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김제시 백학동에서 거북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거북바위」는 백학동의 용곳 뒷산에 있는 거북 형상의 바위에 얽힌 신이담이자 암석유래담이다. 이를 「박장군바위」라고도 한다. 첫째 이야기는 거북바위 등에 임씨가 팠다는 맷돌 흔적이 남아 있는 흔적전설이며, 둘째 이야기는 박석정(朴石精)[김제시 백학동 용곳 출생]의 충의형 암석전설이다. 박석정은 1592년(선조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