700년대 초기에 지은 누정이다. 조태망의 자는 위수(渭叟)이다. 영귀정 명칭은 『논어』「선진(先進)」에 증점(曾點)이 “기수에서 목욕하고 무우에서 바람 쐬고 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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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주암면 궁각리 마전마을 영귀동네에 있었던 조선 후기의 누정. 영귀정(詠歸亭)은 ‘영귀당(詠歸堂)’으로도 일컫는데, 삼탄(三灘) 조대춘(趙大春)의 6대손 조태망(趙泰望)이 1700년대 초기에 지은 누정이다. 조태망의 자는 위수(渭叟)이다. 영귀정 명칭은 『논어』「선진(先進)」에 증점(曾點)이 “기수에서 목욕하고 무우에서 바람 쐬고 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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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영동(榮洞) 지명은 일제강점기 일본식 표기명인 ‘영정(榮町)’에서 유래되었다. 영동은 조선시대에 있었던 순천부읍성(順天府邑城)의 안쪽 남측에 위치하였으며 순천군 소안면(蘇安面)에 속했던 지역이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서내리·청수리(淸水里)·장내리 등의 각 일부가 통합되어 일본식 표기명인 영정(榮町)이 되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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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영동(榮洞) 지명은 일제강점기 일본식 표기명인 ‘영정(榮町)’에서 유래되었다. 영동은 조선시대에 있었던 순천부읍성(順天府邑城)의 안쪽 남측에 위치하였으며 순천군 소안면(蘇安面)에 속했던 지역이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서내리·청수리(淸水里)·장내리 등의 각 일부가 통합되어 일본식 표기명인 영정(榮町)이 되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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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평중리에 있는 개항기의 정자. 영락정(永樂亭)은 이용근(李龍根)[1819~1890]이 벼슬살이하다 귀향해 선천(鐥川)이 내려다보이는 곳에 지은 정자이다. 이용근의 자는 응오(應五), 호는 신재(愼齋)이며, 조선시대 종친부·돈녕부·훈련원의 정3품 당상관직인 도정(都正)을 지냈다. 명종(明宗) 때 인물인 이전(李筌)의 10세손이다. 조현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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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월계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누정. 영모정(永慕亭)은 남현(南顯)[1547~1586]의 효행을 기리며 영세토록 사모하고 잊지 않기 위해 남현의 후손들이 재실(齋室)의 용도로 지은 누정이다. 또한, 남현이 부친의 삼년상을 마치고 선영 아래에 풍수지탄(風樹之嘆)의 감회를 담아 지은 모정(慕亭)을 잇는 것이기도 하다. 정자의 주인 남현의 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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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순천 지역에서 낙안군수를 역임한 문관. 임경업(林慶業)[1594~1646]의 본관은 여흥(驪興), 평택(平澤)이고, 자는 영백(英伯), 호는 고송(孤松)이다. 판서 임정(林整)[1356~1413]의 7대손이고, 아버지는 임황(林葟)이다. 출생지는 충주 달천이라는 설이 유력하지만, 평안도 개천이라는 설도 있다. 임경업은 1618년(광해군 10) 아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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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교량동에 있는 서부지방산림청 산하 국유림관리소. 산림청은 전국 국유림을 5개 지역으로 나누어 중부지방산림청, 북부지방산림청, 동부지방산림청, 서부지방산림청, 남부지방산림청의 지역 조직을 두고 있다. 서부지방산림청 산하 순천국유림관리소는 전라남도 동부권 9개 시·군[순천시, 여수시, 광양시, 곡성군, 구례군, 보성군, 고흥군, 담양군, 화순군] 관내의 국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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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순천 송광사에서 국사를 지낸 승려. 혜심(慧諶)[1178~1234]은 송광사 16국사 중에서 제2대 국사이다. 1178년(명종 8) 전라도 화순에서 태어났으며, 아버지는 최완(崔琬)이고 어머니는 배씨(裵氏)이다. 자(字)는 영을(永乙), 자호(自號)는 무의자(無衣子), 속명은 최식(崔寔)이다. 혜심은 24세 때인 1201년(신종 4) 사마시(司馬試)에 합격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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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서 영지버섯을 이용하여 담은 술. 술도가 밀림산업은 녹차주 전문 생산업체로서 1995년 순천시 별량면에서 영지버섯술로 사업자 등록 후 술도가를 순천시 외서면으로 이전하여 운영하고 있다. 영지버섯은 예로부터 산삼과 더불어 신비의 생약으로 이름나 있어 액체로 마시는 산소라고도 한다. 영지버섯은 담자균류 구멍장이버섯목 불로초과에 속해있는 1년생 버섯으로 영지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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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해룡면 도롱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소속 교회. 순천시 해룡면 지역에 기독교 신자들이 증가하는 것에 비해 당시 본교회인 장천교회가 거리가 있어 신도들이 애로를 겪자, 장천교회에서 분립해 지역 복음화와 부흥을 위해 영흥교회를 설립했다. 영흥교회는 1913년 3월 전라남도 여수군 율천면 소재 장천교회로부터 분리되어 설립되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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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상사면에 속하는 법정리. 오곡리(五谷里) 명칭은 다섯 골짜기가 있기 때문이라는 원래 이름 ‘오실’에서 유래한다. 또는 오씨들이 사는 마을(吳谷)이란 의미였을 수도 있다고 한다. 1789년 『호구총수』에는 내오곡(內五谷)·외오곡(外五谷) 등의 마을이 있고, 1872년 「순천부지도」에는 오촌(梧村)·삼지(三之) 마을이 있다. 1912년 『구한국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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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에서 죽은 이의 영혼을 천도하는 ‘오구굿’에서 불리는 서사무가 「오구풀이」는 1992년 발행된 『순천시사』에 필사본 자료 1편, 1997년 발행된 『순천시사』2-문화·예술편에 1편이 수록되어 있다. 또한, 1998년 발행된 『씻김굿무가』에 박경자, 김수정, 이임순이 가창한 창본 자료 3편과 박경자, 박영순 소장 필사본 자료 2편, 2000년 발행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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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석현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소속 교회 순천성북교회는 순천시 석현동 지역을 중심으로 기독교 선교와 교육을 목적으로 설립된 교회다. 순천성북교회는 1953년 4월, 황영식의 집에서 신자 몇 명이 모여 예배를 보면서 시작되었다. 1954년 황영식의 집에 임시 건물을 지어 선교 활동을 시작하였고 그해 차남진 목사가 부임했다. 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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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오천동 오림마을에 있는 조선 전기의 누정. 신윤보(申潤輔)[1483~1558]가 을사사화 이후 벼슬을 버리고 안동(雁洞), 즉 현 순천시 오천동 해룡산[일명 망월산] 아래로 귀향하여 동천을 마주하는 곳에 대나무·소나무·매화나무·유자나무·동백나무[山茶] 5종을 심고 은거와 청절(淸節)을 지향하기 위해 지은 누정이다. 신윤보의 자는 비경(斐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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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오천동 오림마을에 있는 조선 전기의 누정. 신윤보(申潤輔)[1483~1558]가 을사사화 이후 벼슬을 버리고 안동(雁洞), 즉 현 순천시 오천동 해룡산[일명 망월산] 아래로 귀향하여 동천을 마주하는 곳에 대나무·소나무·매화나무·유자나무·동백나무[山茶] 5종을 심고 은거와 청절(淸節)을 지향하기 위해 지은 누정이다. 신윤보의 자는 비경(斐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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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순천 지역에서 세거한 고령신씨 입향조이자 문관. 신윤보(申潤輔)[1483~1558]의 본관은 고령(高靈)으로, 고령신씨 순천 지역 입향조이다. 신윤보의 자는 비경(斐卿)이며, 호는 오림정(五林亭)이다. 고령군(高靈君) 검교군기감(檢校軍器監) 신성용(申成用)의 후손이고, 고려 때 예의판서(禮儀判書)를 지내고 조선조에 들어선 광주(光州)에 은거한 서화가 순은공(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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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에 속하는 법정리. 오봉리 명칭은 내오(內梧)마을과 옥녀봉(玉女峯)[400m]에서 유래했다. 옥령(玉嶺)마을은 1770년대에 백자를 굽는 도공들이 살았던 마을이다. 내오[안오리치]마을과 외오[밧오리치]마을이 있었으나 1680년경 외오마을이 없어지고 중간에 중촌마을이 세워졌으며, 이후 1962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마을 이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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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일대에서 전해오는 아기장수에 관한 이야기. 「오봉산의 아기장수」는 2013년 한국설화연구소 블로그, 2018년 한국산업정책연구원이 발행한 『순천 사람들의 삶에 담긴 이야기 설화』-문헌자료편에 수록되어 있다. 선조 22년(1589), 낙안 어느 마을에 사는 과부가 아이를 가졌다. 과부는 열 달이 흘러도 출산하지 못했다. 사람들은 해괴한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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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주암면에 속하는 법정리. 오산리(五山里) 명칭은 오산마을에서 유래했다. 오산마을은 마을 모양이 자라처럼 생겨 ‘자라 오(鰲)’를 써 ‘오산’이라 부르다가 일제강점기 한자 간소화 정책에 의해 ‘오산(五山)’으로 변경되어 지금까지 불리고 있다. 용지(龍池)마을과 용곡(龍谷)마을은 마을에 있는 연못에서 용이 하늘로 올라갔다는 전설에서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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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 전라남도 순천 출신 작가 정채봉이 집필한 문학 작품. 『오세암』의 등장인물은 부모를 잃고 누나와 떠돌다 스님과 암자에서 살게 되는 ‘길손이’, 길손이의 누나이자 앞을 볼 수 없는 장님인 ‘감이’, 떠도는 길손이와 감이를 절로 데려와 지내게 해주고 이들을 품어주는 인물인 ‘설정스님’ 등이 있다. 『오세암』은 부모를 잃고 방황하는 ‘길손이’와 ‘감이’, 그들을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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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순천 출신으로 안규홍 의병부대에서 활동한 의병. 오윤칠(吳允七)[1878~1909]은 전라남도 순천군 송광면(松光面) 신평(新坪)[현 순천시 송광면 신평리]에 거주하였다. 오윤칠의 본관은 해주(海州), 자는 윤원(允原), 호는 석강(石崗), 이명은 충섭(充燮)이다. 을사늑약을 비롯한 일제의 침략이 자행되자, 전국 각지에서 의병이 봉기하였다. 이 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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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순천 출신으로 강진원 의병부대에서 활동한 의병. 오응삼(吳應三)[1864~1909]은 순천군 초천면(草川面) 호산(虎山)[현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 호동리]에서 살았다. 1905년 을사늑약으로 인해 외교권을 상실한 대한제국은 국가의 상징인 고종이 강제로 퇴위당했으며, 얼마 되지 않은 군대마저 해산당하는 비운이 계속되고 있었다. 이에 일반 국민들도 일본의 제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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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오천동(五泉洞) 지명은 오림리(五林里)와 통천리(桶泉里)의 이름에서 유래한다. 자연마을인 오산마을은 봉우리가 5개라는 데에서, 오림마을은 5종류의 나무를 심었다는 데에서, 통새미마을은 나무 샘에서 물이 매우 많이 나왔다는 데에서 각각 유래되었다. 거멍산은 숲이 우거져 꺼멓게 보인다는 데에서 이름이 유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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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순천 출신으로 안규홍 의병부대에서 활동한 의병. 오윤칠(吳允七)[1878~1909]은 전라남도 순천군 송광면(松光面) 신평(新坪)[현 순천시 송광면 신평리]에 거주하였다. 오윤칠의 본관은 해주(海州), 자는 윤원(允原), 호는 석강(石崗), 이명은 충섭(充燮)이다. 을사늑약을 비롯한 일제의 침략이 자행되자, 전국 각지에서 의병이 봉기하였다. 이 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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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순천 출신으로 청년근로보국대 작업 중 배일 언동으로 체포되어 옥고를 치른 독립운동가. 오태순(吳太順)[1929~1984]은 1929년 전라남도 순천시에서 태어났다. 오태순 후손으로는 인천광역시에 거주하고 있는 아들 오항[2019년 현재 59세]이 있다. 오태순은 1945년 6월 28일 청년근로보국대원으로 강제동원되어 여수 요새사령부에 배치되었다.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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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순천 출신의 무관. 정승복(鄭承復)[1520~1580]의 본관은 경주(慶州)이고, 자는 경윤(景胤)이며, 호는 옥계(玉溪)이다. 순천 출신으로 계림군(鷄林君) 정지년(鄭知年)[1395~1462]의 현손(玄孫)이고 아버지는 돈용교위(敦勇校尉) 정내(鄭鼐)[1491~1548]이고, 어머니는 훈련원습독(訓鍊院習讀) 왕침(王琛)의 딸이다. 