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에 있는 3·18 독립 만세 운동 기념관. 1919년 3월 고종 황제의 국장에 참여하고 고향에 돌아온 김상구(金相久), 김종대(金鍾坮)와 사립 문명 학교장 김우곤(金禹坤) 등이 독립회를 조직하고 결의문을 만들어 각 동네에 붙이면서 시작된 청도군 운문면 3·18 독립 만세 운동과 그 운동에 참여한 선조들의 숭고한 독립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하여 건립한...
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을 중심으로 정초에 인근 여러 마을이 모여 서로의 위세를 과시하고 천왕기(天王旗)를 빼앗는 놀이. 천왕기(天王旗)란 경상북도 청도군에서 동제나 당굿을 할 때 신 내림으로 사용하던 깃발로 서낭기라고도 한다. 정월 대보름 무렵 농신기를 갖고 기세배(旗歲拜)를 하던 풍농 기원 민속놀이와 유사하다. 청도군 풍각면 차산리는 경상북도와 경상남도의 도계(道界)에 접한 지역...
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차산리에서 전승되는 풍물놀이. 청도 차산 농악은 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의 여러 마을 사이에 벌어진 천왕기(天王旗) 싸움에서 발전한 농악 놀이 중 하나이다. 상쇠 김오동을 통해 전수되면서 경상북도 무형 문화재 제4호로 지정되었으며, 현재는 차산 농악 전수관과 차산 농악 보존회를 통해 전수 및 관리되고 있다. 경상북도 풍각면 여러 마을이 풍각 장터에서 행하던 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