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금산리에 있는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가마터. 금산리 심원암골 도요지에서는 고려시대인 11~14세기에는 청자를 구웠으며, 조선시대에 들어와서 15~16세기에는 분청사기와 백자를 주로 구웠다고 한다. 심원암(深源庵)과 청룡사(靑龍寺)로 갈라지는 갈림길에서 심원암 방향으로 약 50m 지점에 있는 밭이 가마가 있던 곳이다. 1996년 국립전주박물관에서 전라북도 지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