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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에 있는 조선 후기 구룡당 천유의 영정. 「구룡당 천유 영정」은 세로 126㎝, 가로 85.5㎝ 크기의 액자형 영정이다. 승려 천유는 19세기 초기 통도사 불화 「화기」에 홍명 궤관, 우계 염일과 함께 이름이 수록되어 있다. 1818년(순조 18) 「극락암 신중탱」에 헌사(軒事) 비구로, 1821년 「극락암 아미타후불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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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에 있는 조선 후기 낙운당 지일의 영정. 「낙운당 지일 영정」은 금어 관허당 의관에 의해 1881년에 제작되었다. 영정은 세로 121㎝, 가로 129.6㎝ 크기의 비단 바탕에 채색한 액자형이다. 낙운당은 1795년에 통도사의 부속 암자인 취운암을 중건하였던 인물로, 현재 낙운당의 승탑과 탑비가 통도사 부도원에 건립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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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에 있는 조선 후기 백암당 관홍의 영정. 본지 세로 3폭으로 된 비단 바탕을 연결하여 채색한 액자형이다. 화면은 벽면과 돗자리가 깔린 바닥면을 2단으로 구분하고, 중앙에 주인공을 전신상으로 크게 묘사하였다. 인물의 뒷배경인 상단의 벽면에는 칠보 연속문에 녹청색이 베풀어져 있고, 좌우에 마련된 화제란에는 각각 영제와 찬문을 백서(白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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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에 있는 통도사의 부속 암자. 보타암은 통도사 경내 솔나무 주차장을 지나 나타나는 첫번째 암자이다. 일주문 밖에서 삼성 반월교를 건너 약 300미터 되는 지점에 있으며, 통도사의 부속 암자 중 가장 최근에 세워진 건물이다. 또한 통도사 내에서 유일하게 비구니가 주석하며 법등을 이어오고 있다. 1927년 승려 영춘이 창건하였다. 영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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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3년(선조 6) 이기(爾奇)와 신백(信白)이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에 창건한 암자. 통도사 부속 암자 중 하나로 서운암에서 서쪽으로 약 400미터 되는 지점에 있다. 사명대사는 이곳에 모옥을 짓고 수도하면서 통도사의 금강계단 불사리를 수호하였다. 1573년(선조 6)에 이기(爾奇)와 신백(信白)이 지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명암(泗溟庵)’이라는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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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에 있는 성담당 의전의 영정. 「성담당 의전 영정」은 가로 76.8㎝, 세로 111.8㎝의 크기로, 비단 바탕에 채색한 액자형이며, 형식은 전신교의 가부좌상을 취하고 있다. 왼쪽 얼굴을 드러낸 좌안 칠분면의 모습을 보이며, 회색 장삼에 붉은색 가사를 수하였다. 왼손으로는 주장자를 들고 있으며, 오른손은 앞에 놓인 서안 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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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2년(공민왕 21) 이관대사가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에 창건한 암자. 수도암은 통도사의 부속 암자들 중 하나로, 취운암에서 남서쪽의 비탈길을 따라 약 200m 올라가면 있다. 통도사 내에서는 가장 작은 암자로, 작고 아담한 야산에 자리 잡았지만 조용한 수도처로서 적격이다. 1372년(공민왕 21)에 이관대사가 처음 지었고, 그 후 정신대사가 중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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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년 원효대사가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용연동에 창건한 것으로 전하는 암자. 천성산 내원사 계곡 일대는 신라시대에 원효대사가 89개의 암자를 세우고, 산 정상에서 『화엄경』을 강론하였다는 일화가 전해오는 곳으로, 안적암은 89개 암자 중 하나이다. 646년(선덕여왕 15) 원효대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해진다. 