부인은 죽산안씨(竹山安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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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연향동에 있는 조선 후기의 서원. 옥계서원(玉溪書院)에 배향된 정지년(鄭知年)[1395~1462]은 1438년(세종 20) 문과에 급제하여 벼슬을 하다가 단종(端宗)이 왕위를 빼앗기자 관직을 버리고 성리학을 연구한 순천의 대표적 사족이자 경주정씨 노송정공파(老松亭公派) 시조이다. 정지년의 후손인 정승복(鄭承復), 임진왜란 공신인 정사준(鄭思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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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서면 압곡리에 있는 봉우리와 바위에 얽혀 내려오는 이야기. 「옥녀봉과 개구리봉」은 1986년 승주군에서 발행한 『승주향리지』, 2013년 한국설화연구소 블로그, 2018년 한국산업정책연구원이 발행한 『순천 사람들의 삶에 담긴 이야기 설화』-문헌자료편에 수록되어 있다. 순천시 서면 압곡리 압곡마을 주변 산에는 특이한 지명이 있다. 옥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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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일대의 지형을 옥녀와 결부시킨 전설과 봉룡교의 유래에 관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옥녀산발과 덜컹다리」는 1981년 낙안중학교에서 간행한 『낙안향토지』에 「낙안의 전설」로 수록되어 있다. 구술자, 채록 시기, 채록 장소는 분명하지 않다. 2000년 순천대학교박물관에서 간행한 『순천시의 문화유적』Ⅱ와 2001년 순천대학교박물관에서 간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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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에 속하는 법정리. 옥산리 명칭은 옥산(玉山)에서 유래했다. 처음에는 옥산 바로 북쪽 능선 아래에 마을이 형성되었다가 북쪽으로 조금 더 올라간 곳에 마을을 형성하였다. 1908년 낙안군이 폐지됨에 따라 읍내면이라 칭하여 순천군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서동리(書洞里)·녹천리(鹿川里)·온야리(溫夜里)·덕천리(德川里)·사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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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삼거동에서 발원하여 동천으로 유입하는 하천. 옥천 명칭은 전라남도 순천시 옥천동에서 유래했다. 옥천 유역 대부분 지역은 반상변정화강암질편마암으로 되어있으며, 하류 지역은 화강암질편마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편마암 지역은 풍화층이 발달하고, 골짜기에는 풍화층에서 빠져나온 핵석(core stone)이 흩어져 분포한다. 서쪽으로 이사천 유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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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옥천동(玉川洞) 지명은 난봉산(鸞鳳山)에서 발원하여 이곳을 서에서 동으로 흐르는 옥천(玉川)에서 유래한다. 옥천동은 본래 순천군 소안면(蘇安面)에 속했던 지역이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장내리 일부를 분할 해 옥천리라 하고 순천면에 편입시켰다. 1931년 순천면이 순천읍으로 승격됨에 따라 순천읍 옥천리가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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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옥천동에 있는 조선 전기의 사액서원. 옥천서원(玉川書院)은 한훤당(寒暄堂) 김굉필(金宏弼)[1454~1504]을 모신 사당이었다. 김굉필은 1498년(연산군 4) 무오사화 때 점필재(佔畢齋) 김종직(金宗直) 일파로 연루되어 평안도 희천에 유배되었다가 1500년 순천에 이배(移配)[귀양살이하는 곳을 다른 곳으로 옮김]되었고 갑자사화 때 사사(賜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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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옥천동에 있는 조선 전기의 사액서원. 옥천서원(玉川書院)은 한훤당(寒暄堂) 김굉필(金宏弼)[1454~1504]을 모신 사당이었다. 김굉필은 1498년(연산군 4) 무오사화 때 점필재(佔畢齋) 김종직(金宗直) 일파로 연루되어 평안도 희천에 유배되었다가 1500년 순천에 이배(移配)[귀양살이하는 곳을 다른 곳으로 옮김]되었고 갑자사화 때 사사(賜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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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장을 시조로 하고 조유를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순천시의 세거성씨. 옥천은 순창의 별칭으로 옥천조씨는 순창조씨라고도 한다. 옥천조씨는 조장(趙璋)을 시조로 한다. 조장은 고려에서 광록대부(光祿大夫) 검교대장군(檢校大將軍) 문하시중(門下侍中)을 지냈다고 한다. 조장의 후손 조전(趙佺)은 옥천군(玉川君)에 봉해졌다. 조전의 아들 조원길(趙元吉)[?~1391]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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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주암면 주암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세워진 옥천조씨 문중 재실 순천 정헌재는 순천시 주암면 주암리 마을 중앙에 있다. 순천 정헌재는 앞면 5칸, 옆면 2칸의 단층 맞배지붕집이다. 가운데 앞면 3칸은 우물마루를 깔은 대청이고, 그 양옆으로는 각각 온돌방을 놓았다. 온돌방은 묘제 때 제사 참여하는 사람들이 쉬거나 자는 공간이다. 평면형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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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주암면 죽림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서원. 겸천서원(謙川書院)은 조유(趙瑜)·조숭문(趙崇文)·조철산((趙哲山) 등 옥천조씨 3세를 배향했다. 조유는 옥천조씨의 순천 입향조이다. 조유의 둘째 아들인 조숭문은 단종복위사건(端宗復位事件)에 연루되어 아들 조철산과 함께 1456년(세조 2) 사사(賜死)되었다. 조숭문·조철산 부자의 충절은 조현범(趙顯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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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연향동에 있는 실내수영장. 팔마수영장은 순천시민의 건강 증진과 수영선수들의 훈련장 시설로 이용하기 위해 1992년 4월 체육청소년부[현 문화체육관광부] 지원비와 시비 등 35억 원을 들여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내의 지하에 건립하였다. 팔마수영장은 부지면적 1만 2539㎡, 연면적 7,254㎡이다. 팔마수영장은 레인 6개, 길이 2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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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주암면 복다리 월평마을에서 일어난 풍수 관련 이야기. 「마미등과 옹기」는 1986년 승주군에서 발행한 『승주향리지』, 2013년 한국설화연구소 블로그, 2018년 한국산업정책연구원이 발행한 『순천 사람들의 삶에 담긴 이야기 설화』-문헌자료편에 수록되어 있다. 순천시 주암면 복다리의 월평마을은 뒷산이 말꼬리와 비슷하다 하여 ‘마미등(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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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와룡동(臥龍洞) 명칭은 마을의 형국이 마치 누워있는 커다란 용처럼 생겼다는 것에서 유래한다. 범죽마을은 마을의 형국이 배 모양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마을 주변에 대나무가 많았고 정월 대보름이면 돛대를 세워 마을의 번영을 빌었다는 짐대 세우기를 해 왔다. 삽다리마을은 ‘아교(芽橋)[싹다리]’로 개칭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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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해룡면 상내리 와온마을에서 볼 수 있는 낙조. 와온의 우리말은 ‘눈데미’ 또는 ‘누운데미’다. ‘눈데미’를 ‘누운’과 ‘데미’로 나누어 ‘누운’은 와(臥)로 ‘데미’는 ‘불에 데다’의 뜻으로 여겨 온(溫)으로 뜻을 옮긴 이름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한 스님이 인근 산봉우리에 있는 바위를 보고 소가 누워 있는 형상을 하고 있으며, 산 아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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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전라남도 지역에 있는 바닷가 와온을 배경으로 삼아 창작한 시인 곽재구의 시집. 『와온바다』는 총 4부로 이루어져 있다. 제1부와 제2부는 순천 인근의 저녁노을이 아름다운 바닷가 와온의 풍경, 두만강 등 다양한 여로의 과정과 그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을 소재로 한 시들로 구성되어 있고, 제3부와 제4부는 시인이 인도에 가서 1년 이상 머물면서 포착해낸 이국적 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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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왕지동에 있는 공립중학교. 교육 목표는 “기초학력이 튼튼하고 자율적으로 학습하는 능동적인 사람[실력인], 민주의식이 뚜렷하고 세계화에 적응하는 민주인[민주인], 창의적으로 사고하고 소질과 적성을 계발하는 사람[창조인], 예절을 존중하고 질서를 생활화하는 도덕적인 사람[도덕인], 생활습관이 건전하고 기초체력이 강인한 사람[건강인]”을 기르는 데 있다.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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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해룡면 상삼리에 있는 공립중학교. 교육 목표는 “책임을 다하고 규범을 준수하는 사람[도덕인], 학습 흥미를 높이고 배움이 즐거운 사람[실력인],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밝은 사람[건강인], 꿈과 감성을 키워가는 사람[창의인], 자신을 신뢰하고 협력하는 사람[인성인]”을 육성하는 것이다. 교훈은 “학행일치”이다. 순천왕의중학교는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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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왕지동 지명은 처음에는 왕씨(王氏)들이 못자리를 이루듯 살았다 하여 ‘왕지(王之)’라고 표기되었는데, 임금이 지나간 곳이라고 일제강점기 때 ‘왕지(旺之)’로 바꿨다고 하는 것에서 유래한다. 운곡마을은 원래 ‘은곡(垠谷)’이라 하였는데 우리말로 ‘끝실’이나 ‘벼랑실’ 쯤으로 불렀을 것 같다. 현남마을은 고개(峴)가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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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왕지동 운곡마을에 있는 청동기시대 무덤. 순천 왕지동 운곡 지석묘는 순천시 왕지동 768 일원에 있다. 봉화산에서 동쪽으로 뻗어 내려오는 자락의 남쪽사면에 있는 곳으로 북서쪽의 봉화산과 북동쪽의 봉화산 사이에 형성된 소규모의 곡간 평야 지대에 있다. 순천 왕지동 운곡 지석묘는 도시계발사업으로 인해 파괴가 불가피해짐에 따라 순천시의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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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조례동에 있는 공립초등학교. 교육 목표는 “바른 인성으로 더불어 사는 어린이, 기초체력을 단련하여 심신이 건강한 어린이, 기초 기본 학력을 다져 창의력을 키우는 어린이, 꾸준한 소질 계발로 꿈을 가꾸는 어린이”를 기르는 데 있다. 2000년 3월 2일 순천왕지초등학교로 개교하였다. 2000년 3월 13일 병설유치원 2학급을 개원하였다. 2019년 2월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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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외서면 월암리에 있는 공립초등학교. 교육 목표는 “고운 품성을 가꿔 바르게 행동하는 어린이, 기초·기본학력을 바탕으로 창의력 있는 어린이, 소질을 계발하여 꿈을 키워가는 어린이, 튼튼한 몸과 마음으로 씩씩하게 생활하는 어린이”를 목표로 삼고 있다. 교훈은 “아름다운 품성과 창의적 능력을 가꾸는 어린이”를 기르는 데 있다. 외서초등학교는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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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서 생산되는 장미과 딸기속 농작물. 우리가 먹고 있는 일반적인 딸기는 양딸기이다. 양딸기는 1920~1930년대 무렵 한국에 전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서양의 딸기가 처음으로 동양에 전해진 것은 19세기 말에 네덜란드를 통해 일본에 관상용으로 처음 전해진 것이라고 알려져 있다. 한국이나 중국에서 딸기를 먹기 시작한 것은 20세기 초반이다. 한국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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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속하는 법정면. 외서면은 본래 고려 때 나주목에 속했던 5군의 하나로, 1908년 낙안군이 폐지되기 전까지 낙안군의 일부였고, 낙안읍을 중심으로 서쪽에 위치하여 1700년대 중반에 외서면(外西面)으로 호칭하였다. 조선시대에는 이 지역의 지명으로 서면(西面)과 외서면을 혼용했던 것 같다. 조선시대에는 대개 방위와 상하(上下)를 따져 지명을 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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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외서면 월암리에 있는 공립초등학교. 교육 목표는 “고운 품성을 가꿔 바르게 행동하는 어린이, 기초·기본학력을 바탕으로 창의력 있는 어린이, 소질을 계발하여 꿈을 키워가는 어린이, 튼튼한 몸과 마음으로 씩씩하게 생활하는 어린이”를 목표로 삼고 있다. 교훈은 “아름다운 품성과 창의적 능력을 가꾸는 어린이”를 기르는 데 있다. 외서초등학교는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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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외서면 월암리에 있는 공립초등학교. 