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전라북도 김제 출신의 독립운동가. 1905년 전라북도 김제시 백구면에서 태어난 김종철(金宗喆)은 1927년 음력 9월 말 자신의 집에서 조인현(趙仁賢)의 권유로 통의부(統義府)에 가입하였다. 통의부는 남만주에 본거지를 둔 무장 독립운동 단체로서, 조인현은 당시 은행과 관공서를 파괴하여 부호들을 각성시키면서 군자금을 모금할 계획을 세우고 걸인으로 변장하여 폭탄과 권총을 갖...
일제강점기 전라북도 김제 출신의 독립운동가. 송시용(宋始鏞)은 1902년 9월 26일에 지금의 전라북도 김제시 봉남면 구정리 141번지에서 태어났다. 1928년 3월 만주통의부에서 재무위원장 강재하(姜在夏)가 군자금 모집과 동지 규합을 목적으로 국내에 입국하자, 조인현과 오석완 등에게 자기 소유지를 팔고 계약금으로 받은 1,700여 원을 군자금으로 제공하는 등 군자금 모금에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