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김제시 백구면 석담리에 있는 한국불교 태고종 소속 사찰. 화강암 돌 틈에서 나오는 물이 좋아 석담사(石潭寺)라는 이름이 유래되었다. 약 200년 전부터 석담사 자리에 절터가 있었다고 전해오다가, 1921년 장경화 화주가 샘 옆에 움막을 치고 기거하면서 초가집 3칸을 신축하여 석담사라 부르게 되었다. 1957년에 보월이 석담사 주지가 되면서 1959년에 대웅전 3칸을 건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