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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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한강가에 있던 나루터 이야기. 한강은 우리나라의 중부지방을 동에서 서로 흐르는 강이다. 한강의 이름은 본래 우리말의 큰 물줄기를 뜻하는 ‘한가람’에서 유래되었다. ‘한’은 크다·넓다·가득하다의 의미이며, ‘가람’은 강의 옛 이름이다. 그러므로 한강은 크고 넓으며 가득한 물이 흘러가는 강이라는 뜻이다. 조선 시대 한강은 교통로적 기능, 군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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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세조에게 강제 양위한 단종을 복위시키려 사육신이 도모한 사건. 단종 복위운동은 1455년 윤6월 숙부 수양대군(首陽大君)[세조]에게 강제 양위했던 단종을 복위시키고자 한 모의와 일련의 행동을 말한다. 1452년 5월 세종(世宗)의 장자 문종(文宗)이 재위한지 불과 2년 만에 병사하자 문종의 12세 아들 단종[1441-1457]이 즉위하였다. 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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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에 있었던 단종 복위를 도모하다 죽임당한 사육신을 배향하기 위해 숙종 대에 건립한 서원. 민절사(愍絶祠)라고도 한다. 사액받은 후 민절서원이 되었다. 민절서원은 조선 세조(世祖) 때 단종(端宗) 복위운동을 계획하다가 발각되어 처형되거나 자결한 성삼문(成三問)·박팽년(朴彭年)·하위지(河緯地)·이개(李塏)·유성원(柳誠源)·유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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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동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 문신. 박팽년(朴彭年)[1417~1456]의 본관은 순천(順天)이다. 자는 인수(仁叟), 호는 취금헌(醉琴軒)이다. 회덕(懷德) 출신으로, 증조할아버지는 박원상(朴元象)이고, 할아버지는 박안생(朴安生)이다. 아버지는 박중림(朴仲林)이고, 어머니는 김익생(金益生)의 딸이다. 1432년(세종 14) 식년시에 합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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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동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 문신. 박팽년(朴彭年)[1417~1456]의 본관은 순천(順天)이다. 자는 인수(仁叟), 호는 취금헌(醉琴軒)이다. 회덕(懷德) 출신으로, 증조할아버지는 박원상(朴元象)이고, 할아버지는 박안생(朴安生)이다. 아버지는 박중림(朴仲林)이고, 어머니는 김익생(金益生)의 딸이다. 1432년(세종 14) 식년시에 합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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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동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 문신. 성삼문(成三問)[1418~1456]의 본관은 창녕(昌寧)이다. 자는 근보(謹甫), 호는 매죽헌(梅竹軒)이다. 충청남도 홍성(洪城) 출신으로, 증조할아버지는 개성유후(開城留后) 성석용(成石瑢)이고, 할아버지는 판중추부사(判中樞府事) 성달생(成達生)이다. 아버지는 도총관(都摠管) 성승(成勝)이고 어머니는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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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서울특별시 동작구 지역의 개략적 역사. 인류가 처음으로 정착생활을 시작한 신석기 시대에는 어로 및 채집의 필요성 때문에 큰 물가나 바닷가에 주거지를 형성하는 경우가 많았다. 현 서울특별시 동작구 지역 역시 한강이라는 큰 물을 옆에 두고 있어 인류의 초기 정착지 형성에 유리한 환경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원삼국시대에 들어서 이 지역은 마한의 세력권에 있던 것으로 추정되며, 백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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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동에 있는 조선 전기 충신 사육신을 추모하기 조성한 공원. 1452년 문종(文宗)이 승하하자 12세의 어린 단종(端宗)이 왕위에 올랐다. 당시 왕실에는 수렴청정을 할 대비가 없었으므로 문종의 유명(遺命)을 받은 고명대신(顧命大臣)인 황보인(皇甫仁)과 김종서(金宗瑞) 등이 실권을 쥐고 있었다. 세종(世宗)의 적자로는 문종 외에도 7명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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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가 화성에 조성한 아버지 장헌세자의 묘소 현륭원을 참배하기 위해 한강을 왕래할 때 노량진에 설치한 배다리. 1776년 3월, 정조는 할아버지 영조를 계승하여 왕위에 올랐다. 사도세자의 아들인 정조는 아버지가 1762년(영조 38)에 일어난 임오화변으로 죽임을 당함에 따라 ‘죄인의 아들’이라는 오명을 짊어지고 있었다. 영조는 이러한 정조의 왕위 계승의 문제점을 해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