교육 목표는 “고운 품성을 가꿔 바르게 행동하는 어린이, 기초·기본학력을 바탕으로 창의력 있는 어린이, 소질을 계발하여 꿈을 키워가는 어린이, 튼튼한 몸과 마음으로 씩씩하게 생활하는 어린이”를 목표로 삼고 있다. 교훈은 “아름다운 품성과 창의적 능력을 가꾸는 어린이”를 기르는 데 있다. 외서초등학교는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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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주암면에 속하는 법정리. 요곡리(寥谷里) 명칭은 요곡마을에서 유래했다. 요곡은 우리말 이름인‘여꾸실’을 한자로 옮긴 이름이다. ‘여꾸’는 풀 이름으로 마을에 여꾸 풀이 많아서 그렇게 부르게 되었다고 전한다. 요곡리는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장기·희영·요곡·신촌리를 합쳐 개설했다. 1949년 8월 전라남도 순천시와 전라남도 승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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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금곡동에 있는 조선 후기의 서원. 용강서원(龍堈書院)은 제주양씨 양팽손(梁彭孫)과 양신용(梁信容)을 배향한 서원이다. 양팽손은 1516년(중종 11) 과거에 급제하여 사간원정언, 홍문관교리 등 신진사류의 한 사람으로 활약하다가 1519년 기묘사화 때 사직하고 고향인 능주로 돌아와 능주로 유배된 조광조(趙光祖)와 교류하였다. 양신용은 양팽손의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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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상사면에 속하는 법정리. 용계리(龍溪里) 명칭은 마을 형국이 ‘용이 시냇물을 찾아온 것 같다’라고 한 데에서 유래한다. 1789년 『호구총수』에는 구계동(九溪洞), 장모롱이(長毛弄伊) 등의 마을이 있고, 1872년 「순천부지도」에는 구계(九溪)마을·장모(長毛)마을이 있다. 1912년 『구한국지방행정구역명칭일람』에는 장수리·구계리·죽전리·안치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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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에 속하는 법정리. 용능리 명칭은 취용리와 사릉리에서 유래했다. 취용리는 개척 당시 마을 형태가 용이 모여드는 형상과 같다고 하여 ‘취용(醉龍)’이라 했다. 용능리는 1690년경에 수원백씨들에 의하여 개척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용능리는 낙안군 동상면에 속하였으나, 1908년 낙안군이 폐지됨에 따라 읍내면이라 칭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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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용당동(龍堂洞) 지명은 이곳에 용당이 있었다는 데에서 유래한다. 용당동은 원래 순천군 소안면(蘇安面)에 속했던 지역이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죽림리(竹林里)·업동리(業洞里)·서면(西面)·강청리(江淸里)·망북리(望北里) 등의 각 일부를 통합하여 용당리라 하고 순천면에 편입시켰다. 1931년 순천면이 순천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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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주암면 운룡리 운룡마을에서 전해 오는 용소에 관한 이야기. 「용물소의 슬픈 이별」은 1986년 승주군에서 발행한 『승주향리지』, 2013년 한국설화연구소 블로그, 2018년 한국산업정책연구원이 발행한 『순천 사람들의 삶에 담긴 이야기 설화』-문헌자료편에 수록되어 있다. 어느 날, 마을에 사는 처녀가 밤에 용물소에서 목욕을 하고 있었다. 용물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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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황전면 금평리의 용서마을에 있는 자연 폭포. 용서폭포는 용서마을의 유래에서 비롯되었다. 용서마을은 마을 뒤 골짜기에 나무가 울창하고 폭포의 절벽 암석이 동굴과 같다고 하여 ‘동주굴’이라고 불러오다가 1910년경 풍수지리설에 근방의 산세와 골짜기의 울창한 나무가 마치 용이 사는 것 같다 하여 용 용(龍)자와 깃들일 서(捿)자를 써서 ‘용서(龍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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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황전면 금평리의 용서마을에 있는 자연 폭포. 용서폭포는 용서마을의 유래에서 비롯되었다. 용서마을은 마을 뒤 골짜기에 나무가 울창하고 폭포의 절벽 암석이 동굴과 같다고 하여 ‘동주굴’이라고 불러오다가 1910년경 풍수지리설에 근방의 산세와 골짜기의 울창한 나무가 마치 용이 사는 것 같다 하여 용 용(龍)자와 깃들일 서(捿)자를 써서 ‘용서(龍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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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별량면 대룡리 용안마을에 있는 무한정의 건립에 관한 이야기. 「용안마을 무한정」은 한국설화연구소 블로그에 「용안마을 무한정」이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어 있다. 채록 시기, 장소, 제보자 등은 별도로 표기되어 있지 않다. 순천시 별량면 대룡리의 용안(龍眼)마을은 ‘산의 안쪽에 자리 잡은 마을’이라는 의미를 가진 곳인데, 이곳에는 정진사(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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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 지역에서 음력 정월 대보름날 새벽에 우물에 가서 물을 길어오는 세시풍속. 용알뜨기에 관한 내용은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에 “황해도와 평안도 풍속에 보름 전날 밤 닭이 울기를 기다렸다가 집마다 앞다투어 바가지를 들고서 우물의 정화수를 긷는데 이것을 ‘용알뜨기[撈龍卵]’라고 한다.”라는 기록과 『해동죽지(海東竹枝)』에 “옛 풍속에 정월 보름날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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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상사면에 속하는 법정리. 용암리(龍岩里) 명칭은 마을 앞의 바위들이 마치 용이 꿈틀거리는 형상이라고 ‘용박골[용바구골]’로 칭한 데에서 유래한다. 회룡마을은 마을 주위를 용이 감고 있는 형국이고, 동부원은 옛 낙안읍 동부의 원집이 있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1789년 『호구총수』에는 회룡동(回龍洞), 용암(龍岩), 신촌(新村)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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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황전면 금평리 용서마을에서 전해 오는 폭포의 이름에 얽힌 이야기. 「용이 되어 하늘로 오른 스님」은 1986년 승주군에서 발행한 『승주향리지』, 2013년 한국설화연구소 블로그, 2018년 한국산업정책연구원이 발행한 『순천 사람들의 삶에 담긴 이야기 설화』-문헌자료편에 수록되어 있다. 순천시 황전면 금평리 용서마을에는 폭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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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황전면 금평리 용서마을에서 전해 오는 폭포의 이름에 얽힌 이야기. 「용이 되어 하늘로 오른 스님」은 1986년 승주군에서 발행한 『승주향리지』, 2013년 한국설화연구소 블로그, 2018년 한국산업정책연구원이 발행한 『순천 사람들의 삶에 담긴 이야기 설화』-문헌자료편에 수록되어 있다. 순천시 황전면 금평리 용서마을에는 폭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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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해룡면에 속하는 법정리. 용전리는 마을 앞에 커다란 연못에서 용이 승천하였다고 용(龍)자를 쓰고, 현룡재전(現龍在田)이란 성현의 말씀을 따라서 전(田)자를 써서, ‘용전(龍田)’이라고 하였다. 또한, 마을 사람들이 산의 형상이 아홉 마리 용이 마을을 향한 것 같다고 하여, 마을을 ‘용밭(龍田)’이라고 부른 데서 유래하였다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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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별량면 학산리 우명마을에 전해오는 도깨비와 옥수바위 관련 이야기. 「우명마을 옥수바구」는 1997년 순천시사편찬위원회가 발행한 『순천시사』-자료편, 2013년 한국설화연구소 블로그, 2018년 한국산업정책연구원이 발행한 『순천 사람들의 삶에 담긴 이야기 설화』-문헌자료편에 수록되어 있다. 순천시 별량면 학산리의 우명마을은 옛날에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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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별량면에 속하는 법정리. 우산리 명칭은 마을에 있는 소산에서 유래했다. 외동마을은 ‘소메 바깥마을’이라는 데서 비롯되었다. ‘소메’는 소산을 가리킨다. 간동마을은 ‘내외동 사이에 있는 마을’이라는 데서 비롯되었다. 내동마을은 소메 안쪽에 있으므로 ‘안쪽마을’이라 한데서 유래했다. 넓은 평야 지역으로 우산들·장산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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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에 속하는 법정리. 우산리 명칭은 내우(內友)마을 앞에 와우(臥牛) 형국의 섬이 있어, 이를 소메·우산(牛山)·우봉(牛峰)이라 불렀던 데서 유래한다. 우산리는 본래 보성군 문전면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외동(外洞)마을·내우(內牛)마을·외우(外牛)마을·중우(中牛)마을·곡천(曲川)마을·장산(獐山)마을과 순천군 송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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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에 속하는 법정리. 우산리 명칭은 내우(內友)마을 앞에 와우(臥牛) 형국의 섬이 있어, 이를 소메·우산(牛山)·우봉(牛峰)이라 불렀던 데서 유래한다. 우산리는 본래 보성군 문전면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외동(外洞)마을·내우(內牛)마을·외우(外牛)마을·중우(中牛)마을·곡천(曲川)마을·장산(獐山)마을과 순천군 송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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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상사면 흘산리에 있는 우산보의 유래에 관한 이야기. 「우산보의 아이 울음소리」는 1986년 승주군에서 발행한 『승주향리지』, 2013년 한국설화연구소 블로그, 2018년 한국산업정책연구원이 발행한 『순천 사람들의 삶에 담긴 이야기 설화』-문헌자료편에 수록되어 있다. 순천시 상사면 흘산리 흘산마을에는 우산보가 있다. 어느 해에 흘산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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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상사면 흘산리에 있는 우산보의 유래에 관한 이야기. 「우산보의 아이 울음소리」는 1986년 승주군에서 발행한 『승주향리지』, 2013년 한국설화연구소 블로그, 2018년 한국산업정책연구원이 발행한 『순천 사람들의 삶에 담긴 이야기 설화』-문헌자료편에 수록되어 있다. 순천시 상사면 흘산리 흘산마을에는 우산보가 있다. 어느 해에 흘산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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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석현동에 있는 순천대학교의 다목적 부속건물. 순천대학교70주년기념관은 개교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2003년 7월 총사업비 86억 원을 투자하여 기념관 건립사업을 시작하였다. 순천대학교70주년기념관은 전체 면적 6,425㎡로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건립하였다. 지하 1층에는 농협, 국제교류센터, 헬스장이 있고, 지상 1층에는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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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순천 지역에 세거하던 상주박씨의 순천 입향조이자 문인. 박증손(朴曾孫)[1496~1573]의 본관은 상주(尙州), 자는 대이(大而), 호는 운곡(雲谷)이다. 아버지는 박윤문(朴允文)이고, 박증손의 할아버지는 박양선(朴揚善)이며, 부인은 청주한씨 한인수의 딸이다. 박증손은 1510년(중종 5)에 진사가 되었으나, 1519년(중종 14)에 기묘사화(己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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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내운리 운동마을과 취룡마을에서 전해오는 마을제사와 관련된 이야기. 「운동마을 소나무 목신」 1986년 승주군에서 발행한 『승주향리지』, 2013년 한국설화연구소 블로그, 2018년 한국산업정책연구원이 발행한 『순천 사람들의 삶에 담긴 이야기 설화』-문헌자료편에 수록되어 있다. 순천시 낙안면 내운리의 운동마을은 높은 곳에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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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내운리 운동마을과 취룡마을에서 전해오는 마을제사와 관련된 이야기. 「운동마을 소나무 목신」 1986년 승주군에서 발행한 『승주향리지』, 2013년 한국설화연구소 블로그, 2018년 한국산업정책연구원이 발행한 『순천 사람들의 삶에 담긴 이야기 설화』-문헌자료편에 수록되어 있다. 순천시 낙안면 내운리의 운동마을은 높은 곳에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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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별량면과 상사면에 걸쳐 있는 산. 운동산에는 산천 지세에 풍수적인 부족함을 메워주고자 세운 불교적인 비보사탑으로 창건된 도선암이 있다. 도선암에서 북동쪽을 바라보면 순천시의 안산(安山)에 해당하는 남산[347m]이 훤히 바라다보인다. 도선암은 운동산에서 북동쪽으로 약 600m 떨어진 운동산 산허리에 있으며, 운동산과 남산의 일직선상에 놓인 사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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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주암면에 속하는 법정리. 운룡리(雲龍里)는 마을이 용이 누워있는 형국이라 하여 ‘운와리(雲臥里)’라 부르다가 풍수상 용이 승천하는 형국이라 하여 ‘운룡리’로 개칭하여 지금까지 불리고 있다. 