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계
-
1666년 김서경이 변산으로 유람을 떠나는 송사상을 보내면서 지은 글. 「송송사상유변산서(送宋士祥遊邊山序)」는 1666년(현종 7)에 부안 출신으로 조선 후기의 문인인 담계(澹溪) 김서경(金瑞慶)[1648~1681]이 변산으로 유람 가는 송사상(宋士祥)을 보내면서 지은 송서(送序)의 글이다. 「송송사상유변산서」는 그의 문집 『담계유고(澹溪遺稿)』 2권에 수록되어 있다. 김서경은 부...
-
부안에 은거한 조선 후기 학자 유형원이 국가 운영과 통치 제도에 관한 개혁안을 중심으로 저술한 정책서. 유형원(柳馨遠)은 조선 후기 학자로 1622년(광해군 14)에 서울 정릉에서 태어나 1673년(현종 14)에 세상을 떠났다. 본관은 문화(文化), 자는 덕부(德夫), 호는 반계(磻溪)이다. 임진왜란을 치른 뒤 사회가 혼란스럽고 양반 사회의 모순이 표면화되어 가던 17세기 초에 전...
-
1887년 최봉환 등이 편찬한 전라북도 부안의 사찬 읍지. 『부안지(扶安志)』는 1759년(영조 35)에 처음 만들어진 『부안읍지』를 1887년(고종 24)에 증보하여 중간(重刊)하고, 최봉환(崔鳳煥)이 서문을 썼다. 최봉환을 비롯한 몇몇 해당 지역 유생들이 협력하여 제작한 것으로 보인다. 판식은 사주단변(四周單邊)[판면의 가장자리 선이 단선으로 된 것], 반곽(半廓)의 크기는 2...
-
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 우동리에 있는 동굴. 굴이 깊어 굴바위라 하였고, 호리병처럼 깊어 호암(壺岩)이라고도 한다. 변산반도 남동부에 위치한 남옥녀봉[434.4m]의 남사면 중턱에 위치한다. 우동 저수지에서 왼쪽 계곡을 따라 회양재 고개를 향해 오르는 등산길의 오른쪽에 있다. 변산반도에는 해안가에서 해식 동굴을 볼 수 있고 내륙에서는 풍화 동굴을 관찰할 수 있다. 풍화 동굴은 암석...
-
전라북도 부안군 상서면 가오리에 있는 조선 시대 서원 터. 동림서원(東林書院)은 반계(磻溪) 유형원(柳馨遠)[1622~1673]을 배향했던 유일한 서원으로, 유형원을 포함하여 담계(澹溪) 김서경(金瑞慶)[1648~1681], 삼우당(三友堂) 유문원(柳文遠), 초당(草堂) 김회신(金懷愼) 등 4명을 배향했던 서원이다. 유형원은 조선 중기 실학자로서 1653년(효종 4)에 부안으로 세...
-
전라북도 부안군 상서면 가오리에 있는 조선 시대 서원 터. 동림서원(東林書院)은 반계(磻溪) 유형원(柳馨遠)[1622~1673]을 배향했던 유일한 서원으로, 유형원을 포함하여 담계(澹溪) 김서경(金瑞慶)[1648~1681], 삼우당(三友堂) 유문원(柳文遠), 초당(草堂) 김회신(金懷愼) 등 4명을 배향했던 서원이다. 유형원은 조선 중기 실학자로서 1653년(효종 4)에 부안으로 세...
-
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 우동리에서 신복리를 지나 곰소만으로 흐르는 지방 하천. 만화천(萬花川)이라는 명칭은 중하류부에 있는 만화마을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만화천 인근은 반계 선생 유적지(磻溪先生遺蹟地)로써, 반계(磻溪) 유형원(柳馨遠)[1622~1673]이 밤늦게 이곳을 지나다가 갈대꽃이 달빛에 만발한 아름다움에 감탄하며 꽃으로 가득하다고 하여 만화(滿花)라 명명하였다. 이후...
