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당진시 시곡동에 있는 산림업 협동조합.

[설립 목적]

당진시 산림조합은 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기술, 자금 및 정보 등을 원활히 제공하여 지속 가능한 산림 경영을 촉진하고, 산림의 생산력을 증진시키며, 조합원이 생산한 임산물의 판로 확대 및 유통의 원활화를 통하여 조합원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변천]

당진시 산림조합은 1962년 3월 24일에 설립 당시 '산림조합'으로 인가받아 개설하고 1993년도에 '임업 협동조합'으로 명칭을 변경하였고, 2000년도에 다시 '산림조합'으로 변경되었다. 2017년 10월에 당진시 시곡동 701-7번지로 이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당진시 산림조합은 교육·지원 사업으로 임업인 상담 및 교육, 훈련, 정보 수집 및 제공, 임업인을 육성, 지도하고 있으며, 경제 사업으로는 조합원의 소득 증대 사업, 임산물을 이용한 사료 및 비료의 생산, 판매, 알선, 산림용 종묘 등 임산물의 채취, 보관, 육성, 판매, 알선 등의 업무를 하고 있다. 또한 산림 경영 사업, 조합원을 위한 신용 사업, 임업 자금 등의 관리 운용과 자체 자금 및 운영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현황]

당진시 산림조합 개설 당시는 공익적 사업[농촌 연료 대책을 위한 연료림 조성 등]을 주로 시행, 임야의 주인으로부터 산림조합비를 징수하여 조합을 운영하고 국가로부터 조합 운영비를 지원받아 왔다. 1993년에 임업 협동조합으로 변경하여 타 조합에서는 금융업을 개설하였으나 당진시 산림조합은 여건상 금융 업무를 개설하지 않았다.

2017년 현재는 산림조합비 징수도 없고 국가 보조금 지원도 없이 묘목 생산, 나무 전시 판매장 운영 등의 자체 사업으로 조합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시대의 변화에 따라 산림 사업도 경쟁 구조가 형성되어 조합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새로운 자체 사업 발굴 및 시행이 절실히 요구된다.

[의의와 평가]

산림조합은 산주와 임업인의 권익 보호를 위한 단체다. 개인과 회사 등이 보유한 사유림의 경영 지도, 산림 자원 조성, 임산물 유통, 임업 기술 상담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당진시 산림조합은 기존의 산림 사업과 병행한 다양한 사업에 적극 참여하며, 산주와 조합원의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함은 물론 산림조합 홍보와 당진 지역의 산림을 보호하고 산림 자원을 조성하는 데 전 직원이 합심하여 새로운 사업을 구상하여 개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