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연호리에 있는 재실. 경오재(景梧齋)는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때 목숨을 걸고 싸운 숭고한 구연우(具連佑)[1545~1598]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후손들이 1959년에 지은 재실이다. 구연우는 능성 구씨(綾城具氏)로 자는 성유(聖維), 호가 오은(梧隱)이다. 구영림(具永林)의 아들로 종장(宗丈) 백담(栢潭)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1592년...
일제강점기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에 있는 일제강점기 재실. 1939년에 지은 능성구씨(綾城具氏) 구택서(具宅書)[1852~1937]를 추모하는 재실이다. 구택서는 조선 말기 학자로, 자가 순화(順和), 호가 구헌(龜軒)이다. 1852년(철종 3)에 태어나 7세에 만취(晩就) 배문두(裵文斗), 우은(愚隱) 정수기(鄭壽基)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동몽교관(童蒙敎官)이 되어 향리에서 가르...
구존유을 시조로 하고 구연우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칠곡군의 세거 성씨. 능성 구씨(綾城具氏) 시조(始祖) 구존유(具存裕)는 고려 고종 때 문과에 급제하여 벽상삼중대광 검교상장군(壁上三重大匡 檢校上將軍)을 지냈다. 2세 구민첨(具民瞻)은 문과 급제하고 동평장사(同平章事), 4세 구예(具藝)는 문과 급제하고 중대광(重大匡) 면성부원군(沔城府院君) 판전의사(判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