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남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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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동과 관악구 남현동·봉천동을 연결하는 고개. 까치고개는 옛날 이곳 숲에 까치들이 많이 서식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까치고개가 변형된 ‘가추개’라고도 불리며, 한자명으로는 까치 작(鵲) 자와 고개 현(峴) 자를 써서 ‘작현(鵲峴)’이라 표기한다. 또한 이곳에 은행나무가 두어 그루 있다고 하여 ‘은행나무골’이라고도 불린다. 현재 까치고개 일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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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서구 김포공항입구교차로에서 동작구를 거쳐 강남구 수서IC에 이르는 도로. 남부순환로(南部循環路)는 동작구 사당동 남쪽의 경계를 지나는 도로이다. 남부순환로는 폭 40~50m, 길이 31.8㎞의 왕복 6~10차선 도로이다. 남부순환로 중 동작구 구간은 사당동 산55-2에서 사당역사거리까지 약 1.1㎞인데, 북쪽은 동작구 사당동, 남쪽은 관악구 남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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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동에 있는 상설 종합 재래시장. 1966년 청계천 철거로 인해 서울에 철거민이 대거 발생하면서, 남성동으로 이주하는 사람들이 증가하였다. 남성동은 2020년 기준으로 관악구 남현동과 동작구 사당동에 해당하는 지역으로 1970년 5월 18일 사당1동과 사당2동으로 분리되면서 그 이름이 없어졌다. 남성사계시장의 과거 명칭은 남성시장이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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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동에 있던 옛 터. 도당터는 동작구 사당역 주변에 있던 느티나무를 동신(洞神)으로 받들고 해마다 도당할아버지와 도당할머니에게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도당제를 지냈던 곳이다. ‘도당’은 사당동의 유래가 되었을 정도로 유서가 깊은 곳이다. 1970년대 초까지도 도당제를 지냈으나 새로 도로가 개설되면서 느티나무가 뽑히고, 도당할아버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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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에 속하는 법정동. 사당동(舍堂洞)은 동작구의 남동부에 위치해 있다. 행정동으로는 사당1동, 사당2동 일부, 사당3동, 사당4동, 사당5동을 포함하고 있다. 사당동은 옛날에 큰 사당이 있던 데서 유래된 이름이다. 사당동은 조선 시대에 경기도 과천현 상북면 사당리에 속했다. 1914년 3월 1일 조선총독부령 제11호에 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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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동에 있었던 통일신라 시대 질그릇을 굽던 가마터. 사당동 백제요지는 행정구역의 변경으로 인해 2011년 이후 ‘남현동 요지’로 명칭이 바뀌게 되었다. 1973년에 처음 발견되었다. 1,488㎡[450평] 규모의 유적지로 많은 양의 토기편이 불에 탄 흙이나 재 등과 섞여 발견되었다. 발굴된 토기편은 사선을 어긋나게 그은 문살무늬[격자문(格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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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동에 있는 천주교 성당. 1971년 6월 22일 명수대성당[현 흑석동성당]에서 분리되어 사당동성당으로 설립되었다. 본당 주보는 『사도 성 야고보』이다.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대로13길 9[사당1동 1018-30]에 위치하며, 동작구 사당1동, 사당4동 일부, 그리고 관악구 남현동을 관할구역으로 하고 있다. 사당동 일대의 신자들에 대한 사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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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동에 있는 서울지하철 2호선과 4호선의 환승역. 사당역(舍堂驛)은 방배역과 낙성대역 사이에 있는 지하철 2호선에 포함된 226번 지하철역이자 총신대입구역과 남태령역 사이에 있는 지하철 4호선에 포함된 433번 지하철역이다. 사당역의 부역명으로 ‘대항병원’이 2017년 추가되었다. 사당역은 동작구 사당동과 관악구 남현동, 서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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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동에 있던 자연마을. 승방뜰은 관악구 남현동에 있는 관음사 앞쪽을 ‘승방뜰’이라 부른 데서 유래되었다. 승방뜰은 승방평, 심방뜰, 승방벌이라고도 하였다. 관음사가 있는 골짜기는 승방터라고 하였다. 한편, 승려들이 마을을 이루고 살았던 데서 ‘승방뜰’이라 부르게 되었다는 설도 있다. 승방뜰에는 약 100년 전 마을에서 식목하여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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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동에 있던 들. 시우전은 사당3동 일대로 옛날 이 지역에 많은 논밭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일제 강점기 때 제작된 지형도에는 능선부에는 밭이 있고, 골짜기 부근에는 논이 있었다. 그러나 1960년대 지형도에는 밭은 사라지고 골짜기 부분에 논만 보이고 있다. 1970년대 이후에는 시가지로 변하였는데, 시우전이 있던 지역에는 양지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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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한말부터 1963년까지 현 서울특별시 동작구 지역에 존속하였던 경기도 시흥군 내의 행정구역명. 구한말의 경기도 시흥군이 일제 식민지시기 1914년 안산군·과천군과 합군하여 9개 면의 시흥군으로 통합될 때, 경기도 과천군 상북면과 동면에 속하였던 지역들이 시흥군 신동면으로 통폐합되어 8개 리로 정리되었다가, 1963년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에 편입됨으로써 폐지되었다. 일제는 19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