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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에 분포하는 고려 말, 조선시대 도자기, 기와, 토기를 굽던 가마터. 예산군 관내에는 지표 조사를 통해 확인된 34개소의 가마터가 있다. 이러한 가마터는 크게 보아 도자기 가마터, 토기 가마터, 기와 가마터 등으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이 가운데 야철지가 3개소 있다. 도자기 가마터는 크게 보아 청자 가마터, 분청사기 가마터, 백자 가마터 등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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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간양리에 있는 백제 혜왕 때 세워진 간양사의 터. 간양사 터는 백제 혜왕 때 창건된 것으로 전해지는 간양사가 있던 터이다. 예산군 예산읍 간양리에 있다. 간양사는 마을 사람들에 따르면 백제 혜왕 때에 창건되어 150여 년 전까지도 법등이 밝혀졌다고 한다. 『여지도서』 신창현 사찰조에 ‘간양사재현남이십리극락법당삼간십왕전삼간승당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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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 종경리에 있는 절터. 개경사 터는 예산군 신암면 종경리에 있다. 절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곳은 신암면 소재지에서 서북쪽으로 500m 정도 떨어진 지점에 있다. 밭으로 경작되다가 민가가 들어서는 바람에 절의 가람 구조나 규모를 짐작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주민들에 따르면 절터 바로 앞을 ‘개경답’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원래는 절터 앞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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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사천리의 수덕사 근역성보관에 있는 고려시대의 금동 불상. 개심사 금동여래좌상은 서산시 운산면 신창리 개심사에서 예산군 덕산면 사천리 수덕사 근역성보관으로 옮겨 온 작은 규모의 불상이다. 흔하지 않은 모습과 개심사라는 출처가 확인되는 점에서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2003년 10월 30일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385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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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응봉면 건지화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에 세운 것으로 추정되는 선돌. 건지화리 선돌은 예산군 응봉면 건지화2리에 있는 선돌이다. 건지화리는 주변이 낮은 야산으로 둘러 있으며 앞쪽은 예당저수지 쪽으로 넓게 트여 있다. 건지화리 선돌은 지금도 잘못 건드리면 해를 입는다고 마을 사람들은 믿고 있다. 일제강점기 때 ‘아키바’라는 일본인 교장이 선돌을 가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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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지역에 있는 고분. 고분(古墳)은 일반적으로 옛날 무덤 중에서도 역사적 고고학적 자료가 될 수 있는 무덤만을 가리킨다. 그러나 엄격히 말하면 모든 고분은 학술적 가치가 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옛 무덤은 모두 고분이라고 할 수 있다. 고대 중국에서는 지하에 시신을 매장하고 지상에 아무런 시설을 두지 않은 것을 묘(墓)라고 하고, 반대로 지상에 흙을 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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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궐곡리에 있는 고려 후기의 절터. 고새울 절터는 예산군 대술면 궐곡리 고새울마을에 있는 고려시대 말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절터이다. 현재 평탄하게 조성되어 있으며 주변에서 다수의 기와편이 수습되었다. 예산읍에서 국도32호선을 따라 남쪽으로 6㎞ 정도 가면 대술면 산정교차로가 나온다. 동쪽으로 예산-아산 간 지방도632호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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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무덤. 충청남도 예산군에 있는 선사시대 유적의 대표적인 사례가 고인돌과 선돌, 그리고 유물 출토지이다. 유물 출토지가 고분일 가능성도 있지만 간석기[마제석기] 일색인 것으로 보아 주거지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예산군 관내에서 확인된 고인돌은 모두 10개소이고, 선돌이 5개소에서 확인되었으며, 따로 유물산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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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 관음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절터. 관음리 절터는 예산군 광시면 관음리 관음동마을에 있는 조선시대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절터이다. 예산군 광시면 소재지에서 북쪽으로 지방도619호선을 따라 4㎞ 정도 가면 관음리 관음동마을이 나온다. 관음동마을 마을회관에서 북서쪽으로 난 도로를 따라 약 0.5㎞ 들어가면 마을의 서쪽으로 내상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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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 구례리에 있는 절터. 구례리 절골 절터는 예산군 광시면 구례리 절골마을에 있는 절터이다. 예산군 광시면 소재지에서 북쪽으로 지방도619호선을 따라 2㎞ 정도 가면 신대교가 나온다. 신대교를 건너 서쪽으로 나 있는 구례길을 따라 약 1.69㎞ 정도 들어가면 구례안길이 나온다. 구례안길을 따라 1.24㎞ 정도 산길을 오르면 연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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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00만 년 전부터 1만 년 전까지 뗀석기를 사용하던 인류문화의 원초 단계에서 충청남도 예산 지역의 역사와 문화. 구석기시대란 최초의 고인류가 등장한 때부터 약 1만 년 무렵 플라이스토세가 끝날 때까지에 이르는 긴 시간대에 걸친 인류문화의 원초 단계를 가리킨다. 