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열을 시조로 하고, 홍주를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김제시 세거성씨. 남양홍씨(南陽洪氏)의 선시조는 8학사(八學士) 중의 한 사람으로, 고구려 영류왕 때 당나라에서 건너온 홍천하(洪天河)이다. 선시조 학사공 이후의 계대가 확실하지 않아, 고려 태조를 도와 삼한 통합에 공을 세우고 고려 개국 일등공신이자 삼중대광태사를 지낸 홍은열(洪殷悅)을 시조로 하고 있다. 입향 경위와 시기는...
전라북도 김제시 진봉면 가실리에 있는 조선시대 효자 홍간의 정려. 홍간(洪簡)의 본관은 남양(南陽)으로, 남양군 홍은열(洪殷悅)의 22세손이다. 어머니에 대한 효성이 지극하므로 지방 유림들의 천거에 의하여 정려(旌閭)가 내려졌다. 김제향교지 정려효행편에 홍간은 “남양인으로 어머니가 병이 나자 살을 발라도 얼굴을 부드럽게 하며 병을 쾌유케 하여 정려를 받았다.”고 기록되어 있다.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