-
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만들어진 인간의 사상과 감정을 언어와 문자로 표현한 창작 활동. 부안 문학의 대상 범위는 부안 지역을 활동 공간으로 하며, 언어를 예술적 표현의 제재로 삼아 인간의 삶을 미적으로 형상화한 고대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작가들과 작품들이다. 한국문인협회 부안지부는 1995년 6월 1일 문학의 향상 발전과 회원 상호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작가의 권익을 옹호하며...
-
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 우동리에 있는 조선 후기 실학자 유형원의 유적지. 반계(磻溪) 유형원(柳馨遠)[1622~1673]은 17세기에 조선 사회 전반에 걸친 개혁론을 주창한 실학(實學)의 비조(鼻祖)이다. 32세 되던 1653년(효종 4) 한양에서 부안 우반동(愚磻洞)으로 이거하였다. 1670년(현종 11) 49세 때 『반계수록(磻溪隨錄)』을 완성하였으며, 3년 뒤인 1673년(현...
-
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 우동리에 있는 조선 후기 실학자 유형원의 유적지. 반계(磻溪) 유형원(柳馨遠)[1622~1673]은 17세기에 조선 사회 전반에 걸친 개혁론을 주창한 실학(實學)의 비조(鼻祖)이다. 32세 되던 1653년(효종 4) 한양에서 부안 우반동(愚磻洞)으로 이거하였다. 1670년(현종 11) 49세 때 『반계수록(磻溪隨錄)』을 완성하였으며, 3년 뒤인 1673년(현...
-
조선 후기 전라북도 부안군에 거주하였던 실학자 유형원의 삶과 학문, 사상. 유형원(柳馨遠)[1622~1673]의 본관은 문화(文化), 자는 덕부(德夫), 호는 반계(磻溪)이다. 세종(世宗) 때 우의정을 지낸 유관(柳寬)의 9세손이다. 할아버지는 정랑 유성민(柳成民)이며, 아버지는 예문관 검열 유흠(柳𢡮)이다. 외할아버지는 여주 이씨(驪州李氏) 이지완(李志完)이다. 유형원은 열다섯...
-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반도에 깃들어 있는 통일 신라 시대 고승 진표의 사상과 신앙, 그리고 천년 고찰 내소사와 개암사. 변산반도가 속하였던 백제에 불교가 전해진 시기는 384년 9월이었다. 그렇다고 하여 변산반도에 불교가 유입되지는 않았다. 지금까지 전라북도 지역의 백제 불교 사원 발굴 조사를 살펴볼 때, 7세기 이후일 가능성이 크다. 변산반도의 대표적인 사찰인 내소사(來蘇寺)와 개...
-
고려 후기부터 개항기까지 전라북도 부안군의 변산을 배경으로 노래한 한시 작품. 변산은 풍광이 특별히 빼어나서 예부터 방장산이나 봉래산 같은 삼신산의 하나로 불렸고, 많은 시인 묵객들이 변산을 즐겨 찾아와서 그 경치를 읊었다. 고려 시대의 이규보(李奎報)[1168~1241]를 비롯하여 조선 시대에는 수많은 문인들이 변산 관련 시들을 남겼다. 조선 시대에 전라도가 삶의 터전이었던 많은...
-
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 영전리에 있는 보안면 관할 행정 기관. 보안면 사무소는 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을 구성하는 10개 법정리[영전리, 상입석리, 남포리, 우동리, 신복리, 유천리, 하입석리, 상림리, 월천리, 부곡리]를 관할하고 있는 행정 기관이다. 보안면 사무소는 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 지역의 행정, 민원 및 주민 복리 증진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전라북도 부...