구석기시대는 돌을 때려 만든 뗀석기[타제석기]를 사용하는 시대라는 기술 발전 단계상의 한 개념으로 등장하였으며, 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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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흥면 금곡리 새월마을에 있는 백제시대의 고분군. 금곡리 고분군은 백제시대 고분으로 알려졌으며 예산군 대흥면 금곡리 새월마을 능선에 자리하고 있다. 일부 모습이 노출되어 보이나 수풀이 우거져 완전한 형태는 확인할 수 없다. 또한 주민의 전언에 의하면 고분은 도굴로 파괴된 상태이다. 충청남도 청양읍 신흥리에서 대흥면 가는 길을 따라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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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봉산면 당곡리에 있는 김상준·김현하 부자의 효자 정려. 김상준·김현하 정려는 김해김씨 김상준(金相俊)과 김현하(金顯厦) 부자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1892년(고종 29) 세워졌다. 김상준은 어머니가 병이 들자 의원을 찾아 약을 지어 오다가 날이 저물어 길을 잃었는데, 호랑이가 나타나 길을 인도해 주었다고 한다. 아들 김현하도 부모의 상을 당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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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봉산면 고도리에 있는 효자 김의재와 부인 효부 창원황씨의 정려. 김의재·처 창원황씨 정려는 김의재(金義載)[1804~1859]와 그의 처 창원황씨(昌原黃氏)가 1891년(고종 28) 함께 명정을 받아 건립되었다. 김의재는 본관이 경주(慶州)이고, 자는 성필(聖弼)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김한상(金漢相), 할아버지는 김악주(金樂柱), 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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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 신흥리에 있는 독립운동가 김한종이 태어난 집. 김한종 의사 생가지는 일제강점기 예산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김한종(金漢鍾)[1883~1921]이 태어난 곳이며 독립운동을 도모하던 장소이기도 하다. 김한종은 1915년 박상진 등과 함께 대구에서 비밀결사인 대한광복회를 조직하고, 충청·전라지부장으로 임명되어 국권회복운동 자금 모금 등으로 독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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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 동산리에 있는 고려시대의 석탑. 대련사 삼층석탑은 예산군 광시면 동산리에 있는 고려시대 탑이다. 1984년 5월 17일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78호로 지정되었다. 대련사 삼층석탑은 예산군 광시면 동산리 봉수산 남쪽에 있는 대련사 경내에 있다. 대련사 삼층석탑의 높이는 260㎝이며,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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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 동산리 대련사에 있는 불전. 대련사 원통보전은 대련사 경내에 있는 불전이다. 1975년 건물 보수 당시 상량문과 현판이 발견되어 원통보전에서 극락보전으로 법당의 명칭이 바뀌었고 현재 극락전이라는 현판이 붙어 있다. 1984년 5월 17일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77호로 지정되었다. 대련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7교구 본사인 수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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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흥면 대야리 대골에 있는 백제시대의 고분군. 예산군 대흥면 대야리 대골에서는 고분 2기가 확인되는데 첫 번째 고분은 장축을 25도 서쪽으로 치우친 곳에 두고 있으며 덮개돌 2매 정도가 들려 있고 북벽 쪽으로 3매의 덮개돌이 남아 있다. 두 번째 고분은 남서향 30도 정도 장축을 이루고 있으며 수습되는 유물은 없다. 예산읍에서 남서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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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흥면 동서리 또는 상중리에 있었던 대흥읍성의 터. 대흥읍성 터는 예산군 대흥면 동서리 또는 상중리에 있던 것으로 추정되는 대흥읍성의 터이다. 읍성은 전근대 시기 지방의 치소 즉 행정 사무를 맡아 보는 기관이 있는 곳을 둘러쌓은 성 혹은 치소가 위치한 성을 가리킨다. 읍성은 치소가 위치한 성이므로 행정적·군사적 역할을 수행하였고, 성내에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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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수철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절터. 덕봉산 절터는 예산군 예산읍 수철리(水鐵里) 덕봉산 자락에 있는 조선시대의 절터로 현재는 잡목과 소나무만 무성할 뿐 흔적을 찾을 수 없다. 예산군 예산읍에서 벚꽃로를 따라 4㎞ 정도 북쪽으로 가다 동쪽으로 3.5㎞ 가면 수철리저수지가 나온다. 탈해사 올라가는 길 맞은편으로 덕봉산으로 올라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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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흥군 동서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고분. 동서리 유적은 1978년 마을 주민들이 사방공사를 위한 돌을 캐내던 중 우연히 발견되었다. 곧바로 유적 파악을 위한 조사가 시작되었으나 남아 있는 무덤구덩이[墓壙]의 부분적인 구조만 확인하는 데 그쳤다. 당시 동서리 유적 주변은 경사면보다 낮은 분구(墳丘)의 형태였다. 동서리 유적은 예산군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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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농리에 있는 조선 전기의 절터. 된절이 절터는 예산군 대술면 농리에 있는 조선 초의 절터이다. 예산군 농리(農里)는 농소, 비곤이, 돈절이, 용수리의 자연 마을로 이루어진 곳으로 된절이 절터는 용수리마을에 있다. 