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에 있는 체육 단체.

[개설]

체육회의 최상위 단체인 대한체육회는 건강한 육체에 건전한 정신을 함양하여 민족정기를 살리자는 취지로 1920년 7월 13일 「국민체육진흥법」 제33조에 의거하여 창립되었다. 현재 대한체육회 산하에는 16개 시도 체육회와 56개 가맹 경기 단체가 소속되어 있고, 경기도 체육회 산하에는 27개 시체육회와 4개 군체육회, 51개 가맹 경기 단체가 소속되어 있다.

[설립목적]

안산시 체육회는 체육 운동을 전 시민 운동화로 확대하기 위하여 학교 체육 및 생활체육 진흥에 힘써 시민의 체력 향상과 건전하고 명랑한 기풍을 진작시키는 것을 목표하며, 엘리트 체육 우수 선수 및 지도자 육성, 학교[팀] 운동부 창단과 훈련 장비 지원, 과학적인 훈련으로 경기력 향상의 극대화, 가맹 경기 단체의 지도·육성과 자생력 강화, 장애인 엘리트 체육 지원 등 관내 엘리트 체육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86년 1월 1일 안산시 체육회가 창립되었다. 같은 해 4월 20일 경기도 체육회 안산지부로 활동을 개시하였다. 1999년 2월 12일 19개 가맹 경기 단체를 운영하였고, 26개교 500여 명의 초등학생·중학생·고등학생 및 실업 선수의 등록과 지도·육성을 담당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안산시 체육회는 학교 체육 육성 및 우수 선수 육성, 전국 시도 대항전 개최 및 참가 지원, 종목별 시장기 대회 및 회장기 대회 개최 지원, 시민체육대회 개최, 체육 지도자 양성, 장애인 엘리트 체육 지원 등을 주요사업으로 삼고 있다. 안산시 체육회는 엘리트 체육의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활동사항]

2008년 안산시에서 개최된 제54회 경기도 체육대회 20개 종목에 920명이 출전하여 상위 15개 시 가운데 득점 19,586점과 육성 종목 1,767점을 합하여 총 21,353점으로 종합 4위와 함께 1부성취상 1위를 차지하였다. 같은 해 10월 10일부터 10월 16일까지 7일간 전라남도에서 열린 제8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경기도는 금메달 149개, 은메달 138개, 동메달 147개 등 총 434개를 획득하여 7연패를 달성하였는데, 이 중 금메달 6개, 은메달 3개, 동메달 7개를 경기도 대표 안산시 선수단이 획득하여 경기도가 7연패를 달성하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

[현황]

2009년 현재 안산시 체육회는 27개 가맹 경기 단체와 49개교[팀] 19종목의 운동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1,000여 명의 초등학생·중학생·고등학생 및 실업 선수의 등록과 지도·육성을 담당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경기도 안산시 엘리트 선수 출신인 야구 선수 김광현, 양궁 선수 이창환은 베이징올림픽 및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세계적인 스타 선수로 발돋움하였고, 태권도 선수 김민지[성안고등학교], 테니스 선수 최정규·강승우[안산원곡초등학교] 등 비인기 종목에서도 안산시를 세계적으로 빛내는 선수들을 배출하는 등 안산시 체육회는 꾸준한 신규 운동부[팀]의 창단 지원 및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육성 지원으로 오늘날 안산시가 체육 명품 도시로 발돋움하는 데 많은 기여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