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김제시 성덕면에 속하는 법정리. 남쪽의 바닷가에 있는 포구라는 뜻에서 남포리(南浦里)라 하였다. 조선 말기 만경군 남이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고현리·나시리 각 일부, 암일면 양지리·도하리를 병합하여 남포리라 하고 김제군 성덕면에 편입하였다. 1995년 1월 1일 김제시와 김제군이 통폐합됨에 따라 김제시 성덕면 남포리가 되었다. 남쪽으로 신평...
전라북도 김제시 죽산면 대창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교회. 전라북도 김제시 죽산면 대창리는 번드리라 불리기도 한다. 번드리는 드넓은 마을의 논에 물이 꽉 차면 멀리서 볼 때 번들번들하게 보였다 해서 생겨난 이름이며 대창리는 이곳이 큰 곡창 지대였기에 붙여진 이름이다. 일찍이 전킨[한국명 전위렴] 전도사로부터 전도를 받고 입석리교회를 이끌던 이기선(李基先)으로부터 기독교를 전...
1919년 3월 1일 오후 2시, 명월관 부속 건물인 태화관[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 194번지] 2층의 동쪽 끝방에서 민족 대표 서른세 명이 모여 독립선언문을 낭독한다. 태화관은 조선왕조의 인조가 즉위하기 전 어린 시절을 보냈던 곳으로, 이후 안동김씨 김흥근의 저택이었다가, 헌종의 후궁 김씨가 머물던 순화궁으로 여러 차례 이름이 바뀌었다. 일제강점기인 1905년 을사조...
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일어난 개항기 의병 항쟁. 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일어난 한말 의병항쟁은 1895년 명성황후 시해사건과 단발령이 계기가 되어 발생한 것으로, 활동 시기에 따라 을미의병·병오의병·정미의병 등으로 구분된다. 을미의병은 명성황후 시해사건과 단발령, 그리고 복제(服制)의 변경 조치로 발생하였고, 병오의병은 1904년 러일전쟁을 일으킨 일본이 전쟁에서 승리한 후 19...
전라북도 김제시에 있는 행정구역.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진봉산(進鳳山)[72m]의 이름을 따서 진봉면(進鳳面)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 만경군 상서면(上西面) 지역으로 상궐·하궐·신기·석교·하수내·갈전·정서·가실·정동·부동·다상·다하·신회·효정·정당 등 15개 리를 관할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하일도면(下一道面) 부흥·규동·심포·남하·남상·안하·길곶·거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