된절이는 돈절이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된절이 절터는 용수리마을에 있으나 돈절이마을과 가깝다고 여겨 된절이 절터라고 부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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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마전리 남쪽 야산에 축조된 토성. 마전리 토성은 축성과 관련된 문헌 기록이 없어 구체적인 건립 경위를 파악할 수 없으나 임존성 등 주변 성곽의 위치를 고려할 때 교통로의 길목을 차단하고 감시할 목적으로 소규모로 축성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예산군 신양면 소재지에서 북쪽으로 국도32호선을 따라 3.5㎞ 정도 올라가면 동쪽으로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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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사천리 수덕사 근역성보관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후기의 탱화와 복장유물. 문수사 지장시왕탱화 및 복장유물 일괄은 명주 바탕에 채색으로 그려진 지장시왕탱화 1폭과 복장 발원문을 비롯한 복장유물 29점이다. 2003년 10월 30일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173호로 지정되었다. 탱화는 명주 바탕에 채색하였다. 중앙의 지장보살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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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 광시리 바라티마을에 있는 절터. 바라티 절터는 예산군 광시면 광시리 바라티마을의 초롱산에 있는 시대 미상의 절터이다. 절터였음을 확인할 수 있는 석축과 기와편 등이 수습되고 있다. 2001년 발간된 『문화유적분포지도-예산군편』에서는 고려 말에서 조선 초의 절터로 규정되어 있으나 관련 자료는 확인할 수 없다. 마을 사람들에 따르면 절의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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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봉산면 고도리에 있는 조선 후기 효자 박희적·박기택의 정려. 박희적·박기택 정려는 박희적(朴熙積)[1686~1762]과 손자 박기택(朴基宅)[1765~1827]의 효행을 기려 1862년(철종 13) 명정을 내려 건립한 정려이다. 박희적은 본관이 밀양(密陽), 자는 명호(明皞)이다. 순천장씨 장계찬(張啓贊)의 딸과 혼인하였고 천성이 효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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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이리 밖다락미마을에 축조된 토성. 밖다락미 토성은 예산군 삽교읍 삽교천과 덕산천변에 축조되었다. 해상 교통로와 연결되는 적을 차단하거나 감시할 목적으로 축성된 소규모 토성이다. 밖다락미 토성은 축성과 관련된 문헌 기록이 없어 구체적인 건립 경위를 파악할 수 없다. 사방을 조망하기 쉬운 입지 조건과 삽교천으로 합류하는 덕산천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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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수촌리 반창이마을 전체를 감싸는 형태의 방형 토성. 반챙이 토성은 홍성천과 덕산천이 합류하는 저산성 구릉지대에 조성된 대규모의 방형 토성으로 추정되는 토성이다. 예산군 삽교읍 수촌리에 있다. 반챙이 토성은 축성과 관련된 문헌 기록이 없어 구체적인 건립 경위를 파악할 수 없다. 『설문해자(說文解字)』에 기록된 진번국(眞番國)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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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신리 법륜사 경내에 있는 시대 미상의 마애불. 법륜사 약사여래마애불은 법륜사 대웅전의 좌측에 붙어 있는 암반에 돋을새김되어 있다. 불상의 조성 연대는 알려져 있지 않다. 법륜사는 수암산의 중턱에 있는데, 수암산은 원래 바위가 많은 산으로 산의 대부분이 바위로 이루어져 있다. 법륜사 약사여래마애불은 암반에 250㎝ 정도의 높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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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 신흥리에 있는 조선 전기의 절터. 보광사 터는 예산군 광시면 신흥리에 있는 절터로 예부터 보광사지로 불렸다. 정확한 창건 연대는 알 수 없으나 조선 전기인 1481년[성종 12] 발행된 지리지 『동국여지승람(東國與地勝覽)』 대흥현(大興縣) 불우조(佛宇條)에 관련 기록이 남아 있다. 그러므로 1481년 이전에 보광사라는 절이 건립되어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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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에 있는 보덕사의 극락전. 보덕사는 서원산 남쪽 기슭에 있는 절로, 흥선대원군이 1865년[고종 2] 창건하였다. 흥선대원군은 가야사(伽倻寺)의 절터가 왕손을 낳게 한다는 풍수설에 따라 1860년(철종 11) 가야사를 불사르고 아버지 남연군(南延君)의 묘를 안치하였다. 이후 흥선대원군의 둘째 아들 고종이 왕위에 오르자 은혜를 갚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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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 보덕사에 있는 조선시대의 석등. 보덕사는 1865년(고종 2)에 창건되었다. 보덕사 석등은 조각 수법으로 보아 절보다 이전에 세워진 것으로 보여 흥선대원군에 의해 불태워진 가야사에 있었던 석등으로 추정된다. 1984년 5월 17일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83호로 지정되었다. 조선 말기 흥선대원군은 명당이라는 가야사 자리에 절을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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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시각적인 조형 매체를 통하여 표현한 부처의 상. 예산 지역의 불상은 문화재로 지정된 불상과 지정되지 않은 불상이 있다. 문화재로 지정된 예산 지역의 불상 중 보물로 지정된 것은 예산 삽교읍 석조보살입상[보물 제508호]과 예산 화전리 석조사면불상[보물 제794호], 예산 수덕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보물 제1381호]을 들 수 있다. 