용두(龍頭)마을은 임진왜란 당시 마을에서 북서쪽으로 약 6㎞ 떨어진 산 중턱에 용바위굴[꼭두바위]이라는 굴에 살던 진주강씨가 마을을 형성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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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주암면에 속하는 법정리. 운룡리(雲龍里)는 마을이 용이 누워있는 형국이라 하여 ‘운와리(雲臥里)’라 부르다가 풍수상 용이 승천하는 형국이라 하여 ‘운룡리’로 개칭하여 지금까지 불리고 있다. 용두(龍頭)마을은 임진왜란 당시 마을에서 북서쪽으로 약 6㎞ 떨어진 산 중턱에 용바위굴[꼭두바위]이라는 굴에 살던 진주강씨가 마을을 형성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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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주암면 운룡리 운룡마을에서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공동제의. 운룡리 당산제는 매년 음력 1월 14일 저녁에 산제단, 상당, 하당에서 순천시 주암면 운룡리 운룡마을의 평안과 풍요를 기원하며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의이다. 운룡리 당산제는 산제단, 상당, 하당 세 곳에서 지내고, 헌식을 하는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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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주암면 운룡리 운룡마을에서 전해 오는 용소에 관한 이야기. 「용물소의 슬픈 이별」은 1986년 승주군에서 발행한 『승주향리지』, 2013년 한국설화연구소 블로그, 2018년 한국산업정책연구원이 발행한 『순천 사람들의 삶에 담긴 이야기 설화』-문헌자료편에 수록되어 있다. 어느 날, 마을에 사는 처녀가 밤에 용물소에서 목욕을 하고 있었다. 용물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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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순천 송광사를 재건하고 해방 후 가야총림 방장과 조계종 종정으로 추대되었던 승려. 효봉(曉峰)[1888~1966]은 평안남도 양덕군 쌍룡면 반성리 금성동 이병억의 셋째 아들로 태어났으며 세속의 이름은 이찬형(李燦亨)이다. 법호는 효봉 외에 포운(泡雲)과 선옹(船翁)이 있고 법명은 원명(元明), 학눌(學訥)이다. 효봉은 12세 때인 1899년에 사서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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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에서 상여꾼들이 상여를 메고 가면서 부르는 의식요. 「상여소리」는 상여 앞에서 요령을 흔들며 앞소리를 메기는 선소리꾼과 상여를 메고 가는 유대꾼들이 뒷소리를 부르는 장례의식요이다. 「상여소리」는 ‘만가’, ‘향도가’, ‘향두가’, ‘회심곡’, ‘상두가’ 등 지역에 따라 여러 이름으로 불리는데, 순천 지역에서는 ‘만가’, ‘상여소리’, ‘운상소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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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월등면에 속하는 법정리. 운월리 명칭은 병운마을과 월곡마을에서 유래했다. 병운(倂雲)마을은 과거에 노고치에서 내려온 계곡이 갈라진 곳에 자리 잡은 마을이라 하여 ‘가른골’이라 부르던 것을 갈운골〉가운골로 변하면서 ‘갈운’ 또는 ‘가운리’로 부르게 되었고, 이를 한자로 옮기면서 ‘함께한다’ 또는 ‘더한다’라는 의미의 ‘병(倂)’을 취해 ‘병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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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조곡동에 있는 한국철도공사의 전라남도 지역본부. 2006년 7월 1일 한국철도공사의 지역 운영이 지역 본부 체제에서 예산과 조직, 인사 운영 등의 권한이 위임된 분권형 본부 체제로 전환되게 되면서 한국철도공사 전남본부가 되었다. 일제강점기인 1935년 6월 1일 조선총독부 철도국 순천철도사무소로 처음 개설하였다. 이후 1943년 조선총독부 교통국 순천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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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조곡동에 있는 한국철도공사의 전라남도 지역본부. 2006년 7월 1일 한국철도공사의 지역 운영이 지역 본부 체제에서 예산과 조직, 인사 운영 등의 권한이 위임된 분권형 본부 체제로 전환되게 되면서 한국철도공사 전남본부가 되었다. 일제강점기인 1935년 6월 1일 조선총독부 철도국 순천철도사무소로 처음 개설하였다. 이후 1943년 조선총독부 교통국 순천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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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별량면에 속하는 법정리. 운천리 명칭은 운룡리와 신천리에서 유래했다. 풍수에서는 산 능선을 용이라 한다. 용운(龍雲)마을은 산골짜기에 있는 마을, 곧 산속에 숨은 마을이란 뜻으로 ‘용은(龍隱)’이라 했는데 훗날 한자 표기가 변해 ‘용운’이라 했다. 신천(新川)마을은 마을이 새앙골에 있으므로 ‘새양골’이라 하던 것이 ‘새암굴’로 바뀌고, 한자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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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운평(雲坪)은 우리말 이름이 ‘굼들’이다. 물굽이 옆에 들이 있으므로 ‘굼들’이란 설이 있으나, ‘구미안들’이 ‘굼들’로 준 것이다. 이것은 조선시대에는 ‘몽평(夢坪)’이라고 한자로 표기하였다. 이는 우리 조상들이 ‘굼들’을 ‘꿈들’로 보고 ‘몽평(夢坪)’이라고 한자로 표기한 것이다. 1914년에 운평리라고 개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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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운평(雲坪)은 우리말 이름이 ‘굼들’이다. 물굽이 옆에 들이 있으므로 ‘굼들’이란 설이 있으나, ‘구미안들’이 ‘굼들’로 준 것이다. 이것은 조선시대에는 ‘몽평(夢坪)’이라고 한자로 표기하였다. 이는 우리 조상들이 ‘굼들’을 ‘꿈들’로 보고 ‘몽평(夢坪)’이라고 한자로 표기한 것이다. 1914년에 운평리라고 개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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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동외동 일대에 있는 재래시장. 웃장은 일제강점기인 1928년 위생상의 이유로 중앙시장에서 북문 밖으로 옮겨져 오늘날의 시장이 형성되었다. 1975년 4월 23일 북부시장이 개장하였다. 2009년 ‘북부시장’에서 ‘웃장’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웃장은 순천시 북부시장3길 67[동외동 199-4]에 있다. 웃장 건물 연면적은 5,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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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순천 송광사에서 국사를 지낸 승려. 충지(冲止)[1226~1293]는 송광사 16국사 중 제6대 국사이다. 전라도 장흥에서 태어났으며, 아버지는 호부원외랑(戶部員外郞) 위소(魏紹)이고 어머니는 이부원외랑(吏部員外郞) 송자옥(宋子沃)의 딸이다. 휘(諱)는 원래 법환(法桓)이었고 자호(自號)는 복암(宓庵)이다. 충지는 17세 때인 1242년(고종 29) 사원시(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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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순천 선암사 대승암 강원에서 강의했던 승려. 원기(元奇)[1852~1936]는 경상남도 웅천(熊川)[현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출신으로 아버지는 김왕근(金王勤)이고 어머니는 능성구씨(綾城具氏)이며, 법호는 경운(擎雲) 또는 석옹(石翁)이다. 원기는 17세 때인 1858년(철종 9)에 구례의 연곡사(鷰谷寺)에서 환월대사(幻月大師)[1819~1881]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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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서평리 원다리 근처에 있는 보와 관련된 이야기. 「원보에 어린 한」은 2013년 한국설화연구소 블로그, 2018년 한국산업정책연구원이 발행한 『순천 사람들의 삶에 담긴 이야기 설화』-문헌자료편에 수록되어 있다. 순천시 승주읍 서평리에는 원다리가 있다. 원다리 주변에는 맑은 물이 가득한 보가 있다. 이 근처에는 일찍이 남편을 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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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주암면 광천리 원동마을에 있는 물통거리 폭포수와 관련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원동마을 물통거리」는 2013년 4월 4일 한국설화연구소 블로그에 「원동마을 물통거리」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어 있다. 채록 시기, 장소, 제보자 등은 별도로 표기되어 있지 않다. 순천시 주암면 광천리의 원동마을 뒤편에는 6m 높이의 폭포가 있는 물통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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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국시대 순천·여수 지역에서 활약한 후백제의 호족이자 무관. 김총(金摠)[825~?]의 자는 원령(元領)이며,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 있는 영취산 인근에서 출생하였다. 순천김씨의 시조이다. 김총은 여수반도를 중심으로 해상활동을 주도하던 호족이었다. 문헌에 따르면 신라 헌안왕 때 여수 지역의 진례산 아래에 치소를 차려 남해안에서 날뛰는 적들을 정벌하고 선정을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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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순천 송광사를 재건하고 해방 후 가야총림 방장과 조계종 종정으로 추대되었던 승려. 효봉(曉峰)[1888~1966]은 평안남도 양덕군 쌍룡면 반성리 금성동 이병억의 셋째 아들로 태어났으며 세속의 이름은 이찬형(李燦亨)이다. 법호는 효봉 외에 포운(泡雲)과 선옹(船翁)이 있고 법명은 원명(元明), 학눌(學訥)이다. 효봉은 12세 때인 1899년에 사서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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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서평리 원다리 근처에 있는 보와 관련된 이야기. 「원보에 어린 한」은 2013년 한국설화연구소 블로그, 2018년 한국산업정책연구원이 발행한 『순천 사람들의 삶에 담긴 이야기 설화』-문헌자료편에 수록되어 있다. 순천시 승주읍 서평리에는 원다리가 있다. 원다리 주변에는 맑은 물이 가득한 보가 있다. 이 근처에는 일찍이 남편을 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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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서평리 원다리 근처에 있는 보와 관련된 이야기. 「원보에 어린 한」은 2013년 한국설화연구소 블로그, 2018년 한국산업정책연구원이 발행한 『순천 사람들의 삶에 담긴 이야기 설화』-문헌자료편에 수록되어 있다. 순천시 승주읍 서평리에는 원다리가 있다. 원다리 주변에는 맑은 물이 가득한 보가 있다. 이 근처에는 일찍이 남편을 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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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서평리에 있었던 선천원이라는 사원에 얽힌 이야기. 「선천원과 청상의 고혼」은 순천대학교 남도문화연구소가 1991년에 국역한 『국역 강남악부』 35~36쪽에 「선천수 전설」, 1992년 순천시와 순천대학교박물관에서 편찬한 『순천시의 문화유적』Ⅱ 563~564쪽에 「선천원과 청상의 고혼」이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어 있다. 또한, 한국설화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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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매곡동에 있는 원불교 소속 교당. 원불교는 소태산 박중빈으로부터 출발한 종교로, 원불교 순천교당은 일원상[O] 원불교의 진리를 실천하여 이 땅에 사랑과 평등이 실현된 이상 세계를 만들기 위하여 순천 지역에 설립되었다. 원불교 순천교당은 1970년에 순천시 행동 지역에 설립되었다가 1989년 무렵 지금의 순천동 매산동 자리로 옮겨서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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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별량면 죽산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소속 교회. 원산교회는 순천시 별량면 지역의 신자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님의 가르침을 전파하기 위해 설립한 교회이다. 원산교회는 1956년 순천시 별량면 죽산리에 창립되었다. 1969년에 초기 교회 건물이 건축되었고, 1979년 소규모의 사택이 완공되었다. 1974년 초대 장로로 박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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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순천 송광사에서 국사를 지낸 승려. 혜심(慧諶)[1178~1234]은 송광사 16국사 중에서 제2대 국사이다. 1178년(명종 8) 전라도 화순에서 태어났으며, 아버지는 최완(崔琬)이고 어머니는 배씨(裵氏)이다. 자(字)는 영을(永乙), 자호(自號)는 무의자(無衣子), 속명은 최식(崔寔)이다. 혜심은 24세 때인 1201년(신종 4) 사마시(司馬試)에 합격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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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별량면에 속하는 법정리. 원창리는 대은리의 은(隱)자와 척동리의 척(尺) 자를 따서 은척리(隱尺里)로 했다가, 서씨들이 세거하면서 서씨는 12간지 중 쥐[鼠]에 해당하고 쥐는 곡식 창고가 있어야 잘 산다는 속설에 따라 명칭이 변했다. 그 결과 은척리→은청리→은창리→원창리로 변했고 창고를 뜻하는 창(倉)자를 넣어 ‘원창리’라 표기했을 가능성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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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시대 전라남도 순천 지역에 설치된 행정구역의 명칭. 