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8004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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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細谷洞南陽洪氏集姓村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서울특별시 강남구 세곡동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정승모 |
현 소재지 | 세곡동 남양홍씨 집성촌 - 서울특별시 강남구 세곡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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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집성촌 |
가구수 | 20호 |
[정의]
서울특별시 강남구 세곡동에 있는 남양 홍씨 문정공파 사우계 집성촌.
[개설]
세곡동 망골, 또는 막은골에는 인근 내곡동 마을과 함께 남양홍씨 문정공파(文正公派) 사우계(師愚系) 자손들이 집성촌을 이루고 있었다. 막은골에는 취락 구조 개선 사업이 있던 1978년까지 전체 76세대 중 50여 세대가 거주하였고 2012년 현재 20가구가 거주한다.
[명칭 유래]
은곡마을은 옛부터 막은골, 망골, 맹골이라 부르기도 했다. 막은골이란 나무를 심어서 마을의 수구(水口)를 막았다 하여 유래한 것이고, 망골은 병자호란 때 이 곳 마고개에서 남한산성이 한 눈에 들어오기 때문에 이곳에서 망을 보았다 하여 불리었다 한다.
[형성 및 변천]
세곡동 남양홍씨는 18세 홍달손(洪達孫)[1415-1472]의 현손 중 둘째 22세 홍우량(洪友良)이 16세기 중후반 경에 이곳에 묘를 쓰면서 세거가 시작되었다. 현재 37세까지 내려와 14대를 거주하고 있다.
[자연 환경]
대모산 동남쪽 자락에 집성촌이 자리하고 있다. 강남개발 때도 큰 변화가 없다가 서울 가까운 곳에 쾌적한 환경과 거주지를 찾는 수요가 늘면서 외지인들이 늘어나고 홍씨들은 점점 줄어드는 추세에 있다.
[현황]
이들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세곡동 40에 종중산이 있고 그 밑에 재실을 두어 지금도 매년 시제를 연다. 현재 마을 앞에 보금자리 주택 단지를 건설하고 있어 향후 많은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