-
김알지를 원시조, 김일을 시조로 하고, 김경수를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부안군의 세거 성씨. 부안 김씨(扶安金氏)는 부안 지역의 대표적인 성씨로 생원(生員)과 진사(進士)에 뽑힌 사람이 108인이고, 대과(大科)인 문과 급제자가 28인, 무과 급제자가 55명이며, 공신(功臣)으로 녹훈된 사람도 30명에 이른다. 또 학덕(學德)이 높아 서원(書院) 등에 배향된 이가 23명이다. 부안...
-
전라북도 서부에 있는 군. 부안군은 삼한 시대에 마한(馬韓) 54국의 하나인 지반국(支半國) 지역이었다. 삼국 시대에 백제의 개화현(皆火縣)으로, 통일 신라 시대인 757년(경덕왕 16)에 부령현(扶寜縣)으로 개칭하였다. 조선 시대인 1416년(태종 16)에는 북쪽의 부령현과 남쪽의 보안현을 합하여 부안현(扶安縣)이라 하였다. 별호는 낭주(浪州) 또는 부풍(扶風)이다. 1895년에...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 있는 부안 지역 문화 예술 진흥 및 지원 기관. 부안문화원은 전라북도 부안 지방의 전통 문화 계승 발전, 새로운 문화 창달과 고유문화 유산 보호 발굴, 향토 사료 정리 및 각종 문화 행사 주관·지원 등에 관한 사업과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지방 문화원 진흥법」 제4조[지방 문화원의 설립]에 의거 설립된 전국 230개, 전라북도 14개 문화원 중...
-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에 있는 법정리. 상왕등리(上旺嶝里)는 왕등도의 위쪽에 있어 웃왕등 또는 상왕등도라고 이름하였다. 상왕등리는 하왕등리와 함께 ‘왕등도’라 하여 조선 시대에는 부안현(扶安縣)에 속하였다. 1896년(고종 33) 전라도가 전라남도와 전라북도로 개편될 때 전라남도 지도군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북암, 모괴도, 열도를 병합하여 전라남도 영광군의...
-
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 우동리에 있는 폭포. 폭포 주변 풍경을 신선의 세계에 비유하여 선계 폭포(仙界瀑布)라고 하였다. 전설에 의하면 조선을 건국한 이성계(李成桂)[1335~1408]가 한때 이곳에 머물면서 수련하였다고 하여 일명 성계 폭포라고도 부르지만 역사적 근거는 없다. 선계와 발음이 비슷하여 후대에 이성계의 전설이 붙여진 것으로 추정된다. 부안군 보안면 우동리에 있는 우동제...
-
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 우동리에 있는 폭포. 폭포 주변 풍경을 신선의 세계에 비유하여 선계 폭포(仙界瀑布)라고 하였다. 전설에 의하면 조선을 건국한 이성계(李成桂)[1335~1408]가 한때 이곳에 머물면서 수련하였다고 하여 일명 성계 폭포라고도 부르지만 역사적 근거는 없다. 선계와 발음이 비슷하여 후대에 이성계의 전설이 붙여진 것으로 추정된다. 부안군 보안면 우동리에 있는 우동제...
-
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 영전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교육 목표는 ‘바른 인성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학교, 배움과 삶이 하나 되어 성장하는 학교, 꿈을 키워 가는 행복한 학교,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학교’이다. 교훈은 ‘바르게, 슬기롭게, 건강하게’이다. 개교 이전에는 부안군 보안면 유천리 외포 부락에 1965년부터 1967년까지 서당이 존립하였다. 1965년 당시 지역 유지 15명...
-
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에 있는 법정리. 우동리(牛東里)는 우반동(愚磻洞)의 동쪽에 있어 ‘우동(愚洞)’ 또는 ‘동편’이라고도 불렀는데, 한자 ‘우(愚)’의 획수가 많고 복잡하여 ‘우(牛)’ 자로 바꾸었다고 전한다. 1914년 이전에는 부안군 입하면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입하면의 우서리(牛西里), 우감리, 우신리(牛新里)와 신활리(新活里), 만화동(萬化洞)의 각...