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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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사동리 북서쪽의 산 정상부에 축성된 석성. 사동 석성은 지금의 예산군 덕산면 일원을 방어하기 위하여 통일신라시대에 축성된 입보용 석성이다. 사동 석성은 축성과 관련된 문헌 기록이 없어 구체적인 건립 경위를 파악할 수 없다. 성내에서 수습되는 유물로 보아 통일신라시대에 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덕산 중심지와 거리가 떨어져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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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사천리의 수덕사 근역성보관에 보관되어 있는 조선시대 관음보살좌상과 복장유물들. 삼길암 목조관음보살좌상 및 복장유물 일괄은 나무로 만든 관음보살좌상 1구 및 복장 발원문을 비롯한 복장유물 18점으로, 본래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화곡리에 있는 삼길암에 조성되었던 조선시대의 관음보살좌상과 복장유물 일괄품이다. 복장은 불상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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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에 있는 고려시대의 석불. 상가리 미륵불은 흥선대원군의 부친인 남연군의 묘에서 동북쪽 150m 떨어진 곳에 북향을 하고 있다. 원래는 가야사 터[현재의 남연군묘]를 정면으로 바라보고 있었는데 흥선대원군이 가야사를 불태우고 남연군묘를 이장하자 고개를 북쪽으로 돌렸다고 전해진다. 또다른 전설로는 주민들은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상기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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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상성리에 있는 미륵불. 예산군 덕산면 소재지에서 45번 국도를 따라 동쪽으로 4㎞ 정도 가면 상성리 입구가 보인다. 상성리 미륵은 상성리의 논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다. 현재 상성리 미륵은 논 가운데 깊이 묻혀 있어 정확한 크기는 알 수 없다. 또한 어깨의 윗부분은 절단되어 훼손되고 하단부만 남아 있는 상태이다. 현재 확인되고 있는 부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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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상성리 성미마을의 남서쪽 구릉지에 축성된 백제시대 토성. 상성리 토성은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상성리 성미마을의 남서쪽에 솟아 있는 구릉지에 세워진 소규모 토성이다. 삽교천 주변과 덕산 지역으로 진입하는 적을 차단하거나 감시할 목적으로 축성된 백제시대 토성이다. 상성리 토성은 축성과 관련된 문헌 기록이 없어 구체적인 건립 경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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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고덕면 상장리 개자시마을에 있는 백제시대의 토성. 상장리 토성은 삽교천에서 육로로 이어지는 교통로의 적을 차단하거나 감시할 목적으로 축성된 백제시대 소규모의 토성이다. 상장리 토성은 축성과 관련된 문헌 기록이 없어 구체적인 건립 경위를 파악할 수 없으나 토성 주변에서 백제 토기편 등이 수습되는 것으로 보아 백제시대 때 축조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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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흥면 상중리의 봉수산 자락에 있는 백제시대 축성된 석성. 상중리 석성은 백제시대에 봉수산 길목을 감시할 목적으로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소규모 석성이다. 예산군 대흥면 상중리의 봉수산 자락에 있다. 상중리 석성은 축성과 관련된 문헌 기록이 없어 구체적인 건립 경위를 파악할 수 없다. 임존성이 있는 봉수산의 북쪽 말단부 봉우리에 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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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상항리에 있는 절터. 상항리 절터는 예산군 대술면 상항리 북쪽 야산에 있다. 정확한 사역을 확인할 수 있는 기록이나 유물이 발견되지 않아 연혁이나 규모는 추정할 수 없다. 2001년 발간된 『문화유적분포지도-예산군편』에는 고려시대 절터로 규정하고 있으나 남겨진 기록이나 자료가 없어 확인이 어렵다. 예산군 예산읍에서 국도32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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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이티리에 있는 고려시대의 절터. 샘골 절터는 예산군 대술면 이티리에 있는 고려시대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절터이다. 예산군 예산읍에서 국도32호선을 따라 공주 방면으로 5㎞ 정도 가다가 대술면 산정리의 산돌교를 건너 남동쪽으로 나 있는 길을 따라 3.5㎞ 정도 들어가면 이티리 예동교회가 나온다. 동쪽으로 1㎞ 정도 더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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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 서초정리에 있는 선돌. 예산군 광시면 서초정리 논 한가운데 서 있는 선돌의 주변은 대체로 높은 산이 거의 없는 낮은 구릉이다. 서초정리 선돌은 마을 부녀자들이 세웠다고 하는데 정확한 연대는 알 수 없다. 마을 앞산이 풍수상 자궁 모양이어서 앞산의 기운으로 서초정리 남자들이 해를 입는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에 남자의 남근 모양을 본떠 서초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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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고덕면 석곡리에 있는 시대 미상의 석불. 석곡리 미륵불은 높이 180㎝ 정도의 커다란 보살 입상으로, 석곡리 사지에 나온 석곡리 석탑과 함께 석곡리 마을회관 앞에 세워져 있다. 원래는 마을회관 동쪽의 구릉에 있는 절터에 있던 것을 옮겨온 것이다. 1984년 5월 17일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85호로 지정되었다. 