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김제시 백산면 상리에 있는 조선 후기 효자 홍수벽의 정려. 김제시 백산면 상리 두동은 1,100여 년 전 남양홍씨가 터를 잡고 살기 시작하여 형성된 마을로, 평소 덕을 베풀고 부모를 극진히 모셔 효성으로 나라에서 벼슬과 정문을 받은 홍수벽(洪壽壁)과 홍관효(洪寬孝), 홍재우(洪在禹) 등이 살았다. 그래서 그 후손들이 웃어른이 사는 곳이라는 뜻으로 머리 ‘두(頭)’자를 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