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5000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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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南山 |
이칭/별칭 | 오산(鰲山)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상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천서이 |
해당 지역 소재지 | 남산 - 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 사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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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 소재지 | 남산 -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상리 |
해당 지역 소재지 | 남산 -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동천리 |
성격 | 산 |
높이 | 852m |
[정의]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상리와 각남면 사리, 화양읍 동천리의 경계에 있는 산.
[개설]
남산(南山)[852m]은 청도의 진산(鎭山)으로, 청도읍 상리와 각남면 사리, 화양읍 동천리의 경계를 이루는 산이다. 아침에 햇살이 남산을 비칠 때 아름다워 오산 조일(鰲山朝日)이라 하며, 청도 팔경의 하나로 꼽는다.
[명칭 유래]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과 『여지도서(輿地圖書)』에는 청도 고을의 진산인 오산(鰲山)으로 기록되어 있다. 관아의 동헌에서 남쪽을 보면 연이은 산의 모습이 자라의 머리와 등판을 연상하게 한다고 하여 오산이라고 칭하게 되었다고 한다.
[자연환경]
남산 일대의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에 신라통의 주산 안산암질암이 관입과 암상 접촉을 하였고, 이후에 불국사통의 흑운모 화강암이 관입·접촉하였다. 남산의 정상부와 동남쪽 비탈, 화악산의 북동쪽 비탈 일대에는 흑운모 화강암이 분포하며 900m 내외의 산지를 이룬다. 북쪽 비탈과 서쪽 비탈은 주산 안산암질암이 주로 나타나며 300m 내외의 구릉지성 산지를 이룬다. 남산의 동쪽에는 오산[515m], 남쪽에는 화악산, 철마산이 있다.
밤티재를 중심으로 동쪽에는 한제천이 남동 방향으로 흐르고, 서쪽에는 부곡천이 북서 방향으로 흐른다.
[현황]
화악산과 남산 사이에는 청도군 각남면과 청도읍을 연결하는 지방도 902호선이 밤티재를 넘어 지나간다. 남산의 동쪽 능선을 따라 옛 통신 시설인 남산 봉수대가 위치하고, 동쪽에는 원효가 수도를 하기 위해 창건한 적천사와 천연기념물 제402호인 청도 적천사 은행나무가 있다. 북쪽 비탈에는 청도의 대표적 휴양지인 남산 계곡이 있으며, 범곡리의 계곡을 따라 청도 팔경의 하나인 낙대 폭포가 위치한다.
남산 정상 등산로는 밤티재에서 남산으로 오르는 길과 낙대 폭포에서 정상으로 가는 길 두 곳으로 나뉜다. 밤티재에서 남산으로 오르는 길은 가파른 대신 1시간 정도가 소요되며, 낙대 폭포에서 시작되는 등산은 약 2시간 30분 이상 소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