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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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에서 죽은 사람을 살려 혼인을 이룬 상씨 총각과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죽은 처녀를 살려낸 상씨 총각」은 죽을 운명에 처해있던 상씨 총각이 점을 치는 맹인의 말을 듣고 부잣집 딸을 살려내 혼인 후, 귀신의 이야기를 듣고 재물을 얻고, 부인의 권유로 공부하여 정승까지 지냈다는 이야기이다. 「죽은 처녀를 살려낸 상씨 총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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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1년에 간행된 서울특별시 동작구를 포함하는 과거 과천현이 수록된 경기 지역 지리지. 『경기읍지(京畿邑誌)』 「과천현읍지(果川縣邑誌)」 에는 당시의 동작구 일대가 표기되어 있다. 정확한 읍지 서명(書名)은 ‘동치십년구월일(同治十年九月日)[1871년] 과천현읍지급사례대개책(果川縣邑誌及事例大槪冊)’이다. 연대를 정확히 표기한 「과천현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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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동에 있는 출판 기업. 도서출판 박문각은 각종 고시 및 자격시험, 어학시험 관련 참고서와 문제집을 주로 간행하는 교육 전문 출판 기업이다. 1972년 박문각은 종로 행정고시학원을 세워 운영하기 시작했으며, 학원 강의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출판 부문에서 활용하기 위해 1974년 5월 도서출판 박문각을 설립하였다. 공무원시험 문제집, 자격수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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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 사찰. 보문사는 상도동 삼성산 국사봉 중턱 주택가에 자리한 사찰이다. 보문사의 창건자 정진은 선원에 머물던 승려로 동료인 원공과 함께 1980년대 불광동에 병상심방원을 개원하여 병자를 돌보며 도심포교를 시작했다. 그는 이후 서초동에 포교당을 개설하여 활동하다가 1988년 상도동에 보문사를 설립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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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한말부터 1963년까지 현 서울특별시 동작구 지역에 존속하였던 경기도 시흥군 내의 행정구역명. 구한말의 경기도 시흥군이 일제 식민지시기 1914년 안산군·과천군과 합군하여 9개 면의 시흥군으로 통합될 때, 경기도 과천군 상북면과 동면에 속하였던 지역들이 시흥군 신동면으로 통폐합되어 8개 리로 정리되었다가, 1963년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에 편입됨으로써 폐지되었다. 일제는 19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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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3년 1월 1일 서울특별시의 행정구역 확대에 따라 편입된 현재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동을 관할하던 영등포구의 출장소 1963년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에 설치된 출장소로, 현재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동이 관할지역에 포함되었다. 1963년 1월 1일부로 서울의 행정 권역이 인접 경기도의 5개 군 11개면 포함하는 596.04㎢로 확대되었다. 새로 편입된 지역은 대부분 촌락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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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에 있는 상설 종합 재래시장. 흑석시장은 과거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2동 9번지와 43번지 일대에 있던 검은돌시장에서 유래되었다. 검은돌시장은 당시 서초동, 양재동, 과천 지역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던 곳으로 채소, 과일 등 각종 농수산물이 주로 거래되었다. 검은돌시장은 1945년 광복 직후 흑석2동의 길거리에서 안쪽 골목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