순천의 가장 오래된 이름은 ‘모래드리’ 또는 ‘사평(沙平)’으로 추측된다. 김정호의 『여도비지(輿圖備誌)』에서 순천도호부를 삽평(歃平), 사평, 무평(武平)이라 했다. 그러나 『대동지지(大東地志)』에서는 사평, 무평이라 하고, 무평(畝平)은 잘못된 것이며, 사평을 순천의 맨 처음 읍호로 규정하였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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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에 속하는 법정리. 월계리(月桂里) 명칭은 월내(月內)마을과 용계(龍溪)마을에서 유래했다. 한편 월내마을에 입촌한 『밀양손씨세보』에 ‘유산천 이거우 순천지월계촌축실(遊山川移居于順天之月溪村築室)’이란 구절이 있어 1600년대에 이미 월내를 월계로 칭했음도 추측할 수 있다. 월내마을은 마을 형태가 마치 달 모양 같다고 하여 ‘월곡촌(月谷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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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에 속하는 법정리. 월계리(月桂里) 명칭은 월내(月內)마을과 용계(龍溪)마을에서 유래했다. 한편 월내마을에 입촌한 『밀양손씨세보』에 ‘유산천 이거우 순천지월계촌축실(遊山川移居于順天之月溪村築室)’이란 구절이 있어 1600년대에 이미 월내를 월계로 칭했음도 추측할 수 있다. 월내마을은 마을 형태가 마치 달 모양 같다고 하여 ‘월곡촌(月谷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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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일대 벚나무속에 속하는 복사나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복숭아는 일제강점기부터 재래종이 재배되기 시작하였고, 순천시에서는 1973년 이후부터 승주군 월등면, 승주군 황전면, 승주군 낙안면 등지에 개량종이 주로 재배되기 시작하였다. 주로 식용으로 애용되는데 복숭아 열매는 변비와 폐 기능 강화, 니코틴 제거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잎도 곽란[갑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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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월등면 대평리에 있는 공립초등학교. 교육 목표는 “바른 인성으로 이웃을 배려하는 학생[인성], 스스로 찾아 배우며 실력을 쌓아가는 학생[학력], 소질과 특기를 살려 재능을 키우는 학생[재능], 몸과 마음에 멋이 묻어나는 학생[건강]”을 기르는 데 있다. 월등초등학교는 1930년 11월 11일 월등보통공립학교로 개교하였다. 1938년 4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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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월등면 대평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교회. 월등교회는 일제강점기 순천군 월등면 지역의 신자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통해 삶의 희망을 주기 위해 설립되었다. 월등교회는 1932년 3월 창립되어 조사라 전도사가 시무하였다. 1945년 신사참배 반대로 폐쇄되었으나 1945년 해방 후 재건되었다. 1960년 60평[198㎡]의 예배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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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월등면 대평리에 있는 공립초등학교. 교육 목표는 “바른 인성으로 이웃을 배려하는 학생[인성], 스스로 찾아 배우며 실력을 쌓아가는 학생[학력], 소질과 특기를 살려 재능을 키우는 학생[재능], 몸과 마음에 멋이 묻어나는 학생[건강]”을 기르는 데 있다. 월등초등학교는 1930년 11월 11일 월등보통공립학교로 개교하였다. 1938년 4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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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속하는 법정면. ‘월등’이란 지명은 조선시대 정유재란 때 진경문(陣景文)[1538~?]의 『예교진병일록(曳橋陣兵日錄)』에서 ‘월등촌(月登村)’이라는 명칭으로 처음 등장하며, 1618년 『승평지』에는 ‘월등(月燈)’으로 기록되어 있다. 1759년 『여지도서』에는 월등면(月登面), 1750년경 제작된 『해동지도』에는 월정면(月灯面)으로 기록되어 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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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월등면 대평리에 있는 공립초등학교. 교육 목표는 “바른 인성으로 이웃을 배려하는 학생[인성], 스스로 찾아 배우며 실력을 쌓아가는 학생[학력], 소질과 특기를 살려 재능을 키우는 학생[재능], 몸과 마음에 멋이 묻어나는 학생[건강]”을 기르는 데 있다. 월등초등학교는 1930년 11월 11일 월등보통공립학교로 개교하였다. 1938년 4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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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월등면에서 매년 8월에 열리는 복숭아 체험 축제. 순천시 월등면은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 질 좋은 토양, 충분한 일조량 등으로 전국에서 복숭아 재배지로 손꼽히는 곳이다. 순천 월등복숭아는 천혜의 조건으로 2004년에는 월등면 1특품으로 선정되고, 2009년에는 농촌진흥청이 추진하는 ‘탑프루트’ 사업을 통해 최고품질 과실로 인정받았다. 순천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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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월등면 대평리에 있는 공립초등학교. 교육 목표는 “바른 인성으로 이웃을 배려하는 학생[인성], 스스로 찾아 배우며 실력을 쌓아가는 학생[학력], 소질과 특기를 살려 재능을 키우는 학생[재능], 몸과 마음에 멋이 묻어나는 학생[건강]”을 기르는 데 있다. 월등초등학교는 1930년 11월 11일 월등보통공립학교로 개교하였다. 1938년 4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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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월등면 대평리에 있는 공립초등학교. 교육 목표는 “바른 인성으로 이웃을 배려하는 학생[인성], 스스로 찾아 배우며 실력을 쌓아가는 학생[학력], 소질과 특기를 살려 재능을 키우는 학생[재능], 몸과 마음에 멋이 묻어나는 학생[건강]”을 기르는 데 있다. 월등초등학교는 1930년 11월 11일 월등보통공립학교로 개교하였다. 1938년 4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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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월등면에 속하는 법정리. 월림리(月林里) 명칭 유래는 조선 영조 때 마을에서 지식과 덕망이 높은 향리 유우철의 아호 ‘월림’에서 유래하였다는 설과 1896년 유영록이 ‘숲이 무성하다’ 하여 월등면의 ‘월(月)’과 ‘수풀 림(林)’을 결합하여 ‘월림’이라 하였다는 설이 있다. 섬계(蟾溪)마을은 1912년 조선총독부령에 ‘섬계’라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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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황전면 월산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소속 교회. 황전중앙교회는 순천시 황전면 지역의 신자들과 지역주민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전하여 삶의 희망과 위안을 주고자 복음을 전하고 있다. 1958년 천막교회로 출발한 황전중앙교회는 초기에는 ‘월산교회’라고 불렸다. 1964년 순천시 황전면 봉덕리로 이전하여 예배당을 신축하였고, 1980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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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에 속하는 법정리. 월산리 명칭은 모후산에서 유래했다. 모후산의 각종 명당 형국과 연관 지어 ‘월산(月山)’이라는 풍수 지명을 붙인 것으로 추정된다. 추동마을은 갈림길을 의미하는 ‘개래[정]굴’에서 유래했다. 이를 한자로 옮기면 ‘추동(楸洞)’이다. 조선총독부에서 획수가 적은 ‘추동(秋洞)’으로 표기했다. 월산리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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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황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월산리(月山里)는 마을 뒷산이 달과 같은 형태라 하여 ‘신월(新月)’이라 부르다 1914년에 ‘월산’이라 고쳐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약수(藥水)마을은 약수가 난다고 하여 ‘약물냉이’라 부르다가 이를 한자로 옮기면서 ‘약수’라 불렀다고 전해진다. 성암(星岩)마을은 마을 뒷산에 미합산성 또는 성암산성이라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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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외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월암리 명칭은 월평마을과 구암마을에서 유래했다. 구암마을은 주변 형국을 ‘자랏등’이라 하여 ‘구암(龜巖)’으로 표기했다. 조선시대 낙안성 축조를 위한 채석 도중 성이 완성되어 남은 바위를 ‘남바구’라 했는데 이들을 묶어 ‘구암’으로 칭하였다가, 일제강점기 이후 ‘구암(九岩)’으로 썼다. 월평마을은 뒷산이 풍수상 반월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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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외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월암리 명칭은 월평마을과 구암마을에서 유래했다. 구암마을은 주변 형국을 ‘자랏등’이라 하여 ‘구암(龜巖)’으로 표기했다. 조선시대 낙안성 축조를 위한 채석 도중 성이 완성되어 남은 바위를 ‘남바구’라 했는데 이들을 묶어 ‘구암’으로 칭하였다가, 일제강점기 이후 ‘구암(九岩)’으로 썼다. 월평마을은 뒷산이 풍수상 반월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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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 소장의 경판본 고소설 「월왕전」 판목. 현재 남아 있는 경판본 고소설 「월왕전」은 3권 3책에 상 20장, 중 24장, 하 19장으로 구성된 ‘63장본’이다. ‘63장본’은 2권 2책 형태의 ‘64장본’ 책판을 적절히 분권하여 만들었다. 이 중 '63장본'의 하 19장을 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다. 경판본 고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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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월등면에 속하는 법정리. 월용리(月龍里) 명칭은 월궁(月宮)마을과 용정(龍井)마을에서 유래했다. 월궁마을은 1912년 조선총독부령 기록에는 남아있으나 현재는 명산마을과 합쳐져 지명이 유래한 연원에 대한 기록은 없다. 용정마을은 현재 운곡(雲谷)마을이라 불리는데, 400여 년 전 마을이 생겼을 당시 용이 쉬면서 물을 마셨다는 샘이 있다 하여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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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해룡면에 속하는 법정리. 월전(月田)마을의 옛 이름은 ‘오두방(烏頭坊)’이었다. 옛날에는 신흥을 ‘웃아드뱅’이라고 하였고, 월전을 ‘아래아드뱅’이라 하였다. 오두방은 ‘아드뱅이’를 한자로 표기한 것인데, ‘아드방’을 소리 그대로 ‘오두방’으로 옮겨 적은 것이다. ‘아드방’은 아들을 낳은 마을이라는 뜻인데, 아들이 달로, 방이 밭으로 바뀌어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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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해룡면에 속하는 법정리. 월전(月田)마을의 옛 이름은 ‘오두방(烏頭坊)’이었다. 옛날에는 신흥을 ‘웃아드뱅’이라고 하였고, 월전을 ‘아래아드뱅’이라 하였다. 오두방은 ‘아드뱅이’를 한자로 표기한 것인데, ‘아드방’을 소리 그대로 ‘오두방’으로 옮겨 적은 것이다. ‘아드방’은 아들을 낳은 마을이라는 뜻인데, 아들이 달로, 방이 밭으로 바뀌어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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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 지역에서 일어난 유교 활동의 전개 과정 및 특징. 순천 지역 유교는 정치적 사화에 의한 유배, 왜적에 대항하는 의병 활동, 아름다운 자연에서 유유자적한 삶 등으로 요약된다. 순천시 옥천동에 가면 옥천(玉川)이라는 맑은 물이 난봉산에서 발원해 옛 순천부읍성 남쪽으로 흐르는 데, 거기에는 조선시대 사림의 도학 정신이 깃들어 있다. 1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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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있는 유교 건축물. 순천시의 유교유산은 향교, 서원, 사우[선조 혹은 선현의 신주나 영정을 모셔 두고 연 수차에 걸쳐 제향을 행하는 장소], 부조묘[천위 제사의 대상이 되는 신주를 둔 사당], 정자, 재사(齋舍)[성균관·사학(四學)·향교 따위에서 유생들의 기숙사로 쓰던 건물], 신도비[임금이나 종이품 이상의 벼슬아치의 무덤 동남쪽의 큰길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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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있는 유교 건축물. 순천시의 유교유산은 향교, 서원, 사우[선조 혹은 선현의 신주나 영정을 모셔 두고 연 수차에 걸쳐 제향을 행하는 장소], 부조묘[천위 제사의 대상이 되는 신주를 둔 사당], 정자, 재사(齋舍)[성균관·사학(四學)·향교 따위에서 유생들의 기숙사로 쓰던 건물], 신도비[임금이나 종이품 이상의 벼슬아치의 무덤 동남쪽의 큰길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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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전해지는 초상화. 순천 지역 유교회화는 순천 동헌재의 「성황신김총영정(城隍神金摠影幀)」1점, 순천 충민사의 「임경업 초상(林慶業肖像)」1점, 순천 충무사의 「이순신 초상(李舜臣肖像)」1점, 개인 소장 「황현 초상(黃玹肖像)」1점 등 모두 4점이 전해진다. 김총은 순천김씨의 시조이자 순천 지역의 성황신으로 모셔졌고, 이순신 장군은 임진왜란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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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년 전라남도 순천 출신 유학자 윤종균의 한시를 모아 간행한 시문집. 