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
-
고려시대 전라북도 김제시 금구면에 설치되었던 행정구역.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 ‘금구현 북쪽 7리 낙양폐현’이라는 기록이 보인다. 금구면은 원래 백제의 구지지산현(仇知只山縣)이었는데, 신라 757년(경덕왕 16)에 금구현(金溝縣)이 되었다. 고려 때는 무신 이의방(李義方)의 외향이라 해서 1170년(의종 24) 현령 치소로 승격되었으며, 거야현(巨野縣)과 낙양현(洛陽縣)을...
-
전라북도 김제시 부량면 대평리에 있는 자연마을. 넓은 들 가운데 자리 잡고 있어 ‘큰들’이라 부르다가,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당시 한자로 표기하면서 대장(大場)으로 바꾸었다. 대장마을은 해발고도 약 5m 미만에 위치하여 부량면의 다른 마을들과 마찬가지로 동진강(東津江)과 원평천(院坪川)의 물이 서해로 빠지는 물길 주변인 탓에 홍수로 인한 피해가 심하였다. 대장마을은 부량면소재...
-
전라북도 김제시 죽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대장리의 ‘대’자와 창리의 ‘창’자를 따서 대창리(大倉里)라 하였다. 조선 말기 김제군 서포면(西浦面)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화동리·대장리·창리 일부, 반산면 화교리 일부를 병합하여 대창리라 하고 김제군 죽산면에 편입하였다. 1995년 1월 1일 김제시와 김제군이 통폐합됨에 따라 김제시 죽산면 대창리가 되었다....
-
전라북도 김제시 부량면에 속하는 법정리. 대장의 ‘대’자와 신평의 ‘평’자를 따서 대평리(大坪里)라 하였다. 조선 말기 김제군 부량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대장리·신평리·신정리 각 일부를 병합하여 대평리라 하였다. 1995년 1월 1일 김제시와 김제군이 통폐합됨에 따라 김제시 부량면 대평리가 되었다. 남쪽으로 정읍과 경계를 이루는 평야 지역이다. 부량...
-
전라북도 김제시에 있는 행정구역. 부량면(扶梁面)이라 부르기 시작한 때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부량의 ‘부(扶)’자가 부령군[지금의 부안군]의 ‘부’자와 같고, ‘양(梁)’자가 들보 ‘양’자임으로 미루어, 벽골제를 만든 뒤 부령군으로 흐르는 수로[벽골제 제3수문인 중심거에서 부령군으로 흘렀다고 한다] 옆에 있는 지역이어서 백제시대부터 불린 것으로 여겨진다. 백제시대에 야서이현, 통...
-
전라북도 김제시에 있는 행정구역. 면소재지인 죽산리(竹山里)는 산에 대나무가 많아 ‘대뫼’ 또는 ‘죽산’이라 불렸으며, 여기서 죽산면(竹山面)의 지명이 유래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죽산리가 지리적 위치상 중심지에 해당하여 자연스럽게 면소재지의 지명이 되었다. 조선 말기 김제군 반산면(半山面) 지역으로 신성(新成)·대옥산(大玉山)·소옥산(小玉山)·내재(內才)·제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