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금용을 시조로 하고, 장기건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김제시 세거성씨. 인동장씨(仁同張氏)는 고려 때 삼중대광신호위상장군(三重大匡神號衛上將軍)을 지낸 장금용(張金用)을 시조로 하고 있다. 옥산이 인동으로 바뀜에 따라 인동을 본관으로 삼았다. 장기건(張紀乾)은 진안현감을 역임하고 사복시정(司復寺正)으로 있다가, 연산군의 폭정에 환멸을 느껴 병을 핑계 삼아 사임하고 노복(奴僕)과 함...
전라북도 김제시 금구면 서도리에 있는 인동장씨 동성마을. 인동장씨(仁同張氏)는 장금용(張金用)을 시조로 한다. 장금용의 선조는 태사공 장정필(張貞弼)로 인동(仁同)의 노전에서 강학(講學)을 했고, 옥산부원군(玉山府院君)에 봉해졌다. 장금용은 삼중대광신호위상장군을 지냈다. 입향조 장기건(張紀乾)은 장금용의 14세손으로 조산대부로 진안현감을 지냈고, 사복시정(司僕寺正)으로 있다가 연산...
일제강점기 이리농림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화랑회가 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일제에 대항하여 무장 투쟁을 벌이려던 사건. 일제강점기 일본의 압제에 항거하는 학생들의 투쟁은 광주학생운동 등 여러 가지 사건으로 나타났고, 일제 패망이 임박하여 조선인의 독립 투쟁에 대한 폭압적인 탄압이 계속되었음에도 학생들의 민족의식과 투쟁심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었다. 1943년 이리농림학교에서 결성된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