윤종균(尹鍾均)의 자는 태경(泰卿), 호는 유당(酉堂), 본관은 해남(海南)이다. 부친은 윤규오(尹奎五)이고, 모친 옥천조씨(玉川趙氏)는 조진두(趙鎭斗)의 딸이다. 현 전라남도 순천시 서면 운평리 당천(棠川)마을에서 태어났다. 세상을 한탄하며 과거 공부를 그만두고 시학(詩學)에 전념하였는데, 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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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순천 지역에서 활동한 판소리 명창. 유성준(劉成俊)[1873~1944]은 구례 지역과 그 인근을 중심으로 활동한 동편제 소리꾼이다. 유성준은 대대로 음악을 해온 세습 예인 집안 출신으로서, 농악대 상쇠 유경학의 아들이자, 판소리 명창 김정문(金正文)[1887~1935]의 외삼촌이며 판소리 명창 김영운(金永雲)[1917~1972]의 외할아버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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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순천 지역에서 세거하던 옥천조씨의 순천 입향조이자 문관. 조유(趙瑜)[1346~1428]의 본관은 순창(淳昌)이며, 자는 유옥(兪玉)이고, 호는 건곡(虔谷)이다. 조유의 아버지는 옥천부원군으로 알려진 조원길(趙元吉)이다. 조유는 고려 말 과거에 급제하여 중현대부(中顯大夫) 전농시부정(典農寺副正)까지 올랐다. 그러나 고려가 망하고 조선이 건국되면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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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있는 유아 교육을 담당하는 교육 기관. 일제강점기 순천 지역 유아 교육 기관으로는 사립 중앙유치원, 순천유치원, 소화유치원이 있었다. 1912년 4월 15일 순천중앙교회가 설립한 중앙유치원은 전라남도 최초의 유치원으로서 유아 교육을 담당하였다. 1926년 12월에는 순천유치원, 1928년 4월 소화유치원이 설립하였다. 순천유치원은 한국인 보모 여자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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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서 거래되는 모든 산업. 유통업이란 생산자와 소비자 간에 상품 매매를 통하여 이익을 취하는 영업으로, 순천의 전통시장을 포함한 도매업과 소매업이 이에 속한다. 순천의 대표적인 시장으로 중앙시장, 역전시장, 아랫장, 웃장이 있으며, 도심에서 벗어난 읍·면의 시장으로 순천시 승주읍의 승주시장, 주암면의 주암시장·창촌시장, 황전면의 괴목시장, 별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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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에 속하는 법정리. 유평리(柳坪里) 명칭은 유천(柳川)마을과 두평(斗平)마을에서 유래했다. 유천마을은 일제강점기 이전에는 ‘관덕정’이라 하였는데, 그 당시 관가의 덕망 높은 선비들이 모여서 활을 쏘는 곳에서 유래하였다. 일제강점기에 버드나무 숲이 우거진 등줄기가 남쪽으로 향했다 하여 ‘유남(柳南)’이라 부르다가 광복과 동시에 마을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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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위치한 전통 가옥. 순천의 주택은 부엌, 방, 안청[마루]의 3공간을 기본요소로 하고, 이들 공간이 상호결합하는 형태에 따라 결정된다. 그 가운데 순천 낙안읍성은 외곽이 한정된 성곽 마을로서 그 안에서 집들이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구조로 되어 있으며, 각 초가는 서민 주거의 유형을 충실히 따르고 있다. 순천 지역의 가옥은 일반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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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있는 유교 건축물. 순천시의 유교유산은 향교, 서원, 사우[선조 혹은 선현의 신주나 영정을 모셔 두고 연 수차에 걸쳐 제향을 행하는 장소], 부조묘[천위 제사의 대상이 되는 신주를 둔 사당], 정자, 재사(齋舍)[성균관·사학(四學)·향교 따위에서 유생들의 기숙사로 쓰던 건물], 신도비[임금이나 종이품 이상의 벼슬아치의 무덤 동남쪽의 큰길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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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에 속하는 법정리. 유흥리 명칭은 유동마을·유서마을·유치마을과 중흥마을에서 유래했다. 『도선비기(道詵秘記)』에 이 마을 골짜기에 양계쟁소혈(兩鷄爭巢穴)이라는 대명당이 있다 하여 ‘닭실’이라 부르다가 한자로 옮기면서 ‘유치(酉峙)’라 불렀고, 이후 유치를 중심으로 동쪽과 서쪽 마을을 유동(酉東)마을, 유서(酉西)마을이라 불렀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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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순천 출신으로 3.1운동을 주도한 독립운동가. 유흥주(劉興柱)[1870~1952]는 현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하송리에서 태어났다. 유흥주는 순천 지역의 유림으로서 1919년 만세 시위 소식을 듣고 일반인의 독립사상을 고취하기 위해 김종주(金鍾胄)[1864~1947]와 함께 1919년 4월 13일 낙안읍성 일대에서 만세 시위를 주도했다. 김종주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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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순천부사를 역임한 문관. 이수광(李睟光)[1563~1628]의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윤경(潤卿), 호는 지봉(芝峰)이다. 이수광은 태종의 7세손으로 할아버지 대까지 종실의 일원이었다. 증조할아버지는 선사정(仙槎正) 이승손(李承孫), 할아버지는 신당령(神堂令) 이정(李禎)이었다. 아버지 대부터 관직에 나갈 수 있어서 아버지 이희검(李希儉)[1516~1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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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순천 출신으로 안규홍 의병부대에서 활동한 의병. 오윤칠(吳允七)[1878~1909]은 전라남도 순천군 송광면(松光面) 신평(新坪)[현 순천시 송광면 신평리]에 거주하였다. 오윤칠의 본관은 해주(海州), 자는 윤원(允原), 호는 석강(石崗), 이명은 충섭(充燮)이다. 을사늑약을 비롯한 일제의 침략이 자행되자, 전국 각지에서 의병이 봉기하였다. 이 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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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별량면 우산리 간동마을에 있는 조선 후기의 서원. 율봉서원(栗峰書院)은 정극인(丁克仁)[1401~1481]·정숙(丁淑)·정승조(丁承祖) 3인의 문덕과 무공을 기리기 위해 설립되었다. 정극인은 자가 가택(可宅)이고, 호는 불우헌(不憂軒)·다헌(茶軒)·다각(茶角) 등이며, 태인현(泰仁縣)에서 살았다. 정극인은 70세에 정언(正言)에 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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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연향동에 있는 공립초등학교. 교육 목표는 “스스로 공부하고 깊이 생각하여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학생, 도덕적 의식과 자율성을 바탕으로 스스로 판단·결정하고 책임지는 학생, 타인을 배려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학생,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 하는 학생”을 기르는 데 있다. 2002년 3월 2일 순천연향초등학교와 순천금당초등학교[현재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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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해룡면에 있는 지방산업단지. 율촌지방산업단지는 1단지부터 3단지로 조성 중이며, 그 중 율촌제1산업단지는 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 순천시 해룡면, 광양시 광양읍 해면에 조성되어 있다. 1961년부터 경제개발 5개년계획이 실시됨에 따라, 1962년 울산공업단지를 시초로 1990년대까지 전국에 많은 공업단지를 건설하였다. 이에 따라 199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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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전라남도 순천 출신으로 안규홍 의병부대에서 활동한 의병. 장재모(張載模)[1883~1945]는 현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松光面) 신평(新坪)에서 살았다. 장재모의 본관은 인동(仁同), 자는 수환(樹煥), 호는 은선(隱先)이며, 이명은 성수(聖樹)이다. 일본의 제국주의적 침탈은 20세기에 이르러 더욱 가속하였다. 일본은 고종에게 헤이그특사사건의 책임을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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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매곡동에 있는 사립고등학교. 순천매산고등학교 교육 및 학교장 경영의 목표는 “그리스도의 인격을 닮아가는 창의적인 민주 시민 육성”이며, 교훈은 “신애, 지성, 자치”이다. 1910년 4월 미국 선교사인 변요한(變要翰)[John Fairman Preston, 1875~1975]과 고라복[Coit Robert Thronwell, 1878~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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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매곡동에 있는 사립고등학교. 교육 목표는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봉사하고, 이 나라의 평화를 위해 기여하는 인재 양성”이다. 교훈은 “신애(信愛), 지성(至誠), 자치(自治)”이다. 1910년 4월 미국 선교사인 변요한(變要翰)[John Fairman Preston, 1875~1975]과 고라복[Coit Robert Thronw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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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해룡면 남가리 대가마을에 있는 누정. 은행정(隱杏亭)은 본관이 제주(濟州)인 양회환(梁會煥)이 지은 누정으로, 일명 ‘처사정(處士亭)’이라 전한다. 은행정은 순천시 해룡면 대가안길 3[남가리 595-1] 대가마을 마을회관 뒤편 언덕에 있다. 은행정은 건립 연대 및 중수 내력을 알 수 있는 자료가 없다. 은행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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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주민의 복리 증진과 진정한 자치 실현을 위한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 주민자치센터는 시민이 자기 계발은 물론 이웃과 함께 지역 사회의 공동 관심사를 스스로 해결하도록 지역의 문화, 복지, 생활 정보 등의 구심체 임무를 수행하는 주민 자치 기구이다. 읍면동사무소는 주민 생활 환경의 급속한 변화에 맞추어 종래의 읍·면·동의 시설·기능·인력 등을 민원·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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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상사면에 속하는 법정리. 응령리(膺嶺里) 명칭은 마을 뒤의 고개 이름인 ‘매재’를 한자로 뜻 옮김 하여 ‘매 응(膺)’ 자에 ‘재 영(嶺)’ 자를 써서 ‘응령’이라 하였다. 금곡마을은 사금이 나온다고 하여 개칭했고, 서정마을은 순천 원도심의 북정마을·남정마을과 대비되는 ‘서정’의 정자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1789년 『호구총수』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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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 지역에서 전통적으로 착용하는 복식과 의생활 풍속. 의복은 신체를 보호하고 장식하기 위해 초목의 껍질이나 짐승의 털 또는 가죽을 이용하여 사람들이 입는 것이다. 한국 전통복식은 고대에서 그 기본구조를 찾아볼 수 있는데, 유(襦)[저고리], 고(袴)[바지], 상(裳)[치마], 포(袍)[두루마기]를 중심으로 머리에는 관모(冠帽)를 쓰고 허리에는 요대(腰帶)[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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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에 속하는 법정리. 이곡리 명칭은 이동리와 세곡리에서 유래했다. 이곡리의 이곡마을은 1600년경에 구씨와 최씨가 마을을 형성하였다고 하며, 노암마을은 1913년경에 진주강씨와 김해김씨에 의해 개척되었다고 한다. 1929년 순천군 동초면이 폐지되어 순천군 낙안면과 별량면·보성군 벌교면에 분할 편입되면서, 순천군 낙안면 이곡리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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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임진왜란에 참전한 순천 출신의 의병. 이기남(李奇男)의 본관은 광산(光山)이고, 자는 대윤(大胤)이다. 할아버지는 참봉 이천근(李千根)이고, 아버지는 이사관(李思寬)이다. 할아버지인 이천근이 광주 지역에서 순천 지역으로 이거를 함으로써 대대로 순천 지역에 세거하였다. 이기남은 조선시대 선조 때 무과에 급제한 후 관직이 절충장군 첨지중추부사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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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순천 출신의 의병. 이기준(李奇俊)의 본관은 광산(光山)이고, 자는 극언(克彦)이다. 할아버지는 참봉 이천근(李千根)이고, 아버지는 이사홍(李思弘)이다. 할아버지인 이천근이 광주에서 순천으로 이거를 함으로써 대대로 순천 지역에 세거하였다. 이기준은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형 이기윤(李奇胤), 사촌형 이기남(李奇男)과 함께 의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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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순천 출신으로 강진원 의병부대에서 활동한 의병. 이기춘(李己春)[1879~1909]은 전라남도 순천군 초천면(草川面) 덕산(德山)[현 전라남도 순천시 별량면 두고리 덕산마을]에 거주하였다. 