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김제 지역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탐진(耽津). 자는 자행(子行), 호는 고은(皐隱). 찬성 안사종(安士宗)의 아들이고, 형은 안기(安起)이고, 동생은 안일(安逸)이다. 안지(安止)[1377~1464]는 조선시대인 1414년(태종 14)에 문과에 2등으로 합격하여 성균관박사(成均館博士)에 임명되었다가 중시(重試)에 합격하여 집현전부제학(集賢殿副提學)을 지냈...
전라북도 김제시 용지면 예촌리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 안지의 묘. 안지(安止)[1387~1445]는 1414년(태종 14) 알성문과에 급제하였다. 이후 이조참판과 공조참판, 공조판서를 역임하고 문형(文衡)을 관장하였으며, 영중추부사를 지냈다. 시호는 문정(文靖)이다. 예촌리 안지공 묘는 김제시 용지면 예촌리 한절미마을에 있다. 좌우로 문인석 2개가 세워져 있는데, 세월의 풍화 작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