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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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학자 이기가 서울특별시 동작 지역의 노량나루 근처 강가에서 바라본 가을 풍경의 아름다움과 함께 국운에 대한 걱정을 담아 지은 한시. 「노량강산」은 한말의 계몽운동가이자 개신 유학자였던 해학 이기(李沂)[1848~1909]가 서울특별시 동작 지역 노량나루 부근 강가에 있었던 주사 박기준(朴基俊)의 정자에서 지은 한시이다. 강가의 정자에서 바라본 경치에 대한 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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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원화가 장시흥이 서울특별시 동작구에 있었던 노량나루 일대를 그린 실경산수화. 「노량진도(鷺梁津圖)」는 조선 후기 겸재(謙齋) 정선(鄭敾)의 진경산수화를 계승한 왕실의 화원(畵員) 화가인 장시흥(張始興, 時興)[1714~?]이 노량나루와 그 주변 전경을 현장감 있게 그려낸 실경산수화이다. 조선시대 노량나루는 경기도 시흥(始興)을 지나 수원으로 오가는 길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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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원 화가 장시흥이 서울특별시 동작구의 동작나루 일대를 그린 그림. 「동작촌도(銅雀村圖)」는 조선 후기 겸재 정선(鄭敾)[1676~1759]에게 화법을 배운 왕실의 화원(畵員) 화가 장시흥(張始興, 張時興)[1714~?]이 그린 실경산수화(實景山水畵) 작품 중 하나이다. 장시흥은 도화서(圖畵署) 화원 출신으로 호는 방호자(方壺子)이다. 동작나루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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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 지역의 무속 관련 풍경을 기록한 유만공의 한시. 「세시풍요」는 1841년 현재의 서울특별시 동작구에 있었던 노량진 무당 마을[무촌]을 소재로 유만공(柳晩恭)[1793~1869]이 저술한 한시이다. 음력 10월 말을 배경으로 찬 바람이 부는 늦가을 추위의 시작 무렵 노량진의 무속촌을 찾아오는 손님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세시풍요」는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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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 지역 노량나루를 지나가던 정조의 능행 행차의 성대함을 소재로 한 능행가사. 「수원능행행가」는 능행일기로 유일한 작품인 이희평(李羲平)의 『화성일기』[1795]와 함께 능행만을 별도로 하여 본격적인 소재로 다룬 드문 작품이다. 정조의 화성 능행 행차를 묘사하는 대목으로 시작하여 왕의 행차를 따라가며 수행하는 무관 별군직 관리들의 차림새를 하나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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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가 화성 행차 시 머물렀던 서울특별시 동작 지역의 노량나루 남쪽의 정자인 용양봉저정에서 지은 한시. 「용양봉저정」은 정조(正祖)[1752~1800]가 서울특별시 동작 지역 본동 인근의 정자인 용양봉저정에서 지은 한시이다. 정조는 아버지인 사도세자의 융릉을 경기도 양주에서 수원 화성으로 옮겨 모시고 ‘현륭원’이라 이름한 후, 해마다 전배(展拜)하기 위하여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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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문신 김매순이 서울특별시 동작 지역 동작동에 있는 화장사를 유람하고 쓴 기행문. 「유화장사기(遊華藏寺記)」는 대산(臺山) 김매순(金邁淳)[1776~1840]이 현재 서울특별시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안에 있는 사찰인 화장사(華藏寺)를 다녀온 뒤 유람의 기록을 남긴 유기(遊記)이다. 화장사는 고려 후기 공민왕 때 보인대사(寶印大師)가 창건한 절로, 호국지장사(護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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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 지역과 연관되어 전근대 시기까지 창작되고 향유된 문학 활동. 서울특별시 동작 지역의 고전문학은 삼국 시대 이후 고려 시대, 조선 시대 전반에 걸쳐 동작 지역의 자연, 지형, 풍습, 인물, 역사적 사건 등을 주요하게 다룬 작품 및 동작 지역에 연고를 둔 작가의 작품을 말한다. 서울특별시 동작 지역의 고전문학은 한강의 남북을 이으며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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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서울특별시 동작구 지역에 설치되었던 노량진을 관할한 조선 후기의 군영. 1682년(숙종 8) 병조(兵曹)의 정초군(精抄軍)과 훈련도감(訓鍊都監)의 훈련별대(訓鍊別隊)를 합쳐 설치한 군영으로, 훈련도감·어영청(御營廳)과 함께 삼군문으로 불리면서 국왕 호위와 수도 방위를 담당하였다. 금위영은 국가 재정으로 운영되던 훈련도감 군사를 줄여 국가 재정도 충실히 하고, 수도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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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한강가에 있던 나루터 이야기. 한강은 우리나라의 중부지방을 동에서 서로 흐르는 강이다. 한강의 이름은 본래 우리말의 큰 물줄기를 뜻하는 ‘한가람’에서 유래되었다. ‘한’은 크다·넓다·가득하다의 의미이며, ‘가람’은 강의 옛 이름이다. 그러므로 한강은 크고 넓으며 가득한 물이 흘러가는 강이라는 뜻이다. 조선 시대 한강은 교통로적 기능, 군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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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에서 이뤄지는 식품의 생산, 조리, 소비와 관련된 활동 개관. 동작구의 식생활은 조선시대는 물론 현재까지도 서울, 경기 지역의 식생활과 큰 차이가 없이 영유되어 왔다. 아울러 일제강점기와 6·25전쟁, 1960년대 이후 산업화시기를 거치며 서울 인구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동작구 역시 다른 지역으로부터 이주한 수많은 사람들이 정착하였기 때문에,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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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서울특별시 동작구 지역의 조선 시대 역사 개관. 현 서울특별시 동작구 지역은 조선 초에 과주현(果州縣)에 속해 있었다. 과주현은 1394년(태조 3)에 경기좌·우도의 소속 고을을 개정할 때 좌도에 소속되었으며, 1413년(태종 13)에 단행된 읍호(邑號) 개정 때에는 고을명이 과천(果川)으로 바뀌었다. 과천현은 1414년에 금천현(衿川縣)과 합쳐져 금과현(衿果縣)이 되었다가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