-
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 우동리에 있는 농촌 체험 마을. 우리밀 마을은 우동리의 우동마을을 중심으로 만화마을과 감불마을, 우신마을 등 4개의 자연 마을로 이루어진 체험 휴양 마을이다. 변산반도를 아우르는 국도 제30호선과 반계로가 만나는 삼거리에서 우리밀 마을 농촌 체험장 입구가 시작되며, 우동 마을 회관은 반계 삼거리에서 북동쪽 직선거리 약 500m 인근에 있다. 우동 마을 회관을...
-
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 우동리 옛 우반동 지역의 빼어난 경승지. 조선 중기의 문신이자 학자인 허진동(許震童)[1525~1610]의 유고집에 실려 있는 우반 십경(愚磻十景)을 사암(思菴) 박순(朴淳)[1523~1589]이 시로 읊어 우반동의 아름다움이 세상에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조선 시대에 작성된 많은 문헌에서 우반동의 수려한 경치를 소개한 글들을 찾을 수 있다. 조선 중기 학자...
-
전라북도 부안 지역의 유교 관련 의례나 사상 또는 단체의 역사와 현황. 유교는 춘추 시대 제자백가(諸子百家)의 한 분파인 공자(孔子)[B.C. 551~B.C. 479]의 가르침을 체계화한 유학 사상으로 한(漢)나라의 지배 이념으로 채택되고 점차 종교로 발전하여 동아시아를 지배하였다. 유학은 발전사적으로 선진(先秦)의 본원(本源) 유학, 한·당(唐)의 훈고학(訓詁學), 송(宋)·명(...
-
조선 후기 부안에서 활동한 학자. 유형원(柳馨遠)[1622~1673]의 본관은 문화(文化)이며, 자는 덕부(德夫), 호는 반계(磻溪)이다. 세종 때 우의정을 지낸 유관(柳寬)의 후손으로, 증조할아버지 유위(柳湋)는 현령을 지냈으며, 할아버지 유성민(柳成民)은 진사시에 합격한 후 정랑(正郞)을 지냈다. 아버지 유흠(柳𢡮)은 문과에 급제하여 검열(檢閱)을 지내다가 유몽인(柳夢寅)의...
-
전라북도 부안군의 형성 과정, 인구 변화, 역사, 계화도 및 새만금 간척지 등 인문 지리적 측면의 특징. 부안군은 삼한 시대에 마한(馬韓) 54국의 하나인 지반국(支半國) 지역이었다. 삼국 시대에 백제의 개화현(皆火縣)으로, 통일 신라 시대인 757년(경덕왕 16)에 부령현(扶寜縣)으로 개칭하였다. 조선 시대인 1416년(태종 16)에는 북쪽의 부령현과 남쪽의 보안현을 합하여 부안...
-
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에 있는 법정리. 장동리(壯洞里)는 부령 김씨(扶寧金氏) 큰아들[장자]이 살았다고 하여 장잣골 또는 장동(壯洞)이라 하였다는 설과 장자골[壯子谷]에서 유래한 지명이라는 설, 임진왜란 당시 인근 각처에서 훈련을 받고자 수많은 장사들이 이곳에 모여들어 골짜기를 가득 채웠는데 임진왜란 후 장사들 일부가 남아 마을을 형성하면서 장잣골로 불리게 되었다는 설이 전한다....
-
전라북도 부안군에서 이루어지는 여러 신앙 행위 및 관련 단체의 역사와 현황. 종교는 초인간적인 신이나 절대자를 신앙하여 인간 생활의 고뇌와 불안, 삶과 죽음의 문제 등을 해결하고자 하는 정신문화의 소산이다. 전라북도 부안 지역의 종교는 원시 사회의 주술적 무교(巫敎)를 비롯하여, 고대·중세 등의 전통 사회에서는 불교와 유교가 지배적 신앙·종교·사상으로 영향력을 발휘하였다. 근·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