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김제시 신월동에 있는 효자 나봉휘의 정려. 나봉휘(羅鳳徽)의 본관은 나주(羅州)이다. 나봉휘는 평소 부모에 대한 효성이 지극하여 부모가 병으로 몸져누워 죽을 지경에 이르자, 손가락을 베어 피를 마시게 하는 효행으로 섬겼다. 1876년(고종 13) 정려(旌閭)를 받았다. 김제시 교동월촌동주민센터에서 동쪽으로 난 길을 따라 1.6㎞ 가면 월랑사거리가 나온다. 이곳에서 오른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