석곡리 미륵불은 1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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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고덕면 석곡1리 마을회관 앞에 있는 석탑. 석곡리 석탑은 예산군 고덕면 석곡1리 마을회관 앞에 있는데, 원래는 마을에서 떨어진 옛 석곡리 절터에서 옮겨 온 것으로 전한다. 1984년 5월 17일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184호로 지정되었다. 석곡리 석탑은 석곡1리 마을회관 앞에 있다. 석곡리 석탑은 높이가 230㎝이고 화강암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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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문자로 역사적 사실을 기록하기 이전의 시대. 선사시대는 문자 기록이 없는 시대로, 도구의 재질을 기준으로 하여 구석기·신석기·청동기시대로 구분된다. 따라서 선사시대의 생활상은 당시 사람들이 남긴 유적과 유물을 분석하는 고고학적 방법을 통하여 연구할 수밖에 없다. 예산은 삽교천에 합류되는 무한천과 신양천을 중심으로 주변에 넓은 충적지대와 평야,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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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발견된 선사시대의 유적. 선사유적은 선사시대 사람들이 남긴 생활·분묘·생산 등 다양한 삶의 흔적을 말한다. 예산 지역은 충청남도의 중북부에 있으면서 동쪽에는 차령산맥이 지나고 서쪽으로는 가야산맥이 남서쪽으로 달리고 있으며, 그 사이를 삽교천과 무한천이 북류(北流)하면서 주변에 넓은 평야를 형성시키고 있다. 이러한 자연환경은 선사시대부터 인류가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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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성리에 있는 돌미륵. 성리 돌미륵은 예산군 삽교읍 성리 1구 목시마을의 보자암에 있는 선돌을 가리키며, 일명 미륵님이라고도 부른다. 땅에 박혀 있는 돌이라 정확한 크기는 알 수 없지만 돌출된 부분은 높이 220㎝, 최대 폭158㎝, 두께 22㎝에 달하는 거대한 돌이다. 1961년 2월 28일 과거 토담집을 새로 기와집으로 중창하여 성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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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성리에 있으며 성리천에 접해 있는 평지 토성. 성리 토성은 예산군 삽교읍 삽교천의 지천인 성리천에 연접하여 세워진 목지국의 도성이라고 전한다. 거대한 평지 토성이나 대부분 훼손되어 구체적인 현황을 파악할 수 없다. 성리 토성은 축성과 관련된 문헌 기록이 없어 구체적인 건립 경위를 파악할 수 없으나 마을 사람들에 따르면 목지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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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흥면 신속리 섶무시마을 동남쪽 산 위에 축성된 토성. 신속리 토성은 주변에 있는 임존성과 상중리 석성 등과 함께 백제시대 때 축성된 토성이다. 무한천 옆에 조성되어 내륙의 교통로 감시와 차단 목적뿐만 아니라 주변 지역 치소로서의 기능을 겸한 성곽이다. 신속리 토성은 축성과 관련된 문헌 기록이 없어 구체적인 건립 경위를 파악할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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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신양면 신양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절터. 신양리 절터는 예산군 신양면 신양리 오리울마을에 있는 절터이다. 조선 후기에 지어진 암자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신양면 신양중학교를 지나 동쪽으로 난 신양3길을 따라 500m 정도 들어가면 신양리 오리울마을이 나온다. 오리울마을 남쪽에 있는 야산 북향사면 하단부에 절터가 있다. 오리울마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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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 신택리에 있는 돌미륵. 신택리 돌미륵은 예산군 신암면 신택리 강가뜸마을에 있으며, ‘대골’에서 제방으로 가는 길모퉁이에 있다. 2기의 미륵이 함께 서 있는데, 큰 것은 남자미륵, 작은 것은 여자미륵이라고 한다. 신택리 돌미륵은 알아 볼 수 없을 정도로 훼손이 심한데 2기 가운데 1기는 미륵의 형태를 하고 있으나 나머지 1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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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신평리에 있는 고려시대 돌미륵. 신평리 돌미륵은 예산군 덕산면 신평2리에 있으며, 고려시대에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덕산면사무소에서 남서쪽으로 800여m 정도 들어가면 가야관광호텔의 맞은편 도로 서쪽에 인접한 식당 앞에 신평리 돌미륵이 있다. 전체 높이 270㎝ 정도로 동쪽을 향하여 서 있다. 전체적으로 균형이 이루어져 있지 않은데,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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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봉산면 대지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효자 신효와 처 밀양박씨의 정려. 신효·처 밀양박씨 정려는 효자 신효와 그의 처 밀양박씨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세운 정려이다. 신효(申皛)][1584~1660]는 예산군 봉산면 대지리에 살았던 인물로 아내 밀양박씨와 함께 어머니를 극진히 모셔 효행이 널리 알려졌다. 1630년(인조 8) 부부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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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이리 안다락미마을 입구에 축성된 토성. 안다락미 토성은 예산군 삽교읍 삽교천에 합류하는 천변 지대에 포곡식 형태로 축성된 토성이다. 교통로의 요지에 치소성의 목적으로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안다락미 토성은 축성과 관련된 문헌 기록이 없어 구체적인 건립 경위를 파악할 수 없으나 사방을 조망하기 쉬운 입지 조건과 천변에 접한 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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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에 있는 암자터. 