대한제국은 1900년대에 이르러 일본의 집요한 침략정책에 의해 허울만 남은 국가로 전락했다. 망국적 위기에 처한 국가를 구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의병이 봉기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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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순천 송광사와 순천 선암사에서 주석했던 승려. 현변(懸辯)[1616~1684]은 전라도 나주 출신으로 속성은 윤씨(尹氏)이고 자는 이눌(而訥)이다. 청허계 소요문파의 고승으로 법호는 침굉(枕肱)이다. 현변은 12세 때인 1627년(인조 5)에 출가하여 보광법사(葆光法師)를 따라 천풍산[현 천관산]에서 불경을 공부하였다. 13세 때인 1628년에 지리산에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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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월등면 계월리 이문마을에서 전해 오는 지명과 관련된 이야기. 「장군바위와 용발태죽」은 2013년 한국설화연구소 블로그, 2018년 한국산업정책연구원이 발행한 『순천 사람들의 삶에 담긴 이야기 설화』-문헌자료편에 수록되어 있다. [장군바위, 용발태죽] 순천시 월등면 계월리의 이문마을은 뒤로 국사봉이 감싸고 있고, 앞으로는 계월천이 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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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유치산에서 발원하여 순천만으로 유입하는 하천. 이사천은 과거 이사면(伊沙面) 지역을 흐른다고 하여 ‘이사천’이라 불렸다. 이사천 유역의 지질은 이사천 수계를 따라 분포하는 충적층을 제외하고는 선캠브리아기의 반상변정 화강암질 편마암과 화강암질 편마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반은 암석이 깊고 넓게 풍화된 심층풍화층으로 되어있다. 풍화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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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유치산에서 발원하여 순천만으로 유입하는 하천. 이사천은 과거 이사면(伊沙面) 지역을 흐른다고 하여 ‘이사천’이라 불렸다. 이사천 유역의 지질은 이사천 수계를 따라 분포하는 충적층을 제외하고는 선캠브리아기의 반상변정 화강암질 편마암과 화강암질 편마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반은 암석이 깊고 넓게 풍화된 심층풍화층으로 되어있다. 풍화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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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순천부사를 역임한 문관. 이수광(李睟光)[1563~1628]의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윤경(潤卿), 호는 지봉(芝峰)이다. 이수광은 태종의 7세손으로 할아버지 대까지 종실의 일원이었다. 증조할아버지는 선사정(仙槎正) 이승손(李承孫), 할아버지는 신당령(神堂令) 이정(李禎)이었다. 아버지 대부터 관직에 나갈 수 있어서 아버지 이희검(李希儉)[1516~1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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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생목동에 있는 공립중학교. 교육 목표는 “생명을 존중하며 사회에 공헌하는 창의적인 민주시민 육성”'이며, 교훈은 “정직하고 부지런하자”이다. 순천이수중학교는 1971년 중학교 평준화 정책으로 순천중학교가 폐교되는 대신 1971년 1월 25일 설립 인가를 받고, 1971년 3월 5일 개교하여 2019년 현재에 이르고 있다. 1971년 10월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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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순천 송광사를 중심으로 활동했던 승려. 최눌(最訥)[1717~1790]은 전라도 고흥 출신의 부휴계(浮休系) 고승이다. 밀양박씨이고, 자는 이식(耳食), 법호는 묵암(默庵)이다. 최눌은 14세 때인 1730년(영조 6)에 징광사 득휘(得輝) 장로(長老)에게 출가하고, 18세 때인 1734년에 만리대사(萬里大師)에게 구족계(具足戒)[불교 교단의 승려가 받는 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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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이읍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소속 교회. 이읍교회는 순천시 송광면 이읍리 지역을 중심으로 기독교 선교를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56년 11월 25일에 창립된 이읍교회는 처음에는 이읍출장소를 매입하여 신자들의 예배처로 사용하였다. 1966년에 현재의 위치로 이읍교회를 이전하였다. 1977년 교회 사택을 건축하였고 198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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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이읍리에 있는 공립초등학교. 교육 목표는 “안전한 생활로 몸과 마음이 건강한 학생[안],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정 많은 학생[정], 스스로 공부하고 새롭게 생각하는 학생[지], 재능을 찾아 자신의 꿈을 키워가는 학생[꿈]”을 기르는 데 있다. 송광초등학교는 1939년 4월 28일 송광이읍공립심상소학교로 개교하였다. 1949년 6월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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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에 속하는 법정리. 이읍리 명칭은 신라 말에서 조선 초까지 존재했던 행정 단위인 이촌부곡(梨村部曲)에서 유래한다. 우리말로 ‘이촌’을 ‘배골’이라 했고 이를 한자로 ‘이곡(梨谷)’ 또는 ‘이읍’으로 바꿔 썼다. 이곳에 사람이 정착한 것은 고려 때였지만 1184년 한 고승이 마을의 형국이 마치 배와 같다 해서 ‘배골’이라 칭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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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임진왜란에 참여한 순천 출신의 의병. 이전(李荃)의 본관은 양성(陽城)이고, 자는 대윤(大胤)이다. 정절공(精節公) 이옥(李沃)[?~1409]의 5세손으로 할아버지는 상호군 이양정(李養正)이다. 아버지는 사파진(蛇波鎭) 수군첨제사를 역임한 이윤종(李潤終)[1490~1551]이다. 1569년(선조 2) 광주 지역에서 순천 지역으로 이거 함으로써 대대로 순천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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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순천부사를 역임한 문관. 이정(李楨)[1512~1571]의 본관은 사천(泗川), 자는 강이(剛而), 호는 구암(龜巖)이다. 아버지는 증 호조참판 이담(李湛)이며, 어머니는 진주정씨(晉州鄭氏)이다. 이정은 1536년(중종 31) 유학자의 신분으로 별시문과에 장원으로 급제하였다. 이정의 나이 52세인 1563년(명종 18) 순천부사에 임명되었다. 순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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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순천 송광사에서 국사를 지낸 승려. 복구(復丘)[1270~1355]는 송광사 16국사 중 제13대 국사이다. 경상도 고성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판밀직우상시문한학사(判密直右常侍文翰學士) 이존비(李尊庇)[1233~1287]이고 어머니는 익산이씨(益山李氏)이다. 속명은 이정(李精)이고 자호는 무언수(無言叟)이다. 복구는 10세 때인 1279년(충렬왕 5) 조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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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순천 송광사를 재건하고 해방 후 가야총림 방장과 조계종 종정으로 추대되었던 승려. 효봉(曉峰)[1888~1966]은 평안남도 양덕군 쌍룡면 반성리 금성동 이병억의 셋째 아들로 태어났으며 세속의 이름은 이찬형(李燦亨)이다. 법호는 효봉 외에 포운(泡雲)과 선옹(船翁)이 있고 법명은 원명(元明), 학눌(學訥)이다. 효봉은 12세 때인 1899년에 사서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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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순천 지역에서 활동한 신문기자이자 사회운동가. 이창수(李昌洙)[1886~?]는 1886년 전라남도 영암군에서 태어난 후 1920년대에 순천 지역으로 이주하여 살았다. 이창수는 전라남도 영암군 명남학교를 중퇴한 후 면작조합의 주사, 금융조합의 서기를 지냈다. 1920년대 순천 지역으로 거처를 옮겨 동아일보사 순천분국장, 조선일보사·시대일보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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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상사면 흘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서원. 이천서원(伊川書院)은 조선 중기의 문신 박세희(朴世熹)[1491~1530]·박증손(朴曾孫)[1496~1573]·박대붕(朴大鵬)[1525~1592] 3인의 유풍(儒風)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하였다. 박세희는 자가 이회(而晦)이고, 호는 도원재(道源齋)이며, 1514년(중종 9) 별시 문과에 장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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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순천 출신으로 광주학생항일운동과 전남노동협의회 재건운동에 참여한 독립운동가. 이형우(李亨雨)[1910~1938]는 현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낙수리 출신으로 이명은 이헌준(李憲俊)이다. 이형우는 1929년 6월 광주고등보통학교 2학년 재학 중에 같은 학교 학생 20여 명과 함께 무등산에서 회합하고 항일학생 비밀결사인 광주고보 독서회를 조직했다. 1929년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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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순천 출신으로 광주학생항일운동과 전남노동협의회 재건운동에 참여한 독립운동가. 이형우(李亨雨)[1910~1938]는 현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낙수리 출신으로 이명은 이헌준(李憲俊)이다. 이형우는 1929년 6월 광주고등보통학교 2학년 재학 중에 같은 학교 학생 20여 명과 함께 무등산에서 회합하고 항일학생 비밀결사인 광주고보 독서회를 조직했다. 1929년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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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거주하는 주민의 수. 인구란 지리적으로 한정된 공간 범위 내에서 살고 있는 사람의 수를 뜻하는 집합적 개념으로, 적정 규모의 인구는 그 지역의 발전을 촉진하는 원동력이 된다. 또한, 특정 시점에서 한 지역의 인구 규모 및 시간 경과에 따른 그 추이는 그곳의 경제적 여건 변화를 고스란히 반영한다. 전라남도 순천시의 행정 구역은 1읍 10면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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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일원 주민들의 삶과 관련하여 형성된 문화 요소와 지리적 경관. 인간은 필요에 따라 주위 자연과 상호작용 과정을 통해 원시 환경에서는 존재하지 않았던 다양한 문화 요소와 경관들을 만들어낸다. 즉 주변에서 관찰되는 변화무쌍한 토지이용 및 인공구조물들은 지역 주민들의 삶의 과정에서 지표 경관으로 출현한 것들이다. 물질적 요소로서의 유형의 경관 이외에도 각종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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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순천 출신의 무관. 허희인(許希仁)[1516~1572]의 본관은 양천(陽川), 자는 인백(仁伯), 호는 반구정(伴鷗亭)이다. 아버지는 양천허씨 순천 입향조인 허형(許亨)[1489~1564]이고, 어머니는 박증손(朴曾孫)[1496~1573]의 딸이다. 부인은 합천이씨(陜川李氏)로 이수신(李守慎)의 딸이요, 아들은 승평사은(昇平四隱)의 한 사람인 허엄(許淹)[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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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조례동에 있는 정신장애인 복지시설. 인선요양원은 「사회복지사업법」 제34조,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 제22조에 의거해 세워진 정신장애인을 위한 요양 생활 시설이다. 인선요양원은 전라남도 동부권에 위치한 정신요양시설로, 정신장애인을 위한 요양 생활 시설을 갖추고 전문 종사자들이 일상생활 지원, 건강관리 및 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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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조례동에 있는 노숙인 복지시설. 사회복지법인 인애원은 노숙인복지시설 인애원과 정신요양시설 인선요양원을 운영하고 있다. 인애원은 「사회복지사업법」 제34조, 「노숙인 등의 복지 및 자립지원에 관한 법률」 제15조에 의거해 노숙인이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를 보호하고 재활 및 자립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여, 노숙인의 건전한 사회 복귀와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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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 지역에서 활동한 미국 선교사. 인애자(印愛子)[Lois F. Linton, 1927~ ]는 1954년부터 미국인 선교사인 남편 인휴(印休)[Hugh Dwight Linton, 1926~1984]와 함께 전라남도 섬 지역 선교 활동을 시작하고, 순천 지역에 결핵 진료소, 결핵 요양원, 재단법인 순천기독결핵재활원을 세워 무료로 결핵 환자를 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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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인월동(仁月洞) 지명은 인덕리(仁德里)와 월평리(月坪里)에서 유래한다. 조례마을은 예(禮)가 으뜸이라는 뜻이며, 마을 형국이 복조리와 같다는 뜻도 있다. 