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강원도 철원군 서면 와수리에 있는 천주교 춘천교구 소속 성당.

[개설]

김화성당은 1955년 4월 김화공소로 설립되었으며, 1959년 9월 1일 천주교 춘천교구 철원성당에서 분리하여 본당으로 승격하였다. 당시 주보 성인은 ‘성녀 릿따’였지만, 1984년 한국천주교 200주년과 설립 25주년을 맞아 주보성인을 ‘성 김대건 안드레아’로 변경하였다.

[설립 목적]

김화성당은 신앙 공동체와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하여 설립하였다.

[변천]

1955년 4월에 신자 3가구가 모여 공소를 시작하였으며, 1956년에는 천주교 춘천교구 죽림동본당 김화공소로 편입되었다. 1957년 6월에 철원성당이 죽림동본당에서 분가하여 본당으로 승격되면서, 김화공소는 철원성당 관할 공소가 되었다. 1959년 3월에 성당과 사제관을 완공하였고, 1959년 9월 1일 철원성당에서 분가하여 본당으로 승격하였다. 1984년 한국 천주교 200주년과 103위 시성, 본당 설립 25주년에 맞춰 주보성인을 ‘성 김대건 안드레아’로 변경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김화성당은 1980년대는 평신도의 사도직 활동도 활발히 전개되었으며, 가톨릭농민회를 조직하여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였다.1989년 3월 아씨시의 성 프란치스코 전교수녀회와의 연대하여 지역 문화 발전과 청소년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2004년에는 본당 설립 45주년에 맞춰 아씨시의 성 프란치스코 전교수녀회 주관으로 꽃다지지역아동센터를 설립하였다.

[현황]

김화성당 소속 공소로 마현공소가 있다.

[의의와 평가]

김화성당은 신자들의 자발적 신앙 공동체 형성한 공소로 시작되었으며, 1959년 본당으로 승격되면서 활발한 공동체 활동을 하며 지역 사회에 가톨릭 신앙과 건강한 문화 형성에 노력하고 있다. 가톨릭농민회 조직을 통하여 지역 연대와 화합, 지역민들의 권리에도 큰 힘이 되고 있다. 1989년 3월 아씨시의 성 프란치스코 전교수녀회와의 연대하여 지역 문화 발전과 청소년 교육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2004년에는 꽃다지지역아동센터를 설립하여 지역 아동들의 학습 지도, 문화생활 지도, 공동체의 중요성 등을 교육하는 등 지역 사회 복음화를 위해 활발한 선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