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정거리
-
전라북도 김제시 요촌동에 있는 거리의 고지명. 사정거리는 활을 쏘던 홍심정(紅心亭)이 있던 데서 유래한 지명이다. 홍심정은 1789년(정조 13) 열두 고을 마을 사람들이 모여 성산공원 북쪽 언덕에 활터를 만들고 활을 쏘았던 곳으로 지금도 ‘벽성십이동천(碧城十二洞天)’이라는 비석이 남아 있다. 1820년 옥거리[현 옥산동]로 이전하였고, 1826년 서변면 사정거리[현 요촌동의 문동...
-
전라북도 김제시 하동·흥사동·서암동·요촌동·신곡동을 관할하는 행정동이자 법정동. 요촌동(堯村洞)은 요순시대와 같이 평화로운 마을이라는 뜻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원래 김제군 읍내면[신리, 대리, 구산리, 성황리, 초암리, 서변리, 중앙리, 옥리, 도당리, 외리, 구수리]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읍내면의 성황리·외리·도당리, 입천면의 내리를 병합하여 요촌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