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5년부터 1914년까지 과천군 상북면과 더불어 현 서울특별시 동작구 지역에 있었던 면. 과천군이 존속했던 1895년부터 1914년까지 과천군 예하에 있던 면이다. 1413년(태종 13) 대대적인 읍호(邑號) 개정으로 과주(果州)가 과천(果川)으로 바뀌면서 과천군의 전신인 과천현이 등장하였다. 과천현은 1414년 금천현(衿川縣)과 병합되어 금과현(衿果縣)이 되었다가...
서울특별시 동작구에 속하는 법정동. 노량진동(鷺梁津洞)은 조선 시대에 용산구 이촌동에서 수원·인천 방면으로 가기 위한 노들나루가 위치했던 곳이었다. 또한 도성 방어를 위해 군사를 주둔시킨 노량진을 설치하여 널리 알려진 이름으로 1914년 시흥군에 편입될 때 마을 이름을 노량진리라고 정하여 지금에 이른다. ‘노량진’은 한강의 나루터인 노들나루를 한자로 옮긴 지명...
서울특별시 동작구 대방동에 있던 태고종 사찰. 청련암(靑蓮庵)은 대방동 1번지 높은 고개에 있던 사찰로, 청련암으로 인해 이 일대는 과거 고사리(高寺里)라 불리었다. 한편 청련암과 관련해서 “한국전쟁 당시 네 명의 인민군이 사찰 주변에서 가축을 도살하였는데, 분노한 신장(神將)이 그 자리에서 금강철퇴로 그들을 때려죽였다고 한다.”, “청련암의 산신이 영험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