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평군 북면 적목리의 조무락골에서 지냈던 마을 공동체 의례. 가평군 북면 적목리 조무락골 제의는 산신제라고 한다. 제일은 매년 음력 3월과 10월에 날을 받아 지냈다. 제관과 당주는 생기복덕을 보아 깨끗한 사람으로 선정하였다. 제의에는 다 같이 참석하였으나 부정한 사람은 참석하지 못하도록 하였다. 제물을 준비하고 차리는 당주집 대문에는 왼새끼에 송침[솔...
경기도 가평군 북면 적목리의 역사유적과 산촌의 문화자원, 자연마을에 관한 이야기. 가평군 북면 적목리의 역사유적과 산촌의 문화자원, 자연마을, 역사교육의 현장, 산촌 휴양지로 발전하는 마을의 이야기를 살펴보고자 한다. 가평 읍내에서 화천군 사내면으로 가는 국도 제75호를 따라 30여㎞를 가면 목동초등학교 명지분교 앞에 있는 적목리 마을회관에 도착할...
경기도 가평 지역에서 풍수를 보아 길지를 선택해주는 사람. 사람이 죽거나 집을 신축할 때 택지를 선택해야 하고 장소가 정해지면 방향을 잡아야 한다. 산자의 집터나 죽은자의 무덤자리가 나쁘면 화를 입는다고 하여 예로부터 우리 민족은 택지와 좌향을 매우 중시하였다. 이러한 경향은 오늘날도 계속되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일에 전문 지식을 가진 사람은 수고비를 받고 일을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