약사암 터는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 남천마을에 있는 암자터이다. 구전에 의해 절터로 추정할 뿐 정확한 규모는 확인하기 어렵다. 2001년 발간한 『문화유적분포지도』 예산군편에서는 고려 초기로 추정하고 있으나 확인할 만한 유물이나 자료가 없는 실정이라 정확한 시대는 알기 어렵다. 상가리의 사기점골마을에 보덕사(普德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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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신양면 여래미리에 있는 절터. 여래미리 절터는 예산군 신양면 여래미리에 있는 절터로, 안곡 절터라고도 불린다. 정확한 연대는 확인하기 어렵다. 주민들의 전언과 지형을 살펴보면 600여 평[약 1,980㎡]의 대지에 2단에 걸쳐 조성된 비교적 큰 사찰로 추측할 수 있다. 2001년 발간된 『문화유적분포지도』 예산군 편에서는 조선시대 절터로 추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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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신리에 있는 고려시대 불상. 예산 삽교읍 석조보살입상은 두 개의 돌을 이어서 조각한 고려시대 석조 불상으로, 예산군 삽교읍 신리 마을 뒷쪽에 있는 수암산의 북쪽으로 뻗은 언덕 끄트머리 중턱에 있다. 1969년 6월 21일 보물 제508호로 지정되었고, 현재는 산의 중상단부에 철책을 두르고 잔디를 입혀 보호시설을 해 놓았다. 불상은 머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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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사천리 수덕사 인근에 승려 만공을 기리기 위해 세운 기념탑. 예산 수덕사 만공탑은 한국 불교계의 고승 만공(滿空)[1871~1946]을 기리기 위하여 1947년 제자 중은(重隱)이 세운 현대적 승탑이다. 수덕사 경내에서 500m 정도 떨어진 곳에 있다. 2011년 8월 24일 등록문화재 제473호로 지정되었다. 예산 수덕사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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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사천리의 수덕사에 있는 조선시대 목조불상과 불교 유물들. 예산 수덕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 및 복장유물은 1308년(충렬왕 34)에 건립된 수덕사 대웅전[국보 제49호]에 모셔져 있는 삼세불상[석가불, 약사불, 이미타불을 조합한 세 부처의 상]과 복장유물, 연화대좌, 불상을 모셔 놓는 단인 수미단(須彌壇) 등을 일컫는다.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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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흥면과 광시면, 금마면의 경계에 있는 봉수산 정상부에 세워진 백제시대 석축 성곽. 예산 임존성은 충청남도 예산군 봉수산 정상부에 축성된 백제시대 최대 규모에 속하는 테뫼식 석성이다. 백제부흥운동 때 복신과 흑치상지가 웅거하면서 주류성과 함께 중요한 거점성 역할을 수행하였다. 1963년 1월 21일 사적 제90호로 지정되었다. 『신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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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 가야산에 있는 절터 가야사는 가야산(伽倻山)[677.6m]에 있던 절이며, 가야산은 예산군 덕산면과 서산시 운산면, 해미면에 걸쳐 있는 산이다. 주봉인 가야봉을 중심으로 원효봉(元曉峰), 석문봉(石門峰), 옥양봉(玉洋峰) 등의 봉우리가 있다. 백제 때 상왕산(象王山)이라 불렀는데, 신라 통일 후 상왕산 밑에 가야사를 세운 뒤 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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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흥면 동서리에 있는 조선 초기의 관아 건축물. 예산 대흥 동헌 및 아문은 조선시대 대흥현의 현청(縣廳)인 대흥관아의 부속 건물이다. 동헌(東軒)은 고을의 수령이 정무를 집행하던 건물이며, 아문은 대흥동헌으로 들어서는 문이다. 예산 대흥 동헌 및 아문은 예산군에 남아 있는 유일한 관아 건물이다. 1407년[태종 7] 창건하였으며, 1914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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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산성리 산성산에 세워진 백제시대 석축 산성. 예산산성은 무한천변에 세워진 백제시대 성곽이다. 내륙수로의 방어뿐만 아니라 오산현[이후 예산현]의 치소로 이용된 포곡식 석축성이다. 예산산성은 축성과 관련된 문헌 기록이 없어 구체적인 건립 경위를 파악할 수 없다. 예산현 지역에 축성된 유일한 백제시대 성곽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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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상항리 방산저수지 제방 아래쪽에 있는 조선시대 석불. 예산 상항리 석불은 전체적으로 타원형 판석의 우측 윗부분이 약간 떨어져 나간 점을 제외하고는 비교적 상태가 온전한 편이다. 불상 주위를 둘러 야트막하게 축대를 쌓고 새로 조성한 네모난 기단 위에 상을 안치하였다. 원래는 지금의 방산저수지 안쪽에 있었으나 1986년 수몰을 피해 이남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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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 보덕사에 있는 고려시대의 석탑. 예산읍 삼층석탑은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 보덕사에 있는 삼층석탑이다. 1914년 일본인이 몰래 반출하려던 것을 보덕사 주지 김관용이 찾아왔다고 한다. 1984년 5월 17일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75호로 지정되었다. 예산군 덕산면 소재지에서 옥계저수지 쪽으로 난 서쪽 길을 따라 4㎞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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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 운산리 서달마을에 있는 돌장승. 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 운산1리 서달마을 입구에 돌장승 2기가 세워져 있다. 장승을 세우게 된 연원에 대해서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전한다. 아주 오래전 마을에 부자가 살았다. 