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성곡동에 있는 다리.

[명칭유래]

영락교는 영화로운 ‘영(榮)’자와 물이름 ‘낙(洛)’자를 사용하는데, 낙(洛)자는 낙동강을 뜻한다.

[제원]

영락교는 길이 200m에 왕복 2차선, 다리 폭 7m의 철근콘크리트 다리이다. 상부구조는 PSC 빔형이고, 설계하중은 DB-18톤, 통과하중은 32.4톤이다.

[건립경위]

1976년 9월 30일 건설교통부 대행 한국수자원공사가 건설하여 안동댐 건설 기간에 공사용 운반도로로 이용하였으며, 안동댐 준공 후 영락교는 영구도로로 이용하게 되었다. 시행청은 산업기지개발공사이고, 시공자는 삼부토건주식회사이다. 2001년 12월 영락교의 시설물 관리권이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안동시로 이관되었다.

[현황]

영락교는 안동댐 건설과 동시에 안동댐 양안을 연결하고자 만든 다리이다. 안동댐 양안의 경관지를 연결하여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다. 특히 안동민속박물관과 안동공예문화전시관이 있는 지역을 연결하여 관광객이 많이 이용하고 있다. 다리의 폭이 좁아 차량의 교행은 매우 불편하다. 인근에는 안동문화관광단지 조성으로 안동민속촌과 KBS드라마 촬영장 등이 들어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