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경읍사무소
-
전라북도 김제시 만경읍 만경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효자 곽효각의 정려. 곽효각(郭孝恪)은 곽채규의 아들로 태어났는데, 아버지 곽채규가 오래도록 아들이 없다가 느지막하게 얻은 아들이다. 곽효각은 이름에도 ‘효(孝)’자가 들어갔듯이 하늘이 내린 효자로서, 지극 정성으로 부모에 대한 효를 실천궁행하여 만경현(萬頃縣)의 유림들에게 훌륭한 귀감이 되었다. 곽효각 정려는 전라북도 김제시 만경읍...
-
전라북도 김제시 만경읍 만경리에 있는 개항기 효자 곽효현의 정려. 곽효현(郭孝炫)은 아버지 곽채규로부터 이어 온 효자로서 부친에 대한 효행은 물론 이웃 및 집안 간에도 서로 우애하도록 이끌어 화목하게 지냈으며, 남다른 성품으로 남의 일을 내 일처럼 돌보아 주었다. 또한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고 의롭게 살펴 부친의 뒤를 이은 기품으로 효와 의를 다하여 많은 사람들의 칭찬을 받았다....
-
전라북도 김제시 만경읍 만경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능제(菱堤)는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의 만경현조에도 능제라고 기록되어 있는 오래된 저수지이다. 능제저수지는 귀[굽이·귀퉁이]가 99곳이나 되는데, 귀가 100곳이 되면 나라에 큰 경사가 일어난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능제저수지는 본래 주변 구릉지의 물을 가두는 재래지(在來池)였으나, 1930년 1월 1일 확장 공...
-
전라북도 김제시 만경읍 동산에 있는 전망대. 만경읍에 위치한 동산(東山)[58m]은 만경읍사무소 뒤편[북쪽], 김제와 군산을 연결하는 국도 29호선과 만경읍과 백산면을 연결하는 지방도 702호선 사이에 위치한다. 백제시대에는 만경현(萬頃縣)의 이름이 두내산(豆乃山) 또는 두릉이라 불렸기 때문에 일명 두산이라고도 한다. 산중턱에는 두릉두씨 시조 2세의 묘소가 자리하고 있다. 만경동산...
-
전라북도 김제시 만경읍에 속하는 법정리. 만경(萬頃)을 글자대로 풀이하면 밭 사이의 경계[두둑]가 만 개라는 뜻인데, 이는 곧 들이 넓다는 뜻이다. 그만큼 경작지가 광활함을 일컫는 말이다. 만경리 남쪽에 김제시에서 가장 넓은 능제저수지(菱堤貯水池)가 있어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것과도 연관이 있다. 조선 말기 만경군 군내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외신·외동...
-
전라북도 김제시 만경읍에 속하는 법정리. 만경(萬頃)을 글자대로 풀이하면 밭 사이의 경계[두둑]가 만 개라는 뜻인데, 이는 곧 들이 넓다는 뜻이다. 그만큼 경작지가 광활함을 일컫는 말이다. 만경리 남쪽에 김제시에서 가장 넓은 능제저수지(菱堤貯水池)가 있어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것과도 연관이 있다. 조선 말기 만경군 군내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외신·외동...
-
전라북도 김제시 만경읍 장산리에 있는 효자 정려. 삼효문은 도강김씨(道康金氏)인 김광현과 김노현, 그리고 김노현의 아들 김영기의 효행 사실을 기록한 석정려이다. 『만경향교지』에 김광현·김노현·김영기의 효행 사실이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김광현과 김노현은 형제로 어려서부터 효심이 지극하였으며, 부모를 받들어 모심에 정성을 다하고, 형제간에 우애가 돈독하여 항상 집안이 화목하였다. 부...
-
전라북도 김제시 만경읍 만경리에 있는 자연마을. 여관을 비롯하여 여인숙·주막 등이 있었고, 서원(書院)에서 유학을 공부하는 학자들이 모여 살았다 하여 원거리(院巨里)라 하였다. 또한 이곳에 죄인들의 사형을 집행하는 터가 있어 백성들의 원망이 높았기 때문에 원거리(怨巨里)라고도 하였다. 동산(東山)[60m], 사직산(社稷山)[25m], 능제저수지(菱堤貯水池)가 마을을 둘러싸고 있다....
-
전라북도 김제시 만경읍 소토리에 있는 효자 최대성의 정려. 최대성(崔大成)의 본관은 탐진(耽津)이고, 호는 상애(尙愛)이다. 최대성은 천성이 온화하고 밝고 슬기가 있었으며, 어려서부터 효성이 지극하여 인근에 소문이 자자하였다. 집안이 가난하였으나 부모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고 다 구해다 드렸다. 그런 효심에 천지가 감동하였음인지 그의 일생에는 신기한 일이 많이 일어났다. 아버지의 병...
-
전라북도 김제시 만경읍 장산리에 있는 효자 최봉의의 정려. 최봉의(崔鳳儀)는 온갖 어려움을 물리치고 바른 마음과 행동으로 나라에 충성하고 부모에게 효도하여 모범이 되었다. 이러한 최봉의의 행실과 사적이 당시 여러 선비들의 글에 기록되어 있다. 이에 1892년(고종 29) 12월 조정에서는 증직 벼슬과 이름을 적은 기를 내렸다. 만경읍사무소에서 남쪽으로 난 길을 따라 우체국과 만경여...
-
전라북도 김제시 만경읍 화포리에 있는 조선 후기 평산신씨의 충효열 정려. 평산신씨(平山申氏)는 만경의 하일도 진관포 어부의 딸[신성녀]로 태어나 농촌 출신인 경주이씨(慶州李氏) 이독금(李禿金)의 처가 되었는데, 시아버지는 맹인이었고 시어머니는 앉은뱅이였다. 또한 평산신씨는 팔자가 기구하여 남편마저 일찍 여읜 10대의 청상과부로서 시부모를 봉양하게 되었다. 그 딱한 처지를 보다 못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