어느 날 집 앞을 지나던 스님이 시주를 청하였는데 주인은 시주를 하지 않고 오히려 심한 말을 하며 쫓아냈다. 이를 괘씸히 여긴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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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발연리 원동마을 관모산에 있는 절터. 원동 절터의 정확한 창건 연대는 확인하기 어려우며 현재 대부분이 파괴되어 절터의 규모나 가람을 확인하기 어렵다. 2001년 발간한 『문화유적분포지도』 예산군편에서는 원동 절터의 시대를 고려시대로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확인할 수 있는 유물이나 자료가 없어 시대를 규정할 수 없다. 예산군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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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 은사리에 있는 절터. 은사리 절터는 예산군 광시면 은사리 은절골에 있는 절터이다. 1530년[중종 25] 편찬된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은사재금롱산(銀寺在金籠山)’이라는 기록이 나온다. 은절골의 은절은 은사(銀寺)에서 비롯된 명칭으로서, 골짜기에 은사라는 절이 있었기에 은절골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으로 추측된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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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읍내리에 있는 고려시대의 미륵불. 읍내리 미륵불은 예산군 덕산면 소재지에서 남쪽으로 500m 남짓 가서 도로의 서쪽으로 신평리와 사동리가 나뉘는 길 부근의 경작지 옆 언덕에 놓여 있다. 제작 시기는 고려시대로 추정된다. 하반신이 매몰된 채 약간 기울어져 있다. 현재 보이는 불상의 크기는 높이 220㎝이다. 읍내리 미륵불은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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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봉산면 봉림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문신 이제배의 묘비. 이제배(李悌培)[1599~1631]의 본관은 한산(韓山), 자는 순백(順佰)이다. 아버지는 아흥군(鵝興君) 이흡(李洽)이고, 어머니는 진사 황사의(黃士毅)의 딸 황주이씨(廣州李氏)이다. 이제배는 효성과 우애가 깊고 공손하여 가정에 모범이 되었으나 재주와 뜻을 펼치지 못하고 일찍 죽었다. 이제배는 죽은 뒤 좌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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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봉산면 봉림리에 세워진 효자 이후직의 정려. 이후직 정려는 효자 이후직(李厚稙)의 행적을 기리기 위해 1905년 세워졌다. 이후직의 본관은 한산, 자는 성사(聖仕), 또는 휴은(休隱)이다. 취암 이흡의 9세손이다. 이후직은 어려서부터 효심이 지극하였는데 어머니가 병으로 앓아눕자 크게 걱정하여 용한 의원을 찾아가 진료를 부탁하였다.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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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장복리에 있는 고려시대의 석탑. 예산군 대술면 장복리 북쪽 하천 옆에 있는 삼층석탑이다. 1984년 5월 17일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76호로 지정되었다. 예산군 대술면 소재지에서 예산~아산간 지방도632호선을 따라 북동쪽으로 6㎞ 정도 가면 북쪽에 장복리가 있다. 장복리 삼층석탑은 장복리 북쪽 하천 옆에 있는 산의 동쪽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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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 장신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마제석기 출토지. 장신리 마제석기 출토지는 청동기시대 유물인 간석기[마제석기(磨製石器)]가 출토된 곳이다. 예산군 광시면 장신리를 지나는 도로의 북쪽으로 이어지는 작은 냇가이다. 장신리 마제석기 출토지에서 출토된 유물은 간돌검[마제석검(馬製石劍)]의 손잡이 일부분과 토기 파수부편(把手部片) 일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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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 장신리에 있는 조선 전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미륵불. 장신리 미륵불은 광시면 장신리 하동해마을에서 장신교를 건너 남쪽 200m 정도 떨어져 있는 낮은 야산의 구릉에 서향하여 있다. 세로 257㎝, 가로 170㎝의 바위에 음각하여 만든 것으로 불상의 크기는 높이 180㎝, 폭 65㎝이다. 불상의 상부에는 나발(螺髮)[불상의 머리카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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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월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효자 장윤식의 정려. 장윤식 정려는 장윤식(張胤植)[1817~?]의 효행을 기리고 후손들에게 알리기 위하여 1905년 건립하였다. 장윤식의 아버지 장진급(張眞汲)[1776~1844]도 효행으로 1868년(고종 5) 광시면 신흥리에 정려가 세워졌다. 장윤식의 본관은 인동(仁同), 자는 성도(聖道)이다. 185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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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 지역에 남아 있는 옛 절터. 예산 지역에는 전역에 걸쳐 60개 이상의 절터가 남아 있다. 절터는 마을 사람들의 전언(傳言)을 통해 확인되고 있어서 현장 조사가 진행될수록 점점 수가 늘어나고 있지만 발굴 조사된 것은 극히 일부다. 따라서 각각의 절터가 언제 창건되었는지는 정확히 확인할 수 없다. 다만 절터에서 수습되는 유물을 통해서 가장 많은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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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봉산면에 있는 조선 후기 정현룡 처 우봉이씨의 열녀 정려. 정현룡 처 우봉이씨 정려는 정현룡(鄭見龍)[1547~1600] 처 우봉이씨의 열행을 기리기 위해 세운 것이다. 정현룡은 임진왜란 때 큰 공을 세운 무신이다. 