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정리
-
전라북도 김제 지역에 있는 산등성이 봉우리 사이의 낮은 부분. 고개는 산을 넘어가는 능선부로서 주요 교통로로 이용된다. 보통 고개라는 지명이 쓰이지만 이밖에 재·현(峴)·치(峙)·영(嶺) 등의 지명 접미사가 쓰이기도 한다. 고개는 그 지역 산지 중 가장 높은 곳을 통과하는 관문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김제 지역의 주요 고개로는 도장리고개, 불무재, 숙조고개, 여우고개, 토끼재, 무령...
-
전라북도 김제시 도장동과 황산동을 연결하는 고개. 도장리고개는 원래 석정리 뒷산이 장군이 앉아 있는 형국인 장군대좌(將軍對坐)로 장군의 칼을 감춰 둔 곳이라서 ‘도장(刀藏)’이라 했는데 후에 한자가 ‘도장(都莊)’으로 바뀌었다. 일제강점기에 일본인들이 길을 만들기 위해 산허리를 자르자 땅에서 피가 솟아났다고 한다. 지대가 낮은 지역의 고개이며, 동쪽에 규모가 작은 저수지가 있다....
-
전라북도 김제시에 속하는 법정동. 1914년 이전에는 김제군 백석면 상동리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백석면과 연산면을 통합하여 김제군 백산면 상동리[금동리, 삼수리, 석정리, 사가리, 천방리 그리고 모촌면 신성리, 수하리의 일부를 병합]가 되었다. 1989년 김제군이 시로 승격되면서 상동동이 되어 검산동 소속 법정동이 되었다. 대부분의 지역이 20m 내외의 구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