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선동리와 정읍시 산외면 상두리에 걸쳐 있는 산. 코끼리 머리를 닮은 산이어서 상두산(象頭山)이라 한다. 상두산은 본래 석가가 고행 길에 6년 동안 설법을 했다는 인도 불교의 성지에서 비롯되었다. 이러한 연유로 상두산 자락 남쪽의 정읍시 산외면은 불교 조계종 총무원장을 역임한 월주스님 등의 고승을 배출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김제시와 정읍시에 걸쳐 있는 상두...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선동리에 있는 삼국시대 석축 산성. 선동리 상두산성의 정확한 축조 연대는 알려지지 않지만, 삼국시대에 쌓았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후백제 왕 견훤(甄萱)[867~935]이 쌓았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동서로의 교통 요지이자 군사적 요충지라는 지역적 특성에서 축조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선동리 상두산성은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선동리의 상두산(象頭...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선동리에서 발원하여 원평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선동천이 발원하는 김제시 금산면 선동리는 본래 금구군 수류면 지역으로 풍수지리상 선녀가 베 짜는 형국이라 옥녀 또는 선동(仙洞)으로 불렀으나 1914년 일제강점기에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부평리 일부를 합하여 금산면에 편입되었다. 산수동(山水洞)은 동학 농민 혁명 때 최문범·장순철·황명국 등이 피난 와서 형성된...