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8019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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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무용 |
[정의]
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동과 압구정동 일대에 의류패션업종이 밀집해 있는 거리.
[개설]
뉴패션의 거리는 도산공원 인근 패션샵이 밀집해 있는 거리로서 2008년 지정한 강남구 청담동과 압구정동 패션특구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게 전략적으로 명명한 거리의 이름이다.
뉴패션의 거리는 강남구청이 지정한 청담동과 압구정동 패션특구에 위치하는데 이 지역은 수많은 패션업체들이 자연발생적으로 집적되어 있는 명품 패션거리이다. 국내를 대표할만 하며 체계적으로 육성관리를 한다면 해외관광의 유치는 물론 고부가 가치 창출이 가능한 지역경제 활력소가 될 수 있는 지역이다. 이러한 특징 덕에 강남구청은 이 지역을 패션특구로 지정하고 정책 사업화하게 되었다.
강남구청은 패션특구 사업을 위해 연구 용역과 자문위원회 및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 공청회와 강남구의회 설명을 거쳐 2008년 7월 25일, 지식경제부장관으로부터 ‘강남 청담·압구정 패션특구’로 지정을 받게 되었다. 이에 따른 세부계획으로 2009년에는 청담·압구정 패션특구 지역을 7개의 테마거리로 조성하여 활성화할 계획을 수립하였다. 7개의 테마거리는 명품패션의 거리, 예술의 거리, 연예인의 거리, 웨딩의 거리, 젊음의 거리, 뉴패션의 거리, 카페거리이다.
[지역적 특성]
뉴패션거리가 위치한 강남 청담·압구정 패션특구의 지역적 특성은 첫 번째로 의류패션업종이 밀집되어 있고 특히 명품거리가 형성되어 있다. 국내외 유명 패션디자이너 매장들이 많이 입주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 때문에 고급 패션과 쇼핑의 명소로 인지도가 높은 곳이다. 그리고 고급패션산업을 뒷받침할 수 있는 수요층을 확보하고 있다. 두 번째 교통의 요지로 올림픽대로, 압구정로, 삼성로, 선릉로, 도산대로, 영동대교 등 주요 간선망을 형성하고 있으며 서울도시철도 3호선과 서울도시철도 7호선이 인접한 가운데 신분당선 개통과 함께 대중교통 접근성이 더욱 개선되었다. 세 번째는 많은 방문객들이 찾는 지역으로서 특히 거리마다 젊은 층의 방문과 활동이 활발하며 지역의 패션문화자원을 기반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축제가 수시로 개최되어 패션문화의 활기를 북돋우는 잠재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