『여지도서(輿地圖書)』 충청도 예산 인물조에 의하면, 우봉이씨는 남편 정현룡이 함경도강계판관으로 부임하여 20년이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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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 조곡리에 있는 고분군. 조곡리 고분군은 예산군 신암면 조곡리 동쪽 도로변 낮은 산 정상부에 있다. 고분은 2기로 생성 연대는 확인할 수 없다. 예산군 예산읍에서 국도45호선을 따라 삽교읍방면으로 4㎞ 정도 가서 북쪽 신암면 방면으로 5㎞ 정도 가면 조곡리가 나온다. 조곡리에서 북쪽으로 난 도로를 따라 1㎞ 정도 가면 동쪽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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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 조곡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무덤. 예산군 예산읍에서 국도45호선을 따라 삽교읍 방면으로 4㎞ 정도 가서 북쪽 신암면 방면으로 5㎞ 정도 가면 조곡리가 나온다. 조곡리에서 북쪽으로 난 도로를 따라 1㎞ 정도 가면 동쪽 도로변에 낮은 산이 있다. 고인돌은 산의 남향 경사면을 깎아 개간한 1,000여 평[약 3,310㎡]의 밭 북쪽 끝에 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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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봉산면에 있는 효자 조극선과 조정교의 정려. 조극선·조정교 정려는 조극선(趙克善)[1595~1658]과 조극선의 7세손 조정교(趙鼎敎)[1806~1874]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세운 정려이다. 조극선은 1664년(현종 5) 명정을 받고, 조정교는 1875년(고종 12) 명정을 받았다. 조극선 정려는 원래 시동리와 이웃한 당곡리에 세워졌다. 훗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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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방산리 천방산에 있는 조선시대 절터. 천방암 절터는 예산군 대술면 방산리 천방산에 있는 절터로 정확한 창건 연대는 확인할 수 없다. 1530년[중종 25] 편찬된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는 없었던 천방암의 기록이 조선 후기 1757년[영조 33] 이후에 편찬된 지리지 『여지도서(輿地圖書)』 예산현 사찰편에 천방암(千房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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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석기와 청동기를 도구로 사용하기 시작한 때부터 철기를 사용하기 직전까지의 시기. 한국 청동기의 기원에 대하여는 여러 의견이 있지만, 합금술과 성분 분석 결과에 의하여 시베리아 청동기의 영향을 받았다는 견해가 많다. 청동기시대의 연대는 최근 연구 성과에 따르면 기원전 15세기경부터 청동기의 상한으로 보며, 하한은 기원전 300년경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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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 동산리에 있는 절터. 탑봉안 절터는 예산군 광시면 동산리 탑봉안[봉수산 봉우리]에 있다. 창건 연대를 알 수 없다. 100여 평[약 331㎡] 대지에 조성된 사찰로 추정되나 현재는 소나무와 잡목이 우거져 현황을 파악하기 어렵다. 예산군 광시면 소재지에서 북쪽으로 지방도619호선을 따라 5㎞ 정도 가면 동산리 상동산마을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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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지역에 있는 흙으로 축조된 성. 토성은 흙으로 만든 성을 말한다. 성을 축조한 목적은 외적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이다. 무기가 발달하지 못한 고대에는 울타리만 제대로 쳐도 방어 시설이 되었으나 무기가 발달하며 영구적인 방어 시설물을 축조하게 되었다. 토성은 재료가 흙이므로 위치만 제대로 설정한다면 영구적인 방어 시설물이 될 수 있었다. 우리나라에 언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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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화천리에 있는 청동기시대로 추청되는 고인돌. 예산군 대술면 화천리 지형은 주변이 낮은 야산으로 대부분 완만한 구릉을 이루고 있다. 화천리 고인돌이 있는 지점에서 남서쪽으로 300m 정도 떨어진 곳에는 남북으로 길게 냇물이 흐르고 있고 앞쪽으로 평야지대가 펼쳐 있다. 현재 화천리 고인돌에서 남쪽으로 2㎞ 떨어진 곳에는 연리 고인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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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화천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에 세운 것으로 추정되는 선돌. 화천리 선돌은 청동기시대에 세운 것으로 추정되는 사각기둥 형태의 선돌이다.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소재지에서 동남쪽으로 국도32호선을 따라 약 4.5㎞ 정도 들어가 동쪽으로 지방도632호선을 따라 300m 정도 가면 화천리가 나온다. 화천리 선돌은 화천리 마을 창고 앞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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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신양면 황계리 다박골에 있는 백제시대의 고분군. 예산군 신양면 황계리 다박골에는 3기의 고분이 남아 있다. 첫 번째 고분은 과수원 위쪽 구릉의 중상단부에 있다. 두 번째 고분은 첫 번째 고분에서 남서쪽으로 약 100m 아래 구릉의 하단부에 있다. 세 번째 고분은 두 번째 고분에서 약 3m 떨어진 곳에 있다. 대부분의 고분은 도굴과 개간으로 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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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임존성에서 백제부흥운동을 벌인 백제 말기의 무신. 흑치상지(黑齒常之)[630~689]는 백제 말의 장군으로, 660년 나당연합군에 의해 백제가 멸망하자 임존성(任存城)을 근거지로 백제부흥운동을 벌이다가 항복하여 당나라로 건너간 뒤 대장군의 지위까지 올랐다. 흑치상지는 백제 때 2품관인 달솔(達率)에 올라 풍달군장(風達郡將)을 겸하였다. 『삼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