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3029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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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笠岩洞新羅古墳群 |
영어음역 | Ibam-dong Silla Gobungun |
영어의미역 | Silla Tombs in Ibam-dong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강원도 강릉시 입암동 671-3번지 일원 |
시대 | 고대/삼국 시대/신라 |
집필자 | 이상수 |
성격 | 고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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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 구덩식돌방무덤[횡혈식석실묘] |
건립시기/연도 | 삼국시대/신라 |
소재지 주소 | 강원도 강릉시 입암동 671-3번지 일원 |
[정의]
강원도 강릉시 입암동에 있는 삼국시대의 신라고분군.
[위치]
7번국도를 타고 강릉대교를 지나 동해시 방향으로 약 500m쯤 가면 병무청의 맞은 편에 있는 GS주유소 바로 뒤편 구릉에 위치한다. 구릉지에는 소규모의 경작지와 다수의 민묘가 조성되어 있으며, 구릉의 끝자락에는 여러 채의 민가가 들어서 있다. 이곳은 태백산맥에서 동해로 뻗어 내린 해발 20~30m 의 구릉들이 서-동 방향으로 형성되어 있다. 서쪽으로 7번국도가 남-북으로 통과하고 동쪽에는 입암동 현대아파트가 들어서 있다.
[발굴조사 경위]
2005년 이 지역 일대가 아파트 신축 부지로 예정됨에 따라, 강원문화재연구소 지표조사에 의해 삼국시대 고분군의 존재성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2005년 6월 13일부터 7월 5일까지 청동기시대 주거지와 더불어 삼국시대 고분에 대한 발굴조사가 이루어졌다.
[발굴결과]
2005년 지표조사에서 확인된 구릉 정상부에 위치하는 고분에 대한 발굴 결과, 구덩식돌방무덤 횡혈식석실묘 1기가 확인되었다. 이 고분은 조사 전에 구릉의 절토로 인해 서쪽 벽체 일부가 파괴되었으며, 고분 내부에서 뚜껑돌로 보이는 대형 석재가 비스듬히 박혀 있는 채로 노출되었다.
[형태]
돌방의 주축 방향은 남-북향으로, 평면 형태는 거의 방형(方形)에 가깝다. 남-북 3.1m, 동서 2.9m, 현존 높이 1.3m 크기로 내부의 통로를 중심으로 양쪽에 주검을 안치했던 시상(屍床) 시설을 갖추고 있다. 동쪽에 마련된 시상은 남북 벽석과 맞닿아 있는데 반해 서쪽의 시상은 북벽과 약 70㎝의 거리를 두고 있다. 서쪽 시상의 크기는 동-서 0.6m, 남북 1.95m, 동쪽 시상은 동서 0.6m, 남북 2.6m이다. 남벽 가운데로 출입구 시설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나 파괴되어 정확한 형태는 알 수 없다.
[출토유물]
오래전에 도굴되어 내부에 유물은 거의 남아 있지 않았으나, 토기 다리편과 쇠화살촉, 청동제 관못이 각각 출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