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김제시 출신의 법조인. 김홍섭(金洪燮)은 1915년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원평리에서 태어나 1965년 폐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죄수들에 대한 헌신적인 사랑으로 인해 ‘수인(囚人)들의 아버지’, ‘법의 속에 성의(聖衣)를 입은 사람’, ‘사도법관(使徒法官)’ 등의 칭호를 얻었다. 김홍섭은 보통학교를 졸업한 뒤 할아버지에게서 한학을 배웠다. 20세가 되던 1935년 전주로...
진총후를 시조로 하고, 진윤반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김제시 세거성씨. 여양진씨(驪陽陳氏)는 고려 예종[1106~1122] 때 상장군을 지낸 진총후(陳寵厚)를 시조로 한다. 여양[지금의 충청남도 홍성군 장곡면]을 식읍으로 하사받음으로써 후손들이 여양을 본관으로 삼았다. 여양진씨의 김제 입향조는 진윤반(陳胤潘)으로, 진윤반의 아버지 진우(陳宇)가 성균관장의로 있을 때 김안로(金安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