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김제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리스도교의 한 분파. 전라북도 김제 지역에 개신교가 들어오게 된 것은 전주와 군산의 선교부에서 활동하던 선교사들에 의해서였다. 김제 지역을 편의상 서남 지역과 동북 지역으로 나눈다면 서남 지역은 군산선교부에서 선교를 담당했으며, 동북 지역은 전주에서 가까운 지역이었기에 전주선교부에서 선교를 담당하였다. 김제 서남 지역으로의 개신교가 전래는 김제시...
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기독교를 신앙하며 종교 활동을 하는 공동체. 호남에서도 손꼽히는 곡창 지대로 알려진 김제 지역은 그 지리적 특성상 다양한 교통로를 가지고 있었다. 기독교가 육로와 수로 등 다양한 통로를 거쳐 전파된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김제 서부 지역은 군산 선교부의 전킨[한국명 전위렴] 선교사가 만경강을 건너와 1886년 송지동교회를 세우는 등 활발하게 선교 활동을...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금산리에 있는 개항기에 설립된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소속 교회. 민족적 정서가 강한 종교와 사상의 흐름이 지속된 전라북도 김제 지역에 처음으로 기독교의 교리가 전파된 것은 군산선교부와 전주선교부에서 활동하던 선교사들에 의해서였다. 1897년 전라북도 김제군 공덕면 송지동에 사는 송원선·강문성 등이 김제의 서남 지방을 담당하였던 선교사 전위렴[W.M. Jun...
전라북도 김제시 백학동에 있는 대한예수장로회[통합] 소속 교회. 김제동부교회는 1903년에 세워진 김제월성교회에서 분리되어 1905년 3월 15일에 설립된 선인동교회를 모태로 한다. 선인동교회는 김제시 황산면 들판에 자리 잡고 있는 선인동 마을의 데이트[한국명 최의덕] 선교사로부터 전도를 받은 안백선과 백순경에 의해서 설립되었다. 데이트 선교사로부터 청교도적인 신앙 훈련을 받은 안...
전라북도 김제시 백구면 마산리에 있는 한국기독교장로회 소속 교회. 1907년 박윤성에 의해 설립된 교회로서 일제강점기에는 민족교육은 물론, 신사참배 등 항일활동을 전개하였다. 해방 이후에는 민주화투쟁에도 참여하였는데, 1962년 난산교회의 목사로 부임한 강희남은 박정희 유신 정권에 맞서 민주주의를 옹호하였으며, 이 일이 화근이 되어 여러 차례 옥고를 치르기도 하였다. 난산교회의 설...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성계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소속 교회. 김제 두정리에서 마부 생활을 하던 이자익은 최의덕 선교사의 지도로 신앙 교육을 받았다. 최의덕 선교사의 진실에 감동된 이자익은 팟정이교회[현 금산교회]에서 학습, 세례 문답을 거쳐 다시 영수의 일까지 보게 되면서 1909년 두정리 지역의 면소재지인 구봉리에 구봉교회를 설립하였다. 1930년 원평리로 예배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