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김제시에서 부처를 숭상하고 불법을 익히는 장소. 한국에서 불교를 받아들인 시기는 삼국시대이다. 당시 고구려가 받아들인 불교는 주로 전진(前秦)을 비롯한 북방 중국의 불교였으며, 백제가 받아들인 불교는 동진(東晉)을 비롯한 남방 중국의 불교였다. 신라의 경우는 처음에는 고구려에서, 그 이후로는 백제와 중국의 남조·수나라·당나라 등지에서 전래되었다. 삼국의 불교는 왕실과 귀족...
전라북도 김제시 백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진주강씨가 해발 고도 30m 되는 이름 없는 야산에 조상들의 선영을 만들면서 조종산(祖宗山)이라 하였고, 마을이 조종산 아래에 있으므로 조종리(祖宗里)라 하였다. 조선 말기 김제군 연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상조리·중조리·하조리, 마천면 중대리·목교리, 만경군 동이도면 조종리 일부를 병합하여 조종리라 하고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