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신월동
-
조선 후기 김제 출신의 무신. 본관은 나주(羅州). 자는 공보(共寶), 호는 월재(月齋). 아버지는 이몽학(李夢鶴)의 난과 임진왜란에서 공을 세운 나신도(羅伸道)[1568~?]이다. 나형(羅珩)은 지금의 김제시 신풍동에서 태어났다. 1618년(광해군 10) 무과에 급제하여 정략장군(定略將軍)으로 선전관청선전관을 지냈다. 1636년(인조 14)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전라병사 김준룡(金...
-
조선 후기 김제 출신의 농업 개척자. 본관은 나주(羅州). 호는 월암(月庵). 아버지는 나창일(羅昌一)이다. 나휘소(羅徽素)는 1741년 김제군 읍내면[현재의 김제시 신월동]에서 태어났다. 벽골제 내에 위치한 표박평(瓢朴坪)은 남쪽으로는 정읍시 감곡면 삼평리, 동쪽으로는 봉남면과 황산면, 북쪽으로는 김제시에 접하는 넓은 평야지만 용배수 시설이 전혀 되어 있지 않던 시절, 조금만 비...
-
전라북도 김제시 신월동에 있는 고려 후기에서 조선시대 동복오씨 종중 묘역. 신월동 동복오씨 종중 묘역에는 고려 후기 문신인 오천(吳蕆) 등 3기의 무덤이 자리하고 있으며, 문인석이 한 쌍씩 세워져 있다. 『고려사(高麗史)』 오잠(吳潛)의 전기에 따르면, 오천은 승지를 지낸 오잠과 오연(吳演), 정랑 오형(吳珩), 소윤 오련(吳連)과 형제간이었으며, 아버지는 찬성사를 지낸 오선(吳璿...
-
전라북도 김제시에 있는 인공 저수 시설. 전통적인 관개 수리 시설은 제(堤)·언(堰)·보(洑)로, 제는 산 가까이에 저수하고, 언은 바다 가까이에서 방수하며, 보는 들 가까이에서 인수(引水)하는 시설이다. 현재에는 그 의미가 약간 바뀌어서 산지나 구릉지로 둘러싸인 골짜기에 둑을 쌓아 물을 가두는 시설을 제 또는 제언(堤堰)이라고 한다. 보는 하천 상류의 계류에 소규모의 둑을 쌓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