그 뒤 폐사되었던 것을 1646년(인조 24)에 영훈대사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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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에 있는 조선 후기 불화. 아미타불이 극락에서 설법하는 장면인 「아미타극락회상도」를 그린 불화이다. 1752년(영조 28) 지리산의 암자에서 조성하여 사굴산에 있는 사찰로 이운되었다고 한다. 그 외 자세한 내용은 불화 화단에 기록된 명문이 훼손되어 알 수 없다. 본지는 세로 3폭의 비단 바탕을 연결하여 채색한 액자형이다. 크기는 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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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신중도. 화면은 세로 92㎝, 가로 81.5㎝의 크기로, 규모가 작은 편에 속한다. 중심 인물인 천부의 제석천과 천룡부의 동진보살을 중심으로 동자상과 신장상이 둘러싸듯 배치되어 있는 군집도 형식이다. 동진보살은 두광을 배경으로 봉의 깃을 꽂은 투구를 쓰고 제석천을 향하여 합장하고 서 있는데, 양팔 위에 가로로 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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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에 있는 조선 말기 불화. 삼세(三世)의 시간과 삼단(三段)의 공간성을 서사적 구성으로 한 화폭 속에 표현하여 중생 구제의 과정을 그린 감로탱화(甘露幀畵)이다. 1900년에 통도사 금강계단에서 조성하여 만세루에 봉안한 작품이다. 제작에는 19세기 후반부터 경상도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한 동호진철(東湖震徹)을 비롯한 20여 명의 화승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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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에 있는 조선 후기 불화. 화면은 세로 283.4㎝, 가로 222.5㎝의 크기로, 세로가 긴 장방형이다. 대형의 화면에는 아미타불을 중심으로 관세음보살과 대세지보살 등 8대 보살과 6대 제자, 제석(帝釋)과 범천(梵天), 용왕과 용녀, 사천왕이 본존을 에워싸듯 군집도(群集圖) 형식으로 배치되었다. 본존인 아미타불은 높은 방형 대좌와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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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 성보 박물관에 있는 조선 후기 동지중추부사 오위장을 역임한 김경호의 초상화. 김경호(金敬浩)의 생몰연대는 명확하지 않으나 19세기 후반의 인물로 짐작된다. 양산 통도사 소장 「김경호 영정(金敬浩影幀)」은 2006년 11월 9일 경상남도 유형 문화재 제452호로 지정되었다. 초상에서 보이는 김경호는 사모를 쓰고 흰색 포(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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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에 있는 조선 후기 불화. 통도사 대광명전의 신중단에 봉안되었던 「신중탱화」는 모두 두 폭으로 제작되었다. 한 폭은 동진주존과 제석주존의 두 축을 하나로 붙여서 그린 불화이다. 동진주존 화면은 동진보살을 중심으로 신장(神將)이 둘러싸듯 배치되었고, 그 옆에 제석을 주존으로 권속들이 둘러싼 화면으로 분할되어 있다. 화기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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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에 있는 조선 후기 영파당 성규의 영정. 본지는 세로 2폭으로 연결된 비단 바탕에 채색한 액자형이다. 화면 크기는 가로85.4㎝, 세로 122.5㎝이다. 형식은 전신 좌안 8분면의 바닥 가부좌상이며, 오른손으로 염주를 가볍게 쥐었고, 왼손으로는 어깨에 비스듬히 걸친 주장자를 잡고 있다. 배경은 이단으로 표현하였는데, 문양이 없는 벽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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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에 있는 조선 후기 영한당 종열의 영정. 본지는 세로 3폭으로 연결된 비단 바탕에 채색한 액자형이다. 화면은 2단으로 구분하였는데, 상단은 인물의 뒷배경으로 장엄 문양을 베풀어 암녹색(暗綠色)으로 설채하였고, 하단은 화문석으로 나타내었다. 화면 중앙의 돗자리 위에 방석을 깔고, 왼쪽 얼굴이 보이는 좌안 7분면의 자세로 앉은 평좌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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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에 있는 조선 후기 용암당 혜언의 영정. 조선 후기 영정 대부분의 형식이 인물의 전신(全身)을 그리되 얼굴 왼쪽을 보이는 좌안상이듯이 「용암당 혜언 영정」도 좌안상이며, 안면 각도를 기준으로 할 때 칠분면(七分面)의 전신 교의 가부좌상이다. 