인월동은 원래 순천군 하사면에 속했던 지역이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인덕리·월평리·조례리(照禮里)의 일부를 통합하여 인월리라 하고 도사면(道沙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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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인제동(麟蹄洞) 명칭은 순천의 진산인 인제산(麟蹄山)[346.2m]에서 유래한다. 인제동에는 상인제마을·하인제마을이 있는데 원래는 윗역골, 아랫역골로 불렸으며 문헌에는 ‘역동(驛洞)’이라 표기되어있다. 인제동은 원래 순천군 장평면(長坪面)에 속했던 지역이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인제리라 하고 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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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신평리 송광사성보박물관에 소장하고 있는 『인천안목』의 목판. 『인천안목』은 송나라 회암(晦巖) 지소(智昭)가 중국 선종의 다섯 종파인 임제종(臨濟宗)·위앙종(潙仰宗)·조동종(曹洞宗)·운문종(雲門宗)·법안종(法眼宗)의 종요(宗要)를 알리기 위해 편찬한 책이다. 인천안목 목판은 상·중·하 세 권으로 이루어져 있다. 목판의 크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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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 지역에서 활동한 미국 개신교 선교사. 인휴(印休)[Hugh Dwight Linton, 1926~1984]는 일제강점기 한국에서 활동한 미국 선교사 아버지 윌리엄 린튼(William Alderman Linton)[한국명 인돈(印敦), 1891~1960]과 어머니 샬롯 벨(Charlotte Bell)[한국명 인사래, 1899~1974] 사이의 셋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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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고흥군과 전라남도 담양군을 연결하는 일반국도. 일반국도 제15호선은 1971년 8월 31일 「일반국도노선지정령」에 따라 지정되었다. 일반국도 제15호선 총연장은 150.2㎞이며, 2차로가 106.9㎞로 전체 길이의 71.2%이고, 4차로가 43.3㎞로 28.8%를 차지하고 있다. 일반국도 제15호선은 지역 간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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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와 경기도 용인시를 연결하는 일반국도. 일반국도 제17호선은 1971년 8월 31일 「일반국도노선지정령」에 따라 지정되었다. 일반국도 제17호선 총연장은 427㎞이며, 2차로는 113.1㎞로 총연장의 26.5%, 4차로는 261.4㎞로 총연장의 61.2%, 6차로는 48.5㎞로 11.4%, 8차로는 총연장의 4.0㎞로 0.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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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과 전라남도 구례군을 연결하는 일반국도. 일반국도 제18호선은 1971년 8월 31일 「일반국도노선지정령」에 따라 지정되었다. 일반국도 제18호선 총 길이는 233.3㎞이며, 2차선이 194.1㎞이고, 4차선이 39.2㎞이다. 일반국도 제18호선은 지역 간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날로 증대하는 교통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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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와 전라북도 정읍시를 연결하는 일반국도. 일반국도 제22호선은 1971년 8월 31일 「일반국도노선지정령」에 따라 지정되었다. 일반국도 제22호선은 총연장 180.4㎞이며, 2차로는 67.0㎞이고, 4차로는 98.3㎞, 6차로는 7.5㎞, 8차로는 7.6㎞이다. 일반국도 제22호선은 지역 간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날로 증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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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고흥군과 전라북도 군산시를 연결하는 일반국도. 일반국도 제27호선은 1971년 8월 31일 「일반국도노선지정령」에 따라 지정되었다. 일반국도 제27호선은 전라남도 고흥군 금산면 거금도 오천리를 기점으로 전라북도 군산시 개정면 아동리 효덕교차로까지 미개통도 9.1㎞를 포함하여 총연장 170.9㎞이며, 도로 폭은 2차선이 80.5㎞, 4차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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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신안군과 부산광역시 중구를 연결하는 일반국도. 일반국도 제2호선은 1971년 8월 31일 「일반국도노선지정령」에 따라 지정되었다. 일반국도 제2호선의 연장은 465.357㎞이고, 중복 연장 3.95㎞를 포함하면 469.3㎞이다. 미개통 구간은 19.4㎞이고, 개통 도로 구간은 439.2㎞이다. 이 중 2차로가 91.5㎞, 4차로가 2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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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순천 송광사의 조계총림 초대 방장이며 국제선원을 한국에서 최초로 개원한 승려. 구산(九山)[1909~1983]은 전라북도 남원군 남원읍[현재 전라북도 남원시]에서 아버지 소재형(蘇在衡)과 어머니 최성녀(崔姓女) 사이에서 육 남매 중 삼남으로 태어났다. 속명은 소봉호(蘇䭰鎬), 법명은 수련(秀蓮), 법호는 구산(九山)이며 별호는 석사자(石獅子), 아호는 타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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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순천 출신으로 임진왜란과 정유왜란에 참전한 무관. 허일(許鎰)[1549~1593]의 본관은 양천(陽川)이고, 자는 여중(汝重)이며, 호는 일심재(一心齋)이다. 할아버지는 허형(許亨)[1489~1564]이며 아버지는 참판을 역임한 허혼(許渾)이다. 어머니는 옥천조씨이다. 부인은 고령박씨와 광산김씨이다. 허일은 1549년(명종 4)에 태어났고 158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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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순천 송광사에서 국사를 지낸 승려. 자정(慈精)은 송광사 16국사 중 제7대 국사이다. 행적을 알 수 있는 기록이 남아 있지 않아 출신지와 생몰연대를 알 수 없다. 자정은 1792년(정조 16) 와월(臥月) 교평(敎萍)[1750~1822]이 필사한 『송광사사적(松廣寺事跡)』에 “자정국사는 법명이 일인(一印)이고 원오국사(圓梧國師) 천영(天英)[1215~1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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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순천 지역에서 낙안군수를 역임한 문관. 임경업(林慶業)[1594~1646]의 본관은 여흥(驪興), 평택(平澤)이고, 자는 영백(英伯), 호는 고송(孤松)이다. 판서 임정(林整)[1356~1413]의 7대손이고, 아버지는 임황(林葟)이다. 출생지는 충주 달천이라는 설이 유력하지만, 평안도 개천이라는 설도 있다. 임경업은 1618년(광해군 10) 아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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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동내리 순천 낙안읍성 안에 있는 조선시대 낙안군수 임경업의 선정비와 비각 임경업장군비각은 낙안군수를 지낸 임경업(林慶業)[1594~1646]이 이임(移任)한 직후인 1628년(인조 6) 4월에 세운 선정비와 비각이다. 임경업은 조선 중기의 명장으로 1626년(인조 4) 5월에 낙안군수로 부임하여 1628년(인조 6) 3월까지 재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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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동내리 순천 낙안읍성 안에 있는 조선시대 낙안군수 임경업의 선정비와 비각 임경업장군비각은 낙안군수를 지낸 임경업(林慶業)[1594~1646]이 이임(移任)한 직후인 1628년(인조 6) 4월에 세운 선정비와 비각이다. 임경업은 조선 중기의 명장으로 1626년(인조 4) 5월에 낙안군수로 부임하여 1628년(인조 6) 3월까지 재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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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일대에 낙안군수 임경업에 관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임경업(林慶業)[1594~1646]은 충주부 달천촌[현 충청북도 충주시 달천동] 출신인데, 1626년(인조 4) 낙안군수로 부임해온 것이 인연이 되어 「임경업전설」이 낙안 일대에 전승되고 있다. 「임경업전설」은 1997년에 순천시사편찬위원회에서 발행한 『순천시사』-문화·예술편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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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연구자들이 주장하고 있는 임나일본부설을 부정할 수 있는 고고학적 자료인 순천 운평리 고분군. 『일본서기(日本書紀)』 계체기(繼體紀) 6년(512) 조에 임나사현(任那四縣)[상다리, 하다리, 사타, 모루]이 언급된다. 백제가 임나국의 4현을 빼앗은 것이니, 원래는 그곳이 임나(任那), 즉 가야(加耶)의 범위에 해당한다는 표현이 그것이다. 임나사현의 위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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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순천 출신의 작가. 임학수(林學洙)[1911~1982]는 현 전라남도 순천시 금곡동 출신으로 10대 초반에 서울로 유학하여 경성제일고등보통학교[현 경기고등학교]와 경성제국대학을 졸업하였다. 1925년 6월 ‘나의 희망’이라는 제목으로 소년소녀웅변대회에 참가했다. 1930년 7월 순천유학생회 임원으로 전라남도 지역에 수해가 발생하자 수해구제위원으로 활동했다.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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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순천 지역에서 낙안군수를 지낸 의병장이자 독립운동가. 임병찬(林炳瓚)[1851~1916]은 전라북도 옥구군 서면 상평리 남산[현 전라북도 군산시 옥구읍 상평리 남산마을]에서 태어났다. 임병찬의 본관은 평택(平澤), 자는 중옥(中玉), 호는 돈헌(遯軒)이다. 임용래(林榕來)와 개성왕씨(開城王氏) 사이에서 출생했는데, 임병찬의 집안은 옥구의 대표적인 향리(鄕吏) 출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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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황전면 모전리에서 전해 오는 풍수와 관련된 이야기. 「임선마을 삼배평」은 2013년 한국설화연구소 블로그, 2018년 한국산업정책연구원이 발행한 『순천 사람들의 삶에 담긴 이야기 설화』-문헌자료편에 수록되어 있다. 순천시 황전면 모전리는 천황봉 자락에 있으며, 그 능선은 부처님이 누워있는 형상과 비슷했다. 이곳에 있는 마을이 무선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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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2년 전라남도 순천 지역의 농민들이 수령과 향리들의 조세 수취의 부정 행위 등에 항거해 일으킨 농민항쟁. 세도정권기 삼정문란으로 표현되는 통치 질서의 이완과 문란으로 인해 농민들은 극한상황에 내몰렸다. 임계점에 달한 농민들의 분노는 1862년(철종 13) 한꺼번에 타올랐다. 1862년 2월 4일 경상도 단성에서 처음 일어난 농민항쟁은 1862년 5월까지 각 지역으로 확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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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순천 출신의 작가. 임학수(林學洙)[1911~1982]는 현 전라남도 순천시 금곡동 출신으로 10대 초반에 서울로 유학하여 경성제일고등보통학교[현 경기고등학교]와 경성제국대학을 졸업하였다. 1925년 6월 ‘나의 희망’이라는 제목으로 소년소녀웅변대회에 참가했다. 1930년 7월 순천유학생회 임원으로 전라남도 지역에 수해가 발생하자 수해구제위원으로 활동했다.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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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의 산림에서 생산되는 자원을 이용하여 경제적 이득을 얻는 경제 행위. 임업은 천연 또는 인공의 삼림에서 목재와 임산물을 얻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1차 산업이며, 임산물을 국민의 소비생활 및 상공업 방면에 공급할 뿐 아니라 국토 보전 작용, 수원 함양 작용, 관광 휴양을 위한 자원적인 가치와 여러 가지 효용을 유지, 증진시켜 나가는 활동이다. 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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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순천 출신의 작가. 임학수(林學洙)[1911~1982]는 현 전라남도 순천시 금곡동 출신으로 10대 초반에 서울로 유학하여 경성제일고등보통학교[현 경기고등학교]와 경성제국대학을 졸업하였다. 1925년 6월 ‘나의 희망’이라는 제목으로 소년소녀웅변대회에 참가했다. 1930년 7월 순천유학생회 임원으로 전라남도 지역에 수해가 발생하자 수해구제위원으로 활동했다.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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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2년부터 1598년까지 일본이 조선을 침략한 전쟁 조선 초기에 이루어진 국방체제가 무너져 가고, 남해안 일대 왜구의 침략과 두만강 일대에서 끊임없이 이어지는 여진족의 침입으로 이이(李珥)는 남왜북호(南倭北胡)[남쪽의 왜구와 북쪽의 오랑캐]의 침입에 대처하기 위해 십만양병설을 주장하였으나 조정의 갑론을박 속에 군사력 강화는 뜻을 이루지 못하였다. 이러한 와중에 일본에서는 도요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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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순천 출신의 작가. 임학수(林學洙)[1911~1982]는 현 전라남도 순천시 금곡동 출신으로 10대 초반에 서울로 유학하여 경성제일고등보통학교[현 경기고등학교]와 경성제국대학을 졸업하였다. 1925년 6월 ‘나의 희망’이라는 제목으로 소년소녀웅변대회에 참가했다. 1930년 7월 순천유학생회 임원으로 전라남도 지역에 수해가 발생하자 수해구제위원으로 활동했다.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