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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문학』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402521
한자 安東文學
영어공식명칭 Andong Literature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문헌/연속 간행물
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한경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기관지|문예지
관련인물 이오덕|김시백|김주영|김원길|이동희
창간인 이오덕|김시백|김주영|김원길
발행인 한국문인협회 안동지부
창간연도/일시 1972년 9월연표보기
종간연도/일시 종간되지 않음
총호수 31호(2008년 기준)

[정의]

한국문인협회 안동지부에서 1972년부터 발간하고 있는 기관지.

[창간경위]

한국문인협회가 지방 문단을 활성화할 방안으로 1971년 3월 전국 순회 문학강연을 개최하였는데, 안동에서 강연을 열면서 한국문인협회 지부 결성에 대한 논의가 구체화되었다. 이에 당시 안동교육대학 이동희·예종숙 교수를 회원으로 초대하면서 같은 해 9월 기관지 『안동문학』을 창간하게 되었다.

[구성/내용]

『안동문학』에는 시·시조·소설·동화·평론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균형 있게 배치되어 있다. 한국문인협회 안동지부가 결성될 무렵은 문단에서 비중 있는 위상을 갖는 많은 작가들이 안동과 주변에 거주하고 있어서 안동의 지역 문학을 비옥하게 가꾸었다. 『안동문학』은 권두언과 회원들의 작품으로 구성되었는데, 호수를 거듭하면서 장르가 확대되어 제2호부터 수필란을 신설하였으며 새로운 문학 자료도 발굴 게재하였다. 지부 일지란을 두어 한 해 동안의 문학 활동을 기록하였으며 안동문학의 발자취를 정리하는 글을 실었다.

[변천과 현황]

안동 지역에서는 한국문인협회 지부 결성 이후 기관지 『안동문학』을 창간하면서 본격적인 문학 활동이 이뤄지기 시작하였다. 1981년에는 경상북도 내 이육사를 추모하기 위한 이육사백일장을 개최함으로써 이육사의 문학정신을 이어가고 있다.

[의의와 평가]

『안동문학』이 창간되던 시대는 안동의 문학인들이 본격적으로 문단 진입을 이루었던 시기이다. 지금은 작고했거나 문단의 중진으로 이름을 얹은 이오덕, 권정생, 김주영, 김시백, 김원길 등의 문학인들이 기성 문인이 되면서 안동의 문단은 과거와는 차원이 다른 활기를 얻었다. 이때부터 시작된 문학 활동은 한국문인협회 안동지부 외에 당시 결성된 문학 동인들의 문학 활동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되어 일제식민지, 한국전쟁 등의 피폐한 역사를 딛고 안동이 문화적인 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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