화면은 벽면과 바닥 면으로 상단과 하단을 구분한 이단 구도이다. 상단은 좌우로 각각 화제와 영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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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에 있는 조선 후기 우계당 염일의 영정. 본지는 세로 3폭으로 연결된 비단 바탕에 채색한 액자형이다. 화면은 벽면과 바닥면 등 상하 2단으로 구분하였는데, 상단은 인물의 뒷배경으로 연속문을 나타내고, 하단은 화문석으로 나타내었다. 승려 염일은 바닥에 돗자리를 깐 위에 방석을 놓고 결가부좌한 모습의 좌안 7분면의 전신상이다. 왼손은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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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에 있는 조선 후기 응허당 도흡의 영정. 본지는 세로 3폭의 비단 바탕 위에 설채한 액자형이다. 화면은 가로 83㎝, 세로 126.1㎝ 크기이다. 인물의 형식은 호형의 등받이를 배경으로 전신 좌안 8분면의 바닥 가부좌상이며, 왼손에 주장자를 들었고, 오른손으로는 염주를 쥐고 앉아 있다. 배경은 이단으로 표현되었는데, 갈색 상단부와 돗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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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에 있는 조선 후기 청담당 준일의 영정. 본지 2폭을 연결한 화면은 세로 86.7㎝, 가로 78.8㎝ 크기의 비단 바탕에 채색한 액자형이다. 좌안 칠분면의 바닥 가부좌상으로, 녹색 법피가 드리워진 등받이 의자를 배경으로 소매가 긴 장삼을 입었고, 청색 장삼에 붉은 가사를 걸쳤다. 왼손으로는 주장자를 들었고, 오른손은 무릎에 살짝 올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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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에 있는 조선 후기 추파당 대명의 영정. 본지는 세로 3폭의 비단 바탕을 연결하여 그 위에 채색한 액자형이다. 형식은 단색으로 처리된 벽면과 돗자리로 장식된 바닥면을 상하 이단 구도로 구분하였고, 그 중앙에 인물을 평좌상 형식으로 그렸다. 화면 인물의 자세는 바닥에 앉아 가부좌한 평좌상으로, 시각적인 안정감을 유지하는 좌안 칠분면의 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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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에 있는 조선 말기 추파당 지첨의 영정. 본지는 면본 1폭에 채색한 것으로, 배경은 이단으로 구분하였는데, 상단은 칠보연속문 위에 진녹색으로 설채하였고, 하단은 화문석으로 나타내었다. 인물의 형식은 왼쪽 얼굴이 드러나는 전신 좌안 칠분면의 평좌상(平坐像)으로, 바닥에 앉은 가부좌상이다. 왼손엔 주장자를, 오른손엔 염주를 쥐고 돗자리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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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0년(효종 1) 진희대사가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에 창건한 암자. 통도사 내의 부속 암자들 중 하나이다. 보타암을 지나 200m 정도 되는 거리에 영축총림 율원과 붙어 있다. 통도사의 대웅전을 짓고 남은 재정으로 건립하였다고 한다. 통도사 내에서 규모가 가장 큰 암자 중 하나이다. 1644년(인조 22) 우운당 진희대사가 통도사 본사의 대웅전을 중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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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에 있는 조선 후기 홍명당 궤관의 영정. 본지는 세로 3폭을 연결하여 가로 83.5㎝, 세로 177.7㎝ 크기의 비단 바탕에 채색한 액자형이다. 영정의 형식은 왼쪽 얼굴을 드러내 보인 좌안 칠분면에, 바닥에 가부좌상으로 앉은 평좌상의 모습이다. 화면은 이단으로 표현하였는데, 벽면과 돗자리를 깐 바닥면의 이단 구도이다. 인물은 돗자리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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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에 있는 조선 후기 화악당 태영의 영정. 본지는 세로 3폭으로 연결된 비단 바탕에 채색한 액자형이다. 화면은 벽면과 바닥면을 나눈 이단 구도이며, 인물은 전신 좌안 칠분면에 바닥 가부좌상을 한 형태로 묘사하였다. 배경의 상단부에는 병풍을 둘러쳤고, 바닥에는 돗자리를 깔았다. 인물의 옆면에는 책상과 경전을 두어 장엄한 모습이다. 여러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