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2010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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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帽岩食品 |
영어공식명칭 | Moam Food Manufacturer |
영어음역 | Moam Sikpum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경상북도 김천시 모암동 102-4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준웅 |
설립 | 1930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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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칭 | 1995년 8월 7일 |
최초 설립지 | 경상북도 상주시 |
현 소재지 | 경상북도 김천시 모암동 102-4 |
성격 | 제조업체 |
설립자 | 박도운 |
전화 | 054-434-8415 |
[정의]
경상북도 김천시 모암동에 있는 물엿 제조업체.
[변천]
1930년 현 대표 박성우의 할아버지인 박도운이 상주 낙동에서 물엿을 만들기 시작하였고, 상주의 소비 시장 규모가 작아 1950년 박성우의 아버지인 박명서가 김천시 모암동에 정착하여 물엿 공장을 세웠다. 당시 쌀엿, 검은엿 등을 만들어 고물상이나 소매점에 판매하다가 이후 물엿을 제조하게 되었다. 1972년에 박성우가 가업을 물려받아 그해 12월 21일 사업자 등록을 한 후 1995년 8월 7일 회사 이름을 상주제이소에서 지금의 모암식품으로 변경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주요 생산품으로는 쌀엿과 물엿 두 종류를 제조·판매하고 있으며, 연간 100톤가량의 물엿을 생산하고 있다. 시장 소매점에 60%, 농협에 35%를 납품하고 있으며, 나머지 5% 정도는 인터넷을 통해 주문·판매하고 있다.
[현황]
2010년 현재 모암식품은 공장 내에 영업사무소와 제조에 필요한 당화 탱크, 가열 탱크, 압축기 등의 시설들이 갖추어져 있다. 현재 박성우의 차남인 박범기가 4대째 가업을 이어가고 있다.
[의의와 평가]
현대의 급변하는 시대에 옛것을 지킨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이웃 나라 일본만 보더라도 대를 이어 가업을 계승하는 사례가 매스컴에 종종 소개되고 있다. 이런 점에서 모암식품은 한 업종에서 장인 정신을 가지고 4대째 대를 이어가며 가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2009년 『김천기네스』에 최장 가업 운영 가정으로 실리기도 했다. 그 제조 방법에서도 화학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는 전통 제조 기법을 살려 대를 이어